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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지역 대표기업 현장 방문해 소통

  • 웹출고시간2024.07.18 16:23:52
  • 최종수정2024.07.18 16:23:52

조길형(앞줄 가운데) 충주시장이 지역 기업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조길형 시장이 18일 지역 내 주요 기업 두 곳을 방문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속적인 투자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이날 기업도시 내 에이치그린파워㈜와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의 더블유씨피㈜를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에이치그린파워는 2010년 충주 진출 이후 국내 최대 친환경차용 배터리팩 생산기업으로 성장했다.

더블유씨피는 이차전지분리막 분야 세계적 기업으로, 지난해 3천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최근 코스닥 글로벌기업에 선정됐다.

조 시장은 각 기업의 설비투자 라인과 생산공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충주 발전에 기여해 주시는 기업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들은 의견들을 시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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