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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1인당 GRDP 9천153만 원…충북도내 1위

우량기업 투자유치, 신성장산업 육성, 고용창출 효과

  • 웹출고시간2023.12.06 14:47:46
  • 최종수정2023.12.06 14:47:46

충북 시군별 지역내총생산 규모.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충북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GRDP는 지역에서 정부·기업·가계 등 경제주체가 1년간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 부가가치의 합으로, 지역별 경제 활성화와 부의 척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충북도가 지난 1일 공표한 2021년 기준 '충북도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결과 자료에 따르면 음성군의 1인당 GRDP는 2020년보다 1천79만 원 증가한 9천153만 원이다.

이는 도내 평균 4천612만 원보다 98.5% 많은 수치다.

군의 1인당 GRDP는 지난 2014년부터 줄곧 2위에 머물렀으나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지역내총생산 규모도 9조2천437억 원으로 청주시에 이어 도내 2위를 기록했다.

군은 GRDP 성장 요인으로 우량기업 투자유치, 기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지원과 이를 통한 고용창출 활성화로 분석했다.

군은 산업단지 적기 공급과 더불어 최근 5년간 10조6천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1만6천여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다.

또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닦았고, 미래 성장동력인 4+1 신성장산업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핵심적인 산업을 육성했다.

현재 성본, 인곡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 중인 만큼 본격적으로 기업이 가동되면 GRDP는 더욱더 높아질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으로 경제도시로 발돋움해 2030 음성시로 승격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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