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의과대학 정원을 기존 89명에서 197명으로 확대하기 위해 충북대·건국대와 힘을 모은다. 도는 25일 도청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고창섭 충북대 총장, 전영재 건국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내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의대 정원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도와 양 대학은 열악한 도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의대 정원 확대를 위한 여론 확산과 중앙정부 건의 △확대된 정원에 대한 지역인재 전형 선발 △지역 내 전공의 연수인원 확대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원과 정보 공유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거점의료기관 역할 확대와 지원 등도 함께 추진한다. 도와 충북대·건국대는 공동 건의문에도 서명했다. 건의문을 통해 충북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상세히 설명한 뒤 정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에 따르면 충북은 1일 평균 2.2명(2020년 기준 809명)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숨졌고, 1시간 내 응급실 이용비율이 64.2%로 서울의 90.3%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전원되는 비율도 10.1%로 전국 최상위권에 속한다. 충북 지역의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3.0사업단 창업지원교육센터는 최근 의왕캠퍼스에서 열린 철마제에서 창업체험부스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나는 창업체험 In 의왕'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체험부스는 의왕캠퍼스 재학생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창업지원교육센터에 대한 이해 증대, 체험, 홍보관을 통한 향후 프로그램의 지속적 참여 유도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행사로 이뤄졌다. 특히 메이커 체험관과 창업 체험관으로 나눠 △승화전사기활용 머그컵 제작 체험 △창업동아리 교육 프로그램 안내 △창업골든벨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한편, 창업지원교육센터는 IDEA+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창업지원·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의 창업 성공을 위해 창업동아리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특허 출원 지원 등 LINC 3.0사업비를 비롯한 각종 재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학생들의 편리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학내 학사정보시스템인 '개신누리'의 모바일환경 전환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학생들은 수업시간표 조회, 성적 확인, 등록금 고지서 출력 등 모든 학사정보 서비스를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기기를 통해 PC환경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개신누리 로그인화면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개편, 학생들이 원하는 학사 정보를 선택해 한눈에 볼 수 있는 포틀릿 서비스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개선사항을 적용했다. 충북대는 지난 2월부터 7개월 간 '충북대학교 개신누리 모바일환경 전환'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모바일서비스 제공 요구를 수용하고 서비스 환경에 변화를 줬다. 충북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불편 해소, 만족도 제고를 위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교원·직원 서비스는 수요조사를 거쳐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인력획득 우수 학군단 선발 심의에서 2위를 차지했다. 24일 청주대에 따르면 육군본부가 최근 3년간 사관후보생 선발률을 기준으로 '2023년 인력획득 우수 학군단 선발 심의'한 결과, 전국 108개 학생군사교육단 중 2위를 차지하며 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다. 제137(청주대)학생군사교육단(이하 청주대 학군단)은 내년에 입단하는 64기 사관후보생(현재 2학년 학생) 60명을 선발했다. 청주대 학군단 모집정원은 40명이다. 정원을 넘긴 학군단은 심의를 거쳐 모집정원 확대 등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65기로 선발되는 올해 1학년 학생의 경우 사전 선발을 통해 40명을 확보했으며, 내년에 정기 선발을 진행하면 올해 수준의 선발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대 학군단은 '인력획득 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되면서 부대 표창, 포상금을 받는다. 청주대 학군단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국방부 주관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 최우수를 비롯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학군교 종합평가 최정예 학군단, 2021년 입영 훈련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후보생 전원에게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9월 '이달의 연구자' 로 화학과 김민(사진) 교수를 선정했다. 김민 교수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케미컬 소사이어티 리뷰(Chemical Society Reviews)에 '금속-유기 골격체와 고분자 및 공유결합성 유기 골격체 사이의 공유 결합 연결'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논문은 저널에서 선정하는 '2023 Pioneering Investigators' 특집호에 포함됐다. 