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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자연재난, 풍수해보험 가입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 70~ 92% 지원

  • 웹출고시간2023.12.12 13:35:31
  • 최종수정2023.12.12 13:35:31
[충북일보] 음성군은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주민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이란 풍수해(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및 지진 등)로 인한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 유형과 소득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92%를 지원해 개인부담이 적다.

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다.

파손 정도에 따라 정액 일부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가입액의 최고 90%까지 보상이 가능해 실질적인 피해복구가 가능하다.

겨울철은 기습적인 대설로 많은 피해사례가 발생하지만 온실과 주택 등 사유시설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군은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해 시내버스 광고, 안전캠페인, 재해문자전광판, 리플릿 배부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은 음성군 재난안전과(043-871-3285),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7개 보험사업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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