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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11 11:12:08
  • 최종수정2023.12.11 11:12:08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한국어교육 종강식이 열린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최근 충주시립도서관구관 강의실에서 한국어교육 종강식를 가졌다

충주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와 이주민들을 위한 종강식은 이번이 8회째다. 교육은 매주 일요일 오후에 충주시립도서관 구관에서 토픽1반, 2반, 한국어기초반으로 나눠 수업을 수준별로 진행했다.

특히 2023년도에는 한국어능력(토픽)시험에 응시해 네팔 출신 타망 씨가 5급에 합격하는 등 다수가 합격했다.

한국어능력 시험에 합격자 중에는 비자 변경으로 인해 상당히 기뻐하는 외국인근로자도 있었다.

현재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 한국어공부를 원하는 충주거주외국인들이 꾸준히 많이 늘고 있다.

센터에서는 3개반이 있으나 교육공간은 2개 공간 밖에 없어 어려움을 겪어 지역에서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외국인들이 한국어 공부와 상담, 그 밖의 프로그램을 하려면 일요일에 방문해 회원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충주외국인근로자센터 사무실은 충주시립도서관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교육장소는 시립도서관 구관 2층 강의실에 있다.

내년에는 1월 14일부터 매주 일요일 한국어 수업과 상담 등을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반재광대표는 "센터에 회비와 후원금 내주는 운영위원들과 후원자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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