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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남시티프라디움 1단지, 해마다 이어오는 이웃 사랑 실천

관리사무소와 함께 4㎏ 쌀 70포 후원 '귀감'

  • 웹출고시간2023.12.12 16:52:46
  • 최종수정2023.12.12 16:52:46

청주동남시티프라디움 1단지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이 12일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쌀 70포를 후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주동남시티프라디움 1단지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가 4㎏ 쌀 70포를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행정복지센터 '도깨비 보물창고'를 통해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차상위계층 35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도깨비 보물창고는 '도움을 일깨워주는 비타민가게 보물창고'의 줄임말로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하는 후원 물품을 취약계층에게 재분배하는 사업이다.

시티프라움 1단지는 해마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식 입주자대표회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용암1동을 만들어 간다는 마음으로 입주민분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쌀을 전달받는 모든 분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남 관리사무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나눔 활동에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광식 용암1동장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입주자대표회의과 관리사무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 내 차상위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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