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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예술의전당 도심 광장 명칭, '동명 광장'으로 확정

시민 5천373명 설문조사 참여 동명 68.9% vs 여름 31.1%

  • 웹출고시간2023.12.04 13:47:55
  • 최종수정2023.12.04 13:47:55

제천 예술의전당과 함께 조성할 도심 광장의 명칭이 '동명 광장'으로 최종 확정됐다. 사진은 명칭 설문조사 결과 카드뉴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동명초등학교 옛터에 제천 예술의전당과 함께 조성할 도심 광장의 명칭을 '동명 광장'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동명과 여름 2개의 명칭 대상으로 지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총 5천373명의 시민이 참여해 이중 3천703명이 동명 광장 명칭에 투표해 최종 확정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민의 관심과 애정을 통해 동명 광장으로 선정된 만큼 제천예술의 전당과 동명 광장을 매력적인 도심 공간으로 재창조할 것"이라며 "시민을 위한 예술문화 공간과 휴식처로 조성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1년 착공한 제천예술의 전당은 총면적 9천998㎡(지하 1층·지상 3층)로 대공연장(799석), 커뮤니티 아트센터, 휴게 라운지, 카페테리아, 전시실, 연습실, 주차장(200면)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24년 7월 개관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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