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역 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성장, 투자 활성화를 위한 '충북창업노마드포럼'이 이차전지 정밀금형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유진테크놀로지를 찾아 성공 비결을 직접 눈과 귀로 확인했다. 유진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지난 1일 진행된 우수기업 탐방에는 총 100명(오프라인 77명, 온라인 23명) 참석했다. 이들은 유망기업 IR(기업설명회), 스타트업·유관기관의 1분 스피치, 정부지원 사업 업데이트 강의, 포럼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다. 이어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에게 창업 성공담, 코스닥 상장 히스토리를 들은 뒤 현장시설 탐방했다. 지난 1일 기업탐방을 위해 청주 소재 ㈜유진테크놀로지를 차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0년 설립됐다. 이차전지 정밀금형과 정밀기계 부품, 자동화 장비, 리드탭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충북 대표 기업이다. 이미연 대표는 이날 "투자처와 기업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세상이 되길 꿈꾼다"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포럼은 충북 창업생태계 도약을 위한 충북 대표 창업 네트워크 행사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고 있다. 창업가, 투자자, 성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1일 충북도, 서울지방항공청(청주출장소)과 함께 청주국제공항의 체객대응과 세부 지원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4시간 운영하는 청주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야 체류여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체결된 것으로, 기관별 역할을 정립하고 지원방안을 구체화하는 통합매뉴얼을 제정했다. 청주공항은 국제선 운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24시간 운영 특성상 결항과 회항 발생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3개 기관이 협업해 체객 발생에 보다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공덕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은 "비정상운항 발생가능성이 조금이라도 확인이 되면 협약기관과 실시간으로 소통해 여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대응하고, 지원물품 배포 등 전 직원이 발빠르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청주공항은 369만 명이 이용하며 전국 공항 가운데 코로나 이전 대비 여객회복률(122.8%)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현재 주166편(5개국 9개 노선)이 운항되고 있으며, 올해 450만 명 여객 달성을 전망하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은 1일 지방공항 최초로 주차 대행 서비스(Valet Parking Severce)를 시행 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 대행 서비스는 편리한 이동동선과 짧은 대기줄로 수도권 공항에 비해 수속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의 특성에 편리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청주공항은 이용객에게 항공기 정시 탑승, 공항 체류시간 활용 문화 행사 체험 등을 제공할 수 있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차 대행 서비스 이용료는 회당 2만 원이며, 주차요금은 별도로 부과된다. 여객청사 앞에서 예약하거나 청주공항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공덕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은 "청주공항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여객회복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공항으로 주차대행서비스 수요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어 선제적으로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객 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공항 내 공사 승인 없는 '사설 주차대행'을 이용할 경우 피해 발생시 청주공항이 보상할 수 없어 이용객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농협중앙회에서 미래농업의 성장동력인 예비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2024년도 농협 청년농부 사관학교 제11기·12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기수별로 50명씩 모집해 총 10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자는 39세(84년 1월 1일 이후 출생) 이하의 청년으로,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생 모집 일정은 '11기 교육생'은 1월 29일부터 3월 8일까지, '12기'는 1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다. 농협창업농지원센터 홈페이지(www.nhparan.com)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nhparan2024@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업기초교육과 스마트팜 이론·실습 △농장현장인턴 실습 △비즈니스플랜 등 총 3개 모듈로 구성됐다. 6개월 교육 기간 동안 700여 시간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농업을 처음으로 접하는 청년들도 청년농부사관학교 과정을 수료하면 누구나 쉽게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론중심이 아닌 현장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에게는 △기숙사 및…
