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원생명쇼핑몰의 새 민간위탁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자격 요건은 충북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인터넷쇼핑몰 운영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법인 단체나 기관이다. 청원생명쇼핑몰의 총괄 운영·관리와 매출증대 이벤트·기획전 등 마케팅을 총괄 수행하게 된다. 위탁 기간은 4월26일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신청 제안서는 2월1일부터 14일까지 청주시청 농식품유통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청원생명쇼핑몰은 청원생명 브랜드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거래처다. 쌀, 과일, 육류 등 200여개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모바일 쿠폰도 사용 가능하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과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11일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교류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의료원과 충주시지회는 지역민들의 건강한 미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협약을 통해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사업 일환으로 감염병 예방교육과 의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이 지역사회 보건의료향상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석 회장은 "충주의료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양 기관의 시설과 인력을 활용한 사회공공 사업 상호 협조를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경기도 평택시에서 제천을 거쳐 강원도 동해·삼척시까지 이어지는 동서 6축 고속도로의 전 구간 개통을 위한 '동서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제9차 정기회가 지난 10일 동해시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한 동서 6축 고속도로에 인접한 7개 시·군의 시장·군수들은 동서 6축 고속도로 미개통 구간의 조기 개통 및 동시 착공을 위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심규언 동해시장은 "제천~삼척, 특히 영월~동해·삼척 구간은 지형적인 요인 탓으로 경제성 분석 결과가 낮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불합리한 경제성 평가 때문에 제천~영월~동해·삼척 구간의 추진이 늦어졌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각 시·군 단체장들은 지역 현안과 관련된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위한 의지를 발표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했으며 오는 3월 영월~삼척 구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또는 면제를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공통 의견을 모았다. 현재까지 국토교통부의 공시자료에 따르면 제천~영월 구간의 경우 2020년 예타 통과 및 2023년 기본설계가 이뤄져 2025년 착공을 바라보고 있고 영월~삼척 구간은 현재 예비타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북부권 폐기물 소각장인 친환경종합타운 입지지역 토지보상에 착수한다. 권영석 세종시 환경녹지국장은 11일 시청 정음실에서 신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브리핑을 통해 "올해 친환경종합타운 설치를 위한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입지지역 토지보상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소통체계 확립과 갈등해소를 위한 '주민지원추진단'을 원활하게 운영하고 입지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설득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전동면 송성리 639번지 일대에 친환경종합타운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7월 이 지역은 환경종합타운 입지로 결정·고시됐다. 친환경종합타운은 타당성조사·기본계획, 토지보상,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신청, 기본·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 승인, 주변영향지역 결정·고시, 공사착공 등의 절차를 거쳐 건립된다. 그러나 2021년 3월 친환경종합타운 건립계획이 발표된 이후 지역주민들의 시청 앞 항의집회, 공무원 고소·고발 등 극심한 반발이 이어졌다. 세종시는 주민지원추진단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 적극 반영하기로 주민들을 설득하면서 논란을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시내권의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해 '우리 동네 파쇄단'을 운영한다. 기술보급과는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 사업으로 시내권 내 9개 시내 동의 영농부산물(잔가지, 고추대등) 안전 처리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요원 9명과 접수원 1명을 채용하고 지난 10일 시 농업기술센터 청사 앞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우리 동네 파쇄단'은 산림 인접지로 제외된 시내권 필지의 영농부산물을 수거 및 파쇄를 진행해 시내권의 미세먼지 발생 저감,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을 줄여 시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번 파쇄 신청은 시내권 필지를 증명할 농업인 경영체 등록증(또는 농지 대장) 서류를 발급받아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우리 동네 파쇄단'에 궁금증이나 문의 사항은 기술보급과(641-3474)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육성·지원하고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한방바이오제천몰'이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한방천연물제품 설 선물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공식쇼핑몰(www.jc-mall.com)과 시내 여성도서관 