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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소방청장과 국립소방병원 현안 건의

분만실 설치, 첨단소방산업·헬스케어 복합 클러스터 조성 요청

  • 웹출고시간2024.07.18 16:19:52
  • 최종수정2024.07.18 16:19:52

조병옥 음성군수가 18일 허석곤 소방청장을 만나 국립소방병원 분만실 설치와 첨단소방산업·헬스케어 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건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18일 허석곤 소방청장을 만나 분만실 설치와 첨단소방산업·헬스케어 복합클러스터 조성 등을 요청했다.

조 군수는 맹동면 국립소방병원 건립 공사현장에서 허 청장을 만나 "음성군은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어 주변 도시로 1시간 이상 원거리 진료를 다녀야 하는 분만취약지역"이라면서 "국립소방병원 산부인과에 반드시 분만실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첨단소방산업·헬스케어 복합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복합 클러스터는 첨단소방산업 육성과 국립소방병원 기능 강화 연계사업을 위한 소방산업진흥공단 건립, 소방가족치유힐링센터 건립, 스마트 119구급 안전훈련센터 건립, 메디헬스케어 타운 건립 등을 포함한다.

국립소방병원은 충북혁신도시 맹동면 지역에 연면적 3만9천433㎡,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축 중이다.

내년 6월 준공하고 그해 12월 병원개설 허가를 얻어 개원한다.

19개 진료과목, 302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소방공무원 특화진료와 지역주민 일반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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