이 학술지는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46.2,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0.8% 이다. 이 논문에서 김 교수는 2000년대 이후 저밀도 다공성 신소재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금속-유기 골격체 소재와 고분자 소재를 공유 결합해 화학적으로 연결, 튼튼한 복합체를 형성하는 전략을 정리해 총설로 보고했다. 이 총설에는 여러 종류의 화학 결합을 통해 금속-유기 골격체와 고분자 소재를 연결하는 전략을 분류, 소개했다. 김민 교수는 "금속과 유기물의 반복적인 배위 결합으로 얻어지는 금속-유기 골격체는 장점이 많은 소재지만, 일반적으로 수분 환경이나 산·염기 조건에서 안정성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면서 "이번 논문에서 소개한 전략처럼 고
[충북일보] 음성 꽃동네학교는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대회'에서 이현민(전공과, 1학년)학생이 기기조립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22일 경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47명이 참가해 목공예 등의 정규직종을 포함한 총 42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뤘다. 충북 대표로 참가한 이현민 학생은 레저·생활기능 직종 기기조립(발달)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해 상장과 메달,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김봉수 꽃동네학교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신장시켜, 장애인의 자립자활과 안정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인권센터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양성평등교육 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인지감수성과 성평등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고, 성편견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강영민 센터장은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타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개성을 존중하며,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양성평등한 캠퍼스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10월 13일까지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통합 동력을 확보한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양 대학이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컬대학30(대학통합)추진 찬반투표' 결과 모두 찬성했기 때문이다. 충북대는 지난 19~20일 교수(768명), 직원(600명), 학생(1만5천459명)을 대상으로 통합 찬반투표를 한 결과 교수 70.91%(490명), 직원 65.01%(366명)이 찬성했으며, 학생들의 찬성률은 9.44%(863명)에 그쳤다. 충북대는 투표에 앞서 학생, 교수, 교직원 세 주체 중 두 주체가 반대하면 통합을 추진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결국 두 주체의 찬성은 합의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통합 추진의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다만 학생들의 높은 반대 여론은 교통대와 통합과정의 험로를 예고했다.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와 통합반대연합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학생들의 압도적인 통합 반대 의견 수용을 요구했다. 교통대는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 충북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한 글로컬대학30 추진 찬반 투표 결과 교수, 직원·조교, 학생 모두 과반 이상 찬성했다. 이날 투표율은 교수 91.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열린 국원대동제 축제 행사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주로 LINC 3.0사업 전반에 관한 홍보와 현장실습지원센터에 관한 홍보가 이뤄졌다. 총 500명이 참가한 'SPEAK-RISE-UP' 부스에서의 학생의견 청취를 통해 LINC 3.0사업단은 학생들이 잘 모르고 있던 프로그램을 SNS에 올리는 등 학생 대상 홍보 활동을 펼치고, 새로운 프로그램 개설 등 학생 수요에 맞춘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교육부 2023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올해 총 1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교통대는 학사구조 개편을 통한 학사제도 유연화, K-융합전공, 마이크로전공 등 다중전공 활성화, 취업과 창업 지원 강화 등 그동안의 혁신 성과를 기반으로 학생 전공 선택 및 진로 지원 확대, 자체 성과관리를 위한 IR센터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교통대는 기존 사업비 73억 원에 인센티브 40억 원을 추가로 받아 총사업비 113억 원을 확보했다. 윤승조 총장은 "국립대학육성사업에서 요구하는 대학 자율혁신, 학생 전공선택 및 진로지원 확대, 지역사회 발전 기여, 융·복합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국립대학으로서 대학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최근 충주캠퍼스 종합강의동에서 '2023학년도 상반기 표준현장실습 체험수기 및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실습을 다녀온 학생들이 체험수기 및 UCC 영상을 제작해 현장실습에 대한 자성 및 자기평가 경험을 위해 마련됐다. 