1층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이뤄지며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기업 23개 사 117여 개의 우수한 한방천연물제품에 대해 최대 60% 할인과 전 제품 무료배송을 지원한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한과세트를 비롯해 홍삼정과, 도라지청 등 건강보조식품과 직접 재배해 만든 참기름&들기름세트 등의 일반식품, 생활용품, 한방 전통주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제천몰 관계자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제천의 우수하고 건강한 한방제품을 좋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시길 바란다"며 "설 기획전을 잘 활용해 똑똑한 장보기를 통해 명절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구매와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몰 공식 쇼핑몰(www.jc-mall.com) 또는 고객센터(648-451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미래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청년 농업인을 발굴한다. 군은 '2024년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영농경력 3년 이하인 18세 이상 40세 미만이고, 본인 세대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영농인이 대상이다.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영농계획서를 포함한 각종 서류를 갖춰 인터넷 농림사업정보시스템(uni.agrix.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청년 농업인은 3년간 월 90만~110만 원의 영농정착금을 받는다. 최대 5억 원의 정책자금(금리 1.5%·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과 영농기술 컨설팅 등의 혜택도 따른다. 군은 지난해 청년 농업인 40명을 선발해 정착지원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 규모 확대에 따라 더 많은 청년 농업인을 선발할 방침이다.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업 분야의 성공적인 창업, 경영 비책 공유 등을 위한 워크숍도 상반기에 연다. 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더 많이 지원하겠다"며 "영동군의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퀀텀 빌리지'를 꿈꾸며 양자과학기술 거점도시 선점을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9일 퀀텀계절학기와 한·미·일 국제연구 교류를 통해 양자산업전문 인력양성에 들어가겠다는 신년계획을 발표하면서 같은 날 노벨상 수상자 매사추세츠공대(MIT) 볼프강 케털리 교수 초청 퀀텀 특별강연을 열었다. 볼프강 케털리 교수는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특강에서 '양자과학기술과 미래'를 주제로 양자과학기술이 미래 우리 사회와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강의하며 양자과학의 이해와 미래투자 가치, 미래인재 양성 등을 강조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발표된 한·미 양자산업육성 공동선언 후속 조치의 하나로 마련됐다"며 "특히 최민호 시장이 지난해 초 방미 당시 세계 양자과학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MIT 교수진과 양자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협의한데 따른 첫 성과물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볼프강 케털리 교수는 극저온 원자로 구성된 양자 기체 시스템(양자 시뮬레이터)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1995년 극저온 원자기체로 구성된 보즈-아이슈타인 응집체를 구현해 2001년
[충북일보] 옥천군의 '옥천 2 농공단지' 조성 사업이 순항 중이다. 군은 사업비 190억원을 들여 옥천읍 동안리 일원에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7만8천446㎡ 규모의 옥천 2 농공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개인소유 토지 48필지(6만7천912㎡)와 장애물, 영농손실(115억 원) 등에 관해 보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협의 보상을 마치는 한편 미협의 필지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21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한 데 이어 지방재정 투자심사,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행정절차를 마쳤다. 충북도 지방산업단지 계획 심의를 통해 농공단지계획도 승인받았다. 황규철 군수는 "농공단지 조성 사업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빠진 옥천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고용 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업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밝혔다. 셀트리온은 행사 사흘째인 10일(현지시간) 메인트랙(Main Track)에서 '개척자에서 혁신가로(From Pioneer to Innovator)'를 주제로 그간의 사업 성과와 핵심 성장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는 창업주인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의 장남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총괄 대표이사가 맡았다. 서 대표는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혁신신약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진출을 통해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는 셀트리온의 비전을 제시했고 서 회장은 질의응답에 참여했다. 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허가 획득부터 직접 판매망(direct sale network) 구축 성공까지 그간 셀트리온의 사업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서 대표는 "해당 시장에서 높은 투자규모에 부딪힌 바이오벤처의 성장 제한과 글로벌 빅파마의 사업 철수로 소수 기업만 남는 과점(oligopoly)은 이미 진행 중"이라
