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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쌍둥이자리유성우 심야관측회 개최

14~15일 밤, 별똥별 보며 소원 빌자

  • 웹출고시간2023.12.06 10:34:49
  • 최종수정2023.12.06 10:34:49

쌍둥이자리유성우 모습.

ⓒ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충북일보]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올해 가장 많은 유성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14~15일 밤 '쌍둥이자리유성우 심야관측회'를 개최한다.

관측회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1까지 두 차례, 그리고 유성이 가장 많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15일 새벽 2~5시까지 총 세 차례 진행된다.

이번 쌍둥이자리 유성우 관측회에서는 별박사 이태형 관장이 직접 별자리와 유성우의 원리에 대해 설명한다.

또 망원경을 이용해 목성과 겨울철 별자리 속에 숨어 있는 성운, 성단, 은하 등을 관측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쌍둥이자리유성우는 1월의 사분의자리유성우, 8월의 페르세우스자리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불린다.

올해 3대 유성우 중 국제유성기구(IMO International Meteor Organization)가 가장 많은 유성 개수를 예측한 유성우가 바로 이번 쌍둥이자리유성우다.

쌍둥이자리 유성우의 극대 예상시각은 15일 새벽 4시다.

혜성이나 소행성이 지나간 궤도를 지구가 통과할 때에는 평소보다 많은 별똥별이 떨어진다.

혜성과 소행성에서 부서져 나온 부스러기들이 궤도를 따라 돌다가 지구의 중력에 끌려 들어와 별똥별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을 유성우라고 부르는데 3대 유성우로 알려진 1월의 사분의자리유성우, 8월의 페르세우스자리유성우, 12월의 쌍둥이자리유성우는 시간 당 최대 100개 이상의 별똥별을 뿌린다.

쌍둥이자리유성우는 소행성 파에톤의 궤도에 떨어져 있는 부스러기들에서 기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름이 약 6㎞인 파에톤은 1.4년을 주기로 태양을 공전하며 잠재적으로 지구에 위협이 되는 소행성 중 하나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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