[충북일보] 괴산댐 안정화를 위한 용역에 홍수조절이 가능한 다목적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괴산군은 1일 "송인헌 군수와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전날 만났다"며 "괴산댐 보조여수로 설치를 통한 통수능력 향상이 필요하다는데 적극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은 "괴산댐 안정화와 더불어 홍수조절이 가능하도록, 한수원이 괴산댐 운영 안정화 방안을 검토하는 연구용역을 발주할 때 괴산댐 보조여수로 설치 등도 포함하는 걸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15일 중부지방에 폭우가 몰아쳤을 때 월류(越流)를 피할 수 없었던 괴산댐은 1957년 순수 국내기술로 축조한 발전용 댐이다. 송 군수는 "괴산댐의 구조변경만으론 완벽한 수해방지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괴산댐 상하류 달천강 하천정비를 환경부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수원은 괴산댐 안정성 확보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그 타당성을 검토하는 용역을 조만간 발주한다. 지난달 16일 용역업체 입찰을 마감했고, 현재 계약자 선정을 위한 기술평가를 진행 중이다. 괴산댐은 홍수조절 기능이 없어 1980년과 2023년 두 차례나 월류하는 바람에 댐 주변지역이 홍수 피해를 입었다. 2017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농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주택 개량(신축ㆍ증축ㆍ대수선)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사업 물량은 63동이며 농협자금 100%의 자금 융자를 통해 이행된다. 사업대상자는 농촌 지역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귀농·귀촌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법인 및 농업인이다. 연면적(주택+부속건축물)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증축, 대수선하는 경우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단 1가구 2주택 이상의 소유자(세대원 포함) 또는 사업 완료 후 2주택 이상이 되는 경우는 신청이 불가하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동지역은 주거·상업·공업지역 외의 용도지역에 한함)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축(개축, 재축 포함)의 경우 최대 2억 5천만원 이내, 증축·대수선하는 경우는 최대 1억 5천만원 이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단 사업대상자의 신용등급, 담보능력 등에 따라 대출한도는 달라질 수 있
[충북일보] 한국농촌지도자제천시연합회 제25대, 26대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채홍경 제천부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민단체협회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제25대 김월성 전임회장과 이임 임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 및 이임사와 제26대 이종선 신임회장의 취임사, 농촌지도자회기 이양식, 제26대 임원진 소개,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 신임회장은 "제천시 농촌지도자회가 농업 농촌의 핵심 리더 단체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신규 회원 확보에 노력해 더욱 활기찬 농촌지도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봉사·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 선도 실천과 지역특화작목을 기반으로 한 전문조직, 농업인 권익 보호와 복리증진 도모 등을 통한 국가발전과 선진농업, 농촌발전을 위해 설립된 농업인 단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이달부터 토양환경 보전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자재 공급을 시작한다. 시는 각 농가가 신청한 희망농협을 통해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 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시와 농협은 최근 간담회를 열어 △영농자재 공급·정산 체계개선 △벼 드론공동방제 지원방향 마련 △토양개량제 적기공급 △논콩 정부수매 주관농협 선정 △전략작물직불제 홍보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공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발전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창립기념 행사를 가졌다. 1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지난 50년간 가스안전을 책임져 온 공사의 과거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특별영상 상영과 가스안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 ,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박경국 사장은 기념사에서 "'함께 지켜온 가스안전 50년, 함께 지켜갈 국민행복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첨단 가스안전관리 대전환 미래 에너지 안전관리 선도 대내외 협력 파트너십 다각화에 초점을 맞춰 미래를 준비해 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 IoT 등의 첨단기술을 가스안전관리에 접목하는 등 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디지털 시스템 중심의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하여 인력 투입 중심의 안전관리를 탈피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 그린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수소안전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에 선봉장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며 "새로운 안전관리 모델 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타 분야와의 교류협력 확대 그리고 이를 통한 안전 기술의 융·복합과 개발을 증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이달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자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비대면 신청은 2월 한달간, 대면신청은 3월4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경영체등록 정보에 변동없는 농업인은 비대면 기간에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안내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비대면 신청 대상자 중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과, 비대면 대상이 아닌 농업인의 경우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올해는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가구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됐다. 