[충북일보] 보은군에 들어설 예정인 국립등산학교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재형 군수와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용역 수행업체의 설계 공모 당선작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서 참석자들은 주변 환경과 지형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제안하고, 풍부한 속리산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이용자들의 체류시간을 늘릴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립등산학교는 강원 속초와 경남 밀양 2곳에 있으며, 군에 건립하는 학교는 국내 3번째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등산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5년 말 건축을 준공해 2026년 개교를 목표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국립등산학교를 건립해 속리산 권역의 풍부한 산림·문화자원을 활용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이용객들에게 더 다양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농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토양(흙)을 이해하는 일이다. 때문에 영농 준비와 함께 매년 건강검진을 받는 것처럼 논·밭도 '토양검정'을 통해 영양과 건강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충주농업기술센터는 토양이 지니는 양분의 함량과 유해성분(중금속)의 존재여부를 파악해 시비량을 조정하고 환경과 조화되는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고자 무료로 토양검정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토양검정을 통해 토양속 산도, 성분, EC 등 필수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고 있다. 또 토양의 양분상태를 확인하고 토양검정실에서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해 부족한 비료 성분을 토양에 공급하고 있다. 비료사용처방서는 작물 재배 기간 동안 필요한 질소, 인산, 칼리질 비료량과 퇴비 사용량 등을 알 수 있도록 안내한다. 비료사용처방서는 경작지의 토양을 골고루 채취하여 퇴비와 비료를 사용하기 전 농경지 토양을 균일하게 채취해 농기센터에 의뢰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토양검정 결과는 약 2주 정도 소요된다. 센터 관계자는 "균형 잡힌 토양 양분 관리와 경영비 절약을 위해 토양검정 후 비료사용처방서에 따라 비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저출산·고령화 그늘이 깊어지며 생산가능인구(15~64세)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다. 생산가능인구 감소는 노동력 부족에 따른 노동생산성 악화를 심화시킬 뿐아니라 소비 감소로 이어져 경제 성장률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10일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충북 인구는 159만3천469명이었다. 이 가운데 생산가능인구는 68.1%인 108만5천360명으로 파악됐다. 충북 생산가능인구는 2016년 113만6천416명(전체 인구 대비 71.4%)을 정점으로 7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전년 대비 생산가능인구 감소 규모는 △2023년 1만13명 △2022년 9천733명 △2021년 1만1천288명 △2020년 9천447명으로 연간 1만 명씩 줄었다. 연령별 생산가능인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15~19세 7만1천907명 △20~29세 18만1천676명 △30~39세 18만7천761명 △40~49세 23만702명 △50~59세 27만2천450명 △60~64세 14만864명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와 40대 감소가 두드러졌다. 1년 전과 비교해 15~19세(642명), 20~29세(6천637명), 40~49세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추진한다. 올 상반기 내 예타 면제를 받은 뒤 사업 계획 적정성 검토를 거쳐 내년 정부예산에 설계비를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10일 도에 따르면 ㈜이니씽크가 맡아 진행하는 K-바이오 스퀘어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이 늦어도 다음 달 초 마무리될 예정이다. 도는 용역 결과가 나오면 최종보고회를 연 뒤 이를 토대로 정부에 예타 면제를 신청할 계획이다. 마스터플랜에는 K-바이오 스퀘어 내 시설에 대한 구체적인 규모와 예산을 검토한 결과가 담긴다. 창업 입주 공간과 카이스트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기숙사(1천600명) 등이다. 상업·금융·주거 공간 등이 어우러진 정주 여건 개선으로 오송을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도는 오는 6월까지 예타 면제를 현실화한 뒤 6개월 정도 걸리는 사업 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사업의 예타 면제는 4월 총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각 정당에 건의할 계획이다. 중앙당이나 지역 공약으로 확정해 총선 후 예타 면제가 조기에 이뤄지도록 한다는 전략이
[충북일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가능성이 보여지면서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태영이 추가 자구안을 발표했고 채권단 반응이 나쁘지 않아 11일 결정될 태영건설 진로에 일단 청신호가 켜졌다. 채권단의 최종 결정을 지켜봐야겠지만, 태영건설이 법정관리를 피하고 워크아웃에 들어간다면 이 회사가 수주한 테크노산단 조성사업을 공사기간(내년 3월 완공) 안에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단 조성사업 시행사는 태영건설이 80% 지분을 소유한 SPC(특수목적법인) 진천테크노폴리스개발㈜이다. 태영건설이 극심한 유성성 위기에 빠졌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진천군과 지역 경제계는 공기 지연이나 사업 좌초, 협력업체 줄도산 등을 걱정했다. 워크아웃마저 무산되고 법정관리나 청산절차를 밟는 최악의 경우를 우려했기 때문이다. 진천군은 이 사업의 추진상항을 고려할 때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것. 현재 이 사업의 공정률은 50% 수준이고 분양률(면적 기준)은 87%다. 총 분양대금(현재 분양률 87% 기준)의 52%(910억원)는 이미 받아놓은 상태다. 특수목적법인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10일 창립 60주년 기념 슬로건(Slogan)과 엠블럼(Emblem)을 공표했다. 슬로건 '매일 체크 내일 행복'은 '건강을 통한 행복한 미래'를 추구하는 협회의 핵심가치와 더불어 '매일 일상 속에 친구처럼 건강체크를 가까이하면 내일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BI '메디체크'와 숫자 '6'을 조합해 건협 60주년을 형상화한 엠블럼은 메디체크를 통해 무한대의 지속 가능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하는 건협의 의지를 표현했다. 