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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신혼부부 10쌍 중 4쌍 이상 무자녀

평균 자녀수 0.69명… 통계 작성 이래 최저
맞벌이보단 외벌이, 무주택보단 유주택자가
유자녀 비중 높고 평균 자녀수도 더 많아

  • 웹출고시간2023.12.11 17:15:32
  • 최종수정2023.12.11 17:15:32
[충북일보] 충북지역 초혼 신혼부부 10쌍 가운데 4쌍 이상은 자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혼부부 평균 자녀 수도 해마다 줄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0.69명까지 떨어졌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신혼부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기준 충북지역 신혼부부는 3만2천416쌍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천925쌍(-5.6%) 감소했다.

신혼부부는 최근 5년 이내 혼인 신고한 부부 중 국내에 거주하며 혼인상태를 유지 중인 신혼부부를 의미한다.

3만2천416쌍 가운데 2만3천80쌍(73.4%)는 초혼이었고 8천537쌍(26.3%)는 재혼이었다.

초혼 신혼부부 가운데 동일한 거처에 함께 거주하는 부부는 88.1%(2만975쌍)이었으며 11.9%(2천825명)은 따로 거주하고 있었다.

초혼 신혼부부 중 43.7%(1만407쌍)은 자녀가 없었고 56.3%(1만3천393쌍)은 자녀가 있었다.

초혼 신혼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0.69명이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5년으로 평균 자녀 수는 △2015년 0.87명 △2016년 0.86명 △2017년 0.84명 △2018년 0.81명 △2019년 0.77명 △2020년 0.74명 △2021년 0.72명으로 꾸준히 감소해 왔다.

경제활동별 자녀 현황을 보면 맞벌이 부부 중 자녀가 있는 비중은 52.2%(5천588쌍)로 외벌이 부부(62.1%)보다 9.9%p 낮았다.

맞벌이 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0.63명으로 외벌이부부(0.73명)보다 0.15명 적었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유자녀 비중은 61.9%로 무주택 부부(51.8%)보다 10.1%p 높았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0.77명, 무주택 부부(0.63명)보다 0.14명 많았다.

초혼 신호부부의 대부분은 아파트(79.5%)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주택은 44.4%가 소유하고 있었고 55.6%는 무주택자였다.

초혼 신혼부부의 만 5세 이하 자녀의 보육형태는 어린이집(52.4%) 보육 비중이 가장 높고, 가정양육(40.2%), 유치원(2.9%)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국 신혼부부 수는 103만2천 쌍으로 1년 전과 비교해 6.3%(6만9천 쌍) 감소했다. 초혼 신혼부부 81만 5천 쌍 중 자녀가 없는 부부는 46.4%, 자녀가 있는 부부는 53.6%였고 평균 자녀 수는 0.65명이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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