군은 자격요건 검증·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한 후 지급대상 적합여부를 파악해 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게자는 "해당 가구를 대상으로 면밀한 검증을 통해 직불금 지급이 누락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각종 농기계 안전사고로 인한 농가의 신체상, 재산상 피해에 따른 빠른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 수행을 위해 농기계 종합보험 지원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협에서 실시 중인 농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하는 농업인에게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가입대상 및 자격은 보험대상 농기계 12종(트랙터, 경운기, 콤바인,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SS기, 베일러, 광역방제기, 농용굴삭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항공방제기)을 보유하고 만 19세 이상의 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시는 농기계 종합보험 지원을 위해 국비, 지방비 등 포함해 6억 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기준은 보조율 80%(국비 50%, 도비 9%, 시비 21%)다. 농가는 20%의 자부담이 발생하고, 각 지역농협 및 품목 농협에서 연중신청 가능하다. 손해보상은 농기계 손해, 자기신체사고, 대인배상, 대물배상, 적재농산물 위험담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과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2024년 보은군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개강한다. 운영 과정은 대추(30명)·양봉 심화(30명)·농업 드론 방제(20명) 3개로 짜였다. 대상은 군내 주소지를 두고, 영농기반과 지속적 교육 참여 의지를 가진 농업인이다. 운영 기간은 2월부터 10월까지며, 과정별로 14~20회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인력교육팀(043-540-5743)으로 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31일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중부내륙 특별지원법 제정을 기념하고 2025년 개최하는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범도민 축하 행사가 열렸다. 충북도와 군이 주최하고,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한 행사다. 김영환 충북지사, 정영철 영동군수와 보은·옥천·영동 군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중부내륙 특별지원법과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문화공연으로 치렀다. 난계국악단의 축하공연과 가야금(민의식), 소리(남상일·지현아), 모듬북(박희재), 테너(최진호·박유겸), 대중음악(오승근) 공연으로 무대를 꾸몄다. 중부내륙 특별지원법은 상수원과 백두대간 보호 명목으로 개발제한 구역에 묶여 발전하지 못했던 충북과 주변 내륙지역 28곳의 불공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제정했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를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등지에서 열린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식량 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다른 작물 재배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논 다른 작물 재배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도비 30%, 군비 70% 비율로 지원하며 기존 논에서 벼를 제외한 일반소득작물을 재배하면 ha당 150만 원이 지급된다. 대상 품목은 △콩 △사료작물 △가루 쌀 등 벼를 제외한 작물이다. 신청 요건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 또는 법인으로서 최소 신청면적은 1천㎡ 이상이다. 대상 농지는 지난해에 벼를 재배하고 올해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지 또는 지난해 다른 작물 재배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올해도 지속해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지다. 전략 작물 직불제 대상 농지와 중복지원 가능하며 △휴경농지 △풋거름 작물 재배 농지 △경관 보전 직불금 수령 농지 △사료작물 재배지원금 수령 농지 △정부 매입 비축 농지 등 일부 사업과는 중복지원 되지 않는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오는 5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벼 재배 감축 목표는 3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5월 31일까지 도시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군민의 군정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해 증평군만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군의 상징성, 특징, 정체성 등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독창적이며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 슬로건이다. 군정 발전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메일(ghkd3748@korea.kr) 접수 또는 군청 기획예산과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군은 내부 심사와 설문조사 등을 거쳐 7월에 금상 30만 원, 은상 20만 원, 동상 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향후 군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누리집 또는 기획예산과 기획팀(043-835-3117)에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수안보상록호텔에서 지역 내 농업경영인들을 위한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경영인 충주시연합회 주관으로 지역 내 남녀 농업경영인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교육은 급변하는 농촌환경에 대해 농업경영인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 등 자체회의를 진행하고, 공익직불제 관련 교육 등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강 이후에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추진하고 농업경영인들의 단결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복해 회장은 "연찬 교육을 통해 농업경영인들 간 정보교류 및 단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업경영인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농업경영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지난해 인구가 순유입된 곳은 충북, 충남, 세종, 경기, 인천 등 5개 시·도에 불과했다. 31일 통계청의 '2023년 국내인구 이동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인구가 가장 많이 순유입된 지역은 경기(4만5천 명)이었고 인천(3만4천 명), 충남(1만6천 명), 충북(4천 명), 세종(2천 명)이 뒤를 이었다. 나머지 12개 시·도는 전입인구보다 전출인구가 많은 순유출 지역으로 파악됐다. 충북은 지난해 18만6천 명이 전입하고 18만2천 명이 전출해 총 4천 명이 순유입됐다. 그러나 2021년·2022년(각 5천 명)과 비교해 순유입 규모는 감소했다. 연령별로 보면 0~9세(-200명), 10~19세(-200명), 20~29세(-900명) 인구는 순유출됐고 30~39세(1천 명), 40~49세(600명), 50~59세(1천800명), 60~69세(1천500명), 70~79세(200명)에서 순유입됐다. 충북의 경우 인구 이동은 경기, 서울, 대전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뤄졌다. 통계청은 시·도별 3대 전입·전출지역도 공개했는데 충북 전입자는 경기(2만8천600명), 서울(1만5천 명), 대전(1만 명)