김인원 회장은 "지난 60년 동안 각 시대에 필요한 건강증진을 실현해온 것처럼 그간 축적된 풍부한 경험과 방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앞으로 다가올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시작하겠다."며,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60년 역사가 있는 선한 기관으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한국건강관리협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에 설립하려는 충북도농업기술원 남부분원 준공이 늦어지고 있다. 충북도와 영동군은 지난 2021년 3월 영동군 용산면의 옛 용문중학교 일원 3만7천㎡에 건축면적 5천745㎡ 규모의 충북도농업기술원 남부분원을 설립하는 계획을 세웠다.이 분원 설립은 민선 7~8기 충북도의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공약 가운데 하나다. 충북도에서 시설조성과 운영(103억 원)을, 군에서 터를 구매(51억 원)하는 조건으로 협약하고 추진했다. 건물철거비 8억 원은 50%씩 부담하기로 했다. 애초 이 사업은 2022년 7월 초 실시설계를 마친 뒤 착공에 들어가 지난해 3월 준공 목표로 추진했다. 충북도는 이를 위해 분원 설립과 관련한 일반투자심사도 통과시켰다.같은 해 도가 행안부에 자문한 결과 애초 연구시설로 추진하려던 영동분원이 청사로 분류된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후 6개월여 만에 중앙재정투자심사를 마치고 2022년 10월 말 조건부 승인이 났다. 충북도는 이때 애초 영동분원 건립에 총사업비 10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었지만, 건축비 상승 등에 따라 60여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농업기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대응하고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치안·재난대비 공공청사 건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어진동(1-5생활권)에 도담·어진·나성·해밀동 일대를 관할하는 청사지구대가 신설된다. 다음 달 준공될 청사지구대는 앞으로 정부세종청사 인근 집회와 시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세종호수공원·중앙공원 등의 치안을 맡게 된다. 행복청은 또 세종경찰청 청사에 대한 기본·실시설계를 올해 안에 마무리 짓고,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듬해인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세종경찰청은 세종시 합강동(5-1생활권) 부지 1만8천㎡에 연면적 1만8천982㎡ 규모로 건립된다. 세종경찰청은 범죄수사와 경찰관서 지휘, 교육·훈련 등 경찰력 운용을 위한 공간으로 국가주요시설이 밀집한 행복도시의 치안서비스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테러방지·인명구조 등 업무수행과 특수훈련을 담당하는 세종경찰특공대도 올해 설계공모를 거쳐 2027년 고운동(1-1생활권)에 문을 연다. 세종경찰특공대는 각종 대테러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에 신속하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24년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장실습 교육은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신규농업인(멘티)들이 배우고 싶은 작목의 재배기술을 선도농가(멘토)의 농장에서 직접 실습하며 습득하는 과정이다. 모집인원은 신규농업인(멘티) 8명, 선도농가(멘토) 8명, 총 16명이다. 신규농업인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청주시의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5년 이내의 귀농인,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 신규농업인 등이다. 40세 미만의 청장년층의 경우 귀농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선도농가는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췄다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를 갖춘 뒤 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dkssk924@korea.kr)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2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 후 신규농업인과 선도농가는 신규농업인의 교육 희망 작목으로 3개월 이상 7개월 이내 기간의 약정을 체결하고 현장실습 교육을 하게 된다. 현
[충북일보] 진천군이 중원대 취·창업지원센터와 청년 일자리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통합일자리지원단 사무실에서 김영찬 중원대 교수, 통합일자리지원단 이세웅 소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도 계속되고 있는 진천군의 고용난과 양질의 청년 취업을 장려하고자 하는 대학측의 요구가 서로 맞았다. 협약 내용에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네트워킹, 우수 일자리 발굴 △구인 구직자 정보 교환 △졸업 예정자 인턴 사업 협력 △취업 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 등이 담겼다. 최근 MZ세대의 가치관 변화,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따른 경기 침체로 취업의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지만 진천군은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다수의 대기업이 입주해 있어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지역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근 대학과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지역 내 젊은 인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는 10일 충남도회·세종시회(회장 최길학), 대전광역시회(회장 최문규)와 계룡 소재 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 회의실에서 충청시설단(단장 조인표)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MOU)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는 지역 종합건설업계 보호를 위한 환경개선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절실히 필요한 상황임을 설명하고 △현실 단가를 반영한 적정공사비 확보 △예산 미확보 공사의 공사기간 연장 및 간접비의 신속한 반영 △대형공사의 분할발주 및 공동도급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특히, 건설산업기본법상 업역 개편으로 인해 2024년 1월 1일부터 폐지된 시설물유지관리업 공사 발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종합공사와 전문공사를 구분하는 정확한 발주 기준에 대한 설명의 시간도 마련됐다. 