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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중원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 MOU 체결

젊은 인재 영입 통해 고용강화…활력 넘치는 도시 기대

  • 웹출고시간2024.01.10 15:59:52
  • 최종수정2024.01.10 15:59:52
[충북일보] 진천군이 중원대 취·창업지원센터와 청년 일자리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통합일자리지원단 사무실에서 김영찬 중원대 교수, 통합일자리지원단 이세웅 소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도 계속되고 있는 진천군의 고용난과 양질의 청년 취업을 장려하고자 하는 대학측의 요구가 서로 맞았다.

협약 내용에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네트워킹, 우수 일자리 발굴 △구인 구직자 정보 교환 △졸업 예정자 인턴 사업 협력 △취업 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 등이 담겼다.

최근 MZ세대의 가치관 변화,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따른 경기 침체로 취업의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지만 진천군은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다수의 대기업이 입주해 있어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지역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근 대학과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지역 내 젊은 인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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