또 경험담 공유를 통해 현장실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에 대한 자발적 동기 부여 및 실습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전에는 상반기 현장실습 이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41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분야별로 체험수기 분야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2명이, UCC 분야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2명에게 상장과 함께 상품을 수여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체험수기 대상을 수상한 어진 학생(나노화학소재공학전공)은 "현장실습을 통해 진로에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현장실습지원센터 교수님과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UCC분야 대상을 수상한 오세훈 학생(미디어&콘텐츠학과)은 "현장실습지원센터에서 학생들을 위해 많은…
[충북일보]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는 21일 영동군 난계국악촌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 유원대에 재학하고 있는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국적 학부생과 어학연수생 170여 명이 참여했다. 유학생들은 사물놀이, 난타, 천고(북) 등 우리나라 전통악기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학생들의 이동 버스와 난계국악체험촌 체험비는 영동군이 지원했다. 유원대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지에서 한국어 교육과정 어학연수생을 모집해 현재 160여 명이 수학하고 있다. 또 어학연수 과정을 거쳐 일정 수준의 어학 실력을 갖춘 학생들은 전공선택과 입학전형을 거쳐 학부로 진학한다. 현재 70여 명이 재학하고 있다. 베트남 국적 유학생 당 티 투이(스포츠학부 1학년)는 "TV를 통해서만 접했던 한국의 전통 악기를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한국문화를 많이 이해했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문헌정보학과 노영희 교수가 이끄는 지식콘텐츠연구소가 최근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인문사회 분야 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를 통해 연구거점으로 육성해 우수 학술연구 성과를 창출한다. 국가·사회 문제에 대응할 연구집단과 차세대 연구자를 육성하며 대학 내 연구소 중심의 교육과 연구 연계 등 인문학 진흥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사업은 현재 국내 인문학 분야에서 중점연구소를 육성하는 가장 큰 규모의 학술연구사업이다 올해 204개 연구소가 신청서를 제출해 최종 22개(10.8%)가 선정됐다. 이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6년 동안 2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노영희 교수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LINC+사업단장을 역임하며 정부부처의 다양한 산학협력 정책 자문활동을 수행하고, 융합연구 소통과 화합 및 성과확산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노 교수는 이런 연구성과를 토대로 충청북도청 산학협력공로상,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표창,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공을 인정받아 왔다. 노 교수는 "연구소의 역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한 투표 결과, 교수, 직원·조교, 학생 세 구성원 모두 과반수 이상이 찬성했다. 교통대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실시한 충북대학교와의 통합 전제 글로컬대학30 추진을 위한 찬반 투표에 △교수 91.95%(297명/323명) △직원·조교 92.33%(301명/326명) △학생 64.86%(5천275명/8천133명)이 참여했다. 찬성률은 교수 61.62%, 직원·조교 72.76%, 학생 72.47%로 나타났다. 교통대는 수차례의 공개토론회, 홈페이지, 이메일 등을 통해 글로컬대학30 추진 과정을 내부 구성원에게 공유하고, 윤승조 총장이 글로컬대학30 추진에 대한 확신과 비전을 제시, 구성원의 우려를 불식시킨 결과로 보고 있다. 이에 교통대는 글로컬대학30 본지정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승조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에 감사드린다. 동의하지 않은 구성원의 의견도 계속 경청하면서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성원의 동의에 기반한 글로컬대학30 참여를 통해 우리 대학이 담대한 혁신을 이루고,
[충북일보] 충북대-교통대 통합 투표 종료…통합 ‘찬성’ 우세
[충북일보] 충북대가 실시한 교통대와의 통합 찬반투표 결과 교수, 직원은 통합에 찬성하고, 학생들은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구성원 세 주체 가운데 두 주체의 찬성으로 교통대와의 통합발판을 마련해 로컬대학30 본 지정을 향한 준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충북대학교는 19~20일 교수, 교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글로컬대학30 추진을 위한 교통대와의 통합 찬반투표 결과를 20일 늦은 오후에 발표했다. 개표 결과 투표율은 교수 89.97%, 직원 93.83%, 학생 59.15% 로 집계됐으며, 찬성률은 교수 70.91%, 직원 65.01%, 학생 9.44%로 나왔다. 총 유권자 수는 총 1만6천828명으로, 학생 1만5천459명(학부 1만2천333명, 대학원 3천126명), 교수 769명, 직원 600명(직원 452명, 조교 148명) 이다. 