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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6.26 14:01:59
  • 최종수정2024.06.26 14:01:59

영동군은 지난 25일 ‘2024 영동 와인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45명의 와인 전문가를 배출했다.

ⓒ 영동군
[충북일보] K-와인의 선두주자 영동군이 지난 25일 '2024 영동 와인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45명의 와인 전문가를 배출했다.

군에 따르면 '2024 영동 와인 아카데미'에 와인 창업반 31명, 와인 양조반 38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와인 창업반 21명, 와인 양조반 24명 등 4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수료식에 정영철 영동군수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지난 3월에 개강한 이 아카데미는 과정별로 월 4회에 걸쳐 모두 72시간 50강좌를 현장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를 모집할 때부터 군민의 큰 관심과 수강 문의가 이어졌다. 와이너리 농가는 물론 지역의 와인산업 발전과 농산업 융·복합화에 관심을 둔 관외 수강생도 다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인 양조반은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뿐만 아니라 과실주와 증류주 양조 방법에 관한 이론 교육을 받았다. 와인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춘 교육이다.

와인 창업반은 주류 분석과 와인 제조 실습, 와인판 매를 위한 상품기획과 제품화 등 와인 창업 초보자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짜임새 있는 강의 구성과 체계적인 교육으로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앞으로 와인 전문가 양성을 통해 영동의 와인 산업 발전과 농촌 활력화 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08년 첫 문을 연 영동 와인 아카데미는 올해까지 모두 95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지역의 6차 산업 핵심 인력으로 농촌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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