지역회장단은 "녹록치 않은 대내외 환경과 다양한 규제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현실에 소규모공사를 수행하는 중소 종합건설업체가 생존권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5년도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으로 '알찬미', '참드림' 등 2개 품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최근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 선정 심의회를 열고 후보 품종 중 지역 재배 특성, 미질, 보급종 종자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선정된 품종의 종자 확보와 보급에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면서 "지역 내 농업인에게 매입품종 홍보 및 농법을 지도·교육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천t의 공공비축미를 매입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10일 농협청주시지부 회의실에서 청주시청 농식품유통과, 청주시 지역농협 담당자들과 함께 2024 농업기반조성 청주시·농협 공동협력사업추진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브랜드 육성, 소규모·고령농가 지원, 농가경영비 부담완화를 위한 사업추진방향 등이 논의됐다.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청주시와 농협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공동협력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영동군과 (재)충북테크노파크(충북TP)가 일라이트 산업 육성에 손을 잡았다. 군은 지난 9일 충북TP와 일라이트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일라이트 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경험을 교류한다. 일라이트 연구개발과 일라이트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일라이트가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K-일라이트 명품 메카로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일라이트는 항균, 탈취, 중금속 흡착, 환경 유해 물질 저감, 원적외선 방사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신비의 광물'로 불린다. 영동의 일라이트 매장량은 세계 최대 규모인 5억 톤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정영철 군수는 "두 기관의 협약으로 일라이트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인 안전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업인 안전 보험은 농작업을 하면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신체에 상해를 보았을 때 보상하는 보험으로, 산재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충북도에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만 15세 이상 87세 이하 농업인이다. 가입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며, 농업경영체에 등록해 있거나 농·임업인 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보험료는 농가에서 35%만 부담하면 된다. 농업인 안전 보험 가입자는 유족급여금, 장해급여금, 상해·질병 치료비 등을 보장받는다. 군은 지난해 농업인 안전 보험료 4억1천100만 원(6천441명)을 지원했다. 올해 예산은 5억1천100만 원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북지역은 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은 장마로 인한 습도가 더해지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장맛비와는 별개로 28일 늦은 오후(3~6시)부터 저녁(오후 6~9시) 사이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이후 다가온 주말인 29일부터는 오는 7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올해 충북의 장마철 시작일은 평년(6월 25일)에 비해 약 5일 가량 늦춰졌다. 통상 장마 지속기간은 31.5일로 강수 일수는 17.7일이다. 이번 장마는 북쪽 기압골에서 포획된 저기압이 빠르고 강하게 북상함과 동시에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29일 밤 충북 남서쪽부터 시작된 비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에 강풍과 많은 비를 내리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강한 남서류가 부딪히는 산맥 서쪽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저기압과 정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조성할 계획이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다. 정부는 애초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로 나눠 공모했으나 충북이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는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특화단지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 지원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 인천·경기(시흥)와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이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신청했다. 충북과 전북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지자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부가 특화단지를 선정하면서 선도 기업이 대규모 투자와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에 오가노이드는 산업화 기반이 없고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