이번 투표에 앞서 충북대 구성원 세 주체(총학생회·교수회·직원회)는 두 주체가 반대할 경우 통합을 추진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 합의 내용에 따르면 세 주체 가운데 두 주체가 통합에 찬성해 교통대와의 통합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하지만 학생들의 반대율이 90%를 넘어 통합과정의 험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0일 신한은행과 모바일 플랫폼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헤이영 캠퍼스'는 전자 신분증(모바일 학생증), 학사서비스 등 주요 서비스를 학생에게 하나의 앱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기존 전자출결, 포털 서비스 등 여러 개 앱으로 지원되던 대학생활 서비스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다. 권순박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은 "창의적 전문 인재양성에 앞장서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 헤이영 캠퍼스를 도입하게 돼 뜻 깊다"며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대학 디지털경험을 제공해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은 "스마트 캠퍼스의 도입으로 기존의 전자출결, 포털 서비스 등 여러 개의 앱으로 지원되던 학생 대학생활 서비스 지원 시스템을 통합앱으로 개발해 학생들의 대학생활이 스마트하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학과가 20일 합동강의실에서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오다빈(2년) 학생 외 111명은 임상실습을 나가면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가슴 속에 엄숙히 새기는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일생을 간호전문직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오다빈, 맹경남, 신혜수, 장신건 학생은 대한간호협회 충북지부와 간호학과 교수회에서 수여하는 장학금을 받았다. 교수, 선·후배, 학부모의 축하 영상도 상영됐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참된 간호사가 되겠다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축하한다" 며 "학교생활이 밑바탕이 되어 인류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참다운 전문간호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 간호학과는 2011년 개설돼 2021년 3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을 받았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T-SAFE사업단은 최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국원대동제에서 표준현장실습 및 일학습병행 홍보를 위한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에서는 IPP형 일학습병행의 홍보를 위해 관심있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억의 종이 뽑기 이벤트와 현장 상담을 진행해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부터 표준현장실습 참여 후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지원금 등 많은 혜택을 지급할 예정으로 연계 과정을 중점적으로 홍보해 예비 학습근로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이번 국원대동제 행사 홍보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일학습병행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실감했다"며 "많은 우수 기업 발굴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무의 일학습병행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여경의 전설' 박미옥 작가 초청 특강을 다음달 6일 미래창조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박미옥 작가는 탈옥수 신창원, 연쇄살인범 정남규 사건 등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을 해결한 우리나라 최초의 강력계 여형사로, 최초의 여성 강력계 반장, 양천서 최초의 마약수사팀장, 강남서 최초의 여성 강력계장 등 '최초'의 기록을 수 없이 갈아치운 여경의 전설로 불린다. 이번 특강에서는 '상담기법을 활용한 수사 이야기'를 주제로 드라마 '시그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괴물', '너희들은 포위됐다', 영화 '감시자들' 등 많은 작품을 자문하고, 극의 모티브가 된 형사 박미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서원대 구성원,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고, 당일 잔여 좌석이 있으면 청강할 수 있다. 이지혜 서원대 상담심리학과장은 "상담 심리, 임상, 수사 심리 전문가인 박미옥 작가의 강의가 예비 상담자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며, 상담 심리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도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서는 서원대 상담심리학과, 산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와의 통합 여부가 20일 판가름 난다. 충북대는 19일 '글로컬대학30(대학통합) 추진 찬반투표'를 시작했다. 이날 교수, 교직원은 전자투표 방식으로, 학생들은 단과대학별로 마련된 13곳의 투표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투표를 했다. 학생들은 투표기간을 하루 더 연장해 2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하는 인원은 학생 1만5천459명(학부 1만2천333명, 대학원 3천126명), 교수 769명, 직원 600명(직원 452명, 조교 148명) 등 총 1만6천828명이다. 투표결과는 개표 마무리 후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투표에 앞서 충북대 구성원 세 주체(총학생회·교수회·직원회)는 세 주체 중 두 주체가 반대할 경우 통합을 추진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교통대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충북대와의 통합을 묻는 찬반투표를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행한다. 