[충북일보] 제천시 바이오밸리에 공장을 운영하는 ㈜태경식품이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를 받았다. 이 회사는 2022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2회 연속 재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소비자중심경영 (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해서 개선하는지 2년마다 평가하는 제도다. (주)태경식품은 품질 우선주의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기업으로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VOC 통합 전산 시스템 재구축, 스마트팩토리, 식품 품질 안전 인증 등 지속해서 관리하고 유지 획득함으로써 고객 불만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재인증 심사에서는 고객과의 소통 채널 다각화, 꾸준한 사회적 기부활동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일선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CCM 재인증을 받으며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CCM을 체질화해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만들 것을 확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연말 고물가·고금리 등 경기 불황 악재가 겹치며 충북도내 소비가 침체됐다. 도내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 불황이 끝나갈 기미를 보이면서 숨고르기를 하는 모양새다. 3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충북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해 같은달 보다 3.2% 감소했다. 12월 충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9.7(2020년=100)이다. 통상 12월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등으로 대형유통매장에서의 소비가 확대되는 시점이다. 사실상 지난해 도내 연말 특수는 없었던 것을 방증한다.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가 시행되며 소비가 위축됐던 2020~2022년에도 12월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2020년 100.4 △2021년 102.3 △2022년 103.0을 각각 기록했다. 12월 기준 충북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가 기준 지표인 100이하로 떨어진 것은 2010년 통계작성 이후 처음이다.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96.3으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2.3% 줄었다. 상품군별 주요 증감내역을 살펴보면 오락·취미·경기용품, 화장품, 음식료품에서 증가했고, 신발·가방, 의복, 기타상품, 가전제품은 감소했다. 충청권
[충북일보]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31일 오후 B형간염·뇌수막 백신 국내 제조기업인 LG화학 오송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과 영아용 혼합백신 국산화 현황을 점검하고, 백신 제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달청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연간 1천900억 원 규모의 자궁경부암 등의 백신 24종을 국민건강 확보를 위해 공급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조달청에 "필수 백신의 국산화에 전력하고 있다"며 백신 개발에 많은 연구비용이 들어가는 점 등을 고려해 적정가격 보장을 건의했다. 권혁재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백신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같이 노력해야 한다"며 "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백신이 적정가격으로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는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과 전략작물 직불제를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지난해 벼를 재배하던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거나 같은 해 이 사업을 신청하고 벼를 제외한 타작물을 심으면 ㏊당(3천평) 150만 원의 지원금을 준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실제 논 농업에 활용된 농지에 두류, 가루쌀, 조사료, 옥수수, 동계작물을 심으면 지원된다. 모두 쌀 적정생산을 통한 쌀값 안정과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한 것이다. 국비 사업으로 추진되는 전략작물 직불제는 겨울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 원, 두류·가루쌀은 200만 원, 조사료는 430만 원을 지원해 준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과 전략작물 직불제는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조사료를 이모작 재배하면 최대 630만 원(전략 480·논 타작물 1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도 관계자는 "쌀값 안정화를 위해 벼 재배 면적을 적정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논 타작물 재배 지원에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천
[충북일보] 영동군은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접수한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는 소농 직불금 지급단가를 가구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했다. 접수는 2월 한 달간 문자 메시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3~4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대면으로 한다. 비대면 신청 대상은 지난해 신청정보와 올해 경영체 정보를 비교해 변경사항이 없는 농업인이다. 신청 때 소농 직불금과 면적직불금 신청 유형을 꼭 확인해야 한다. 소농 직불금은 공익직불금 대상자 가운데 농지 면적, 영농 종사 기간, 농업 외 종합소득 등을 따져 조건에 부합해야 받을 수 있다. 군은 농지 형상·기능 유지, 의무교육 이수,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농약 안전 사용 등 17개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신청인 실경작 여부를 확인해 오는 11월부터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9천272 농가에 127억 원의 공익직불금을 지급했다. 올해 규모는 1만여 농가에 150억 원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어상천지소가 오는 2월 14일부터 운영된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멀리 떨어진 어상천면, 영춘면 등 지역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어상천지소를 건립해 오는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어상천지소는 어상천면 어상천로 762에 있으며 건물 신축 12억 원, 부지조성 14억 원, 임대 농기계 구입 4억 원 등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됐다. 전체 4천881㎡의 부지에 농기계 보관 창고와 사무실 537㎡, 콩선별장 78㎡ 등 건축물 2동을 건립했다. 여기에 지게차 및 운영 장비와 함께 굴삭기 등 다양한 종류의 임대 농기계 32종 63대를 갖췄다. 그동안 황토밭 수박으로 이름난 어상천면과 황토마늘 등으로 유명한 영춘면 농업인은 거리가 먼 농기계 임대사업소 북부지소와 본소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농기계 이동 거리가 멀고 시간이 많이 소요돼 불편한 점이 많았으나 앞으로는 이런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 어상천지소 운영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본소, 북부지소, 남부지소, 중부지소 등 5개소로 늘어나 더욱 가까이에서 농업인에게 농기계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군 관
[충북일보] 충주시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제를 오는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 비대면(전화, 온라인) 신청과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면(방문) 신청으로 나눠 진행한다. 비대면 대상자는 2023년 기본직불금을 수령했다. 등록정보 변경이 없는 농업인으로 온라인 신청 안내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 또는 AR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그 외 사업대상자, 신규신청자, 노인장기요양등급판정자, 농업법인 등이 대상으로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 대상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2016년 이후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받은 기존 수령자와 후계농업경영인, 청년농업인 등 정책대상자와 직불금 신청 직전 3년 중 1년 이상 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에서 1천㎡ 이상 경작한 신규대상자 등이다. 대상 농지는 종전 쌀·밭·조건불리직불금 지급대상 농지의 요건을 충족하는 농지로, 농업농촌공익직불금법 일부개정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직불금을 받지 않은 농지도 공익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가 2024년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사업'은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에서 취업애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2년 동안 최대 1천200만 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주요 변동사항은 기업 자격요건 중 5인 미만 업종에 여행업, 우수 사회적 기업이 추가됐다. 청년 자격요건은 4개월 이상 실업 상태이거나, 청년일경험지원사업 수료 후 최초로 취업하는 청년, 대학 졸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청년도 포함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운영기관을 '충주상공회의소'로 지정하면 된다. 한편, 충주상의는 2023년 청년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지원사업에서 A등급을 받아 올해 위탁운영기관으로 다시 지정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북지역은 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은 장마로 인한 습도가 더해지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장맛비와는 별개로 28일 늦은 오후(3~6시)부터 저녁(오후 6~9시) 사이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이후 다가온 주말인 29일부터는 오는 7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올해 충북의 장마철 시작일은 평년(6월 25일)에 비해 약 5일 가량 늦춰졌다. 통상 장마 지속기간은 31.5일로 강수 일수는 17.7일이다. 이번 장마는 북쪽 기압골에서 포획된 저기압이 빠르고 강하게 북상함과 동시에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29일 밤 충북 남서쪽부터 시작된 비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에 강풍과 많은 비를 내리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강한 남서류가 부딪히는 산맥 서쪽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저기압과 정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조성할 계획이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다. 정부는 애초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로 나눠 공모했으나 충북이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는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특화단지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 지원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 인천·경기(시흥)와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이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신청했다. 충북과 전북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지자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부가 특화단지를 선정하면서 선도 기업이 대규모 투자와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에 오가노이드는 산업화 기반이 없고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