학생, 교수, 교직원이 온라인으로 찬반투표를 한다. 투표 대상은 학생 8천149명, 교수 323명, 교직원 326명이다. 교통대의 경우 한 주체라도 반대하면 통합하지 않는다는 계획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패션의류학과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작가들의 사물전'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원대 학생 16명은 '우리들의 1460' 작품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365일 4년을 의미하며, 패션의류학과가 함께 걸어온 4년의 시간을 1천460개의 실로 표현했다. 이 작품은 청주시 내덕동에 위치한 동부창고 38동 야외동에 다음 달 15일까지 전시되며, 관람은 무료다. 김지현 서원대 패션의류학과장은 "패션의류학과 학생들에게 4년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뜻깊은 작품을 국제공예비엔날레에서 선보게 됐다"고 말했다. 제13회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본전시, 국제공모전, 스페인초대국가전, 학술대회,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비엔날레 등으로 10월 15일까지 열린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간호학과 학생·교수 연구팀이 '2023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논문경진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간호학과팀은 이번 대회에서 보안 전문가의 효율적인 직무배치를 위한 에니어그램 적용 연구' 논문으로 은상을 받았다. 이영신 교수는 "간호직무보다는 뚜렷한 구분이 있는 직무를 탐색하다가 보안 업무에 적용했다"며 "학회에서 논문을 흥미롭게 수용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패션스타일링학과가 19일부터 26일까지 'CUT N SEW'를 진천 뤁스퀘어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진천 뤁스퀘어의 초대전이다. 전시는 'DOLL COSTUME'과 'FASHION REFORM', 'UPCYCLING FASHION DESIGN', 'FASHION PHOTOGRAPHY'로 나눠 패션스타일링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박현정 패션스타일링학과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초대전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창업동아리 '지구업'(대표학생 김지수·광고홍보학과)이 '2023년 창업중심대학 충청권 청년창업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19일 청주대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에는 청주대, 공주대, 백석대 등 동아리 10개 팀이 참여했으며,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시상했다. 청주대 광고홍보학과 창업동아리 '지구업'은 파우더를 이용해 '라떼아트'를 만드는 도구인 '파우더 데코 팡'을 제안, 대상을 받았다. 지구업 대표학생 김지수씨는 "경진대회의 수상이 끝이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더 겸손하게 배우며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청년 창업 교류·소통의 장을 통한 창업의 긍정적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2023년 창업중심대학 청년창업 페스티벌'을 운영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다양한 형태의 틀을 채운 과일이 꽃과 함께 화사하다. 원형이나 사각의 투명하고 이색적인 상자나 플라스틱이나 비닐백에 담긴다. 보기에도 예쁜 색색의 조화로움에 생화와 과일 향까지 은은하게 배어나는 선물이 전해진다. 꽃바구니만큼 눈을 만족시키고 그 후에는 골라 먹는 재미까지 있는 실속 가득 생화 과일바구니다. 청주 용암동에서 지난해 6월부터 과일 포장 전문점 '단아한프룻'을 운영 중인 강수정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과일바구니로 시선을 돌렸다. 지인의 병문안을 위해 적당한 선물을 찾던 중 그동안 생각해본 적 없던 과일바구니를 알게 됐다. 마트나 과일가게에서 식품으로만 접하던 과일을 상자에 여러 종류로 담아내니 선물로도 손색없었다. 잘 깎아서 먹는 것에만 신경 썼던 과일을 여러모로 활용하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을 듯했다. 5년간 적성이라고 생각했던 직장 생활을 그만둘 각오로 주말을 이용해 과일과 포장을 배우기 시작했다. 과일을 선별하고 포장하며 배우다 보니 그간 적성이라고 생각했던 일보다 더욱 손에 맞았다. 철마다 달라지는 과일을 선택하고 여러 방법으로 포장하는 것은 수없이 많은 표현이 가능했다. 과일에 어울리는 꽃을 찾아 조화롭게 연출하는 것은 선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그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을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으로 정해 군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새로운 영동의 주춧돌을 더 튼튼하게 다졌다는 평을 듣는다. 군은 정 군수 취임 뒤 농업, 관광, 경제, 복지, 행정 등 군정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낸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 미래농업 스마트팜 육성, 공약 이행 평가 그랜드슬램 달성, 영동 와인·일라이트 재조명, 세일즈 행정 & 지방외교 성공, 체류형 치유 관광도시 육성,현안 해결 물꼬 튼 뚝심 행정을 꼽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경쟁 속에서 지난해 36개 분야 최우수기관 수상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도비 1천23억 원을 확보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정 군수는 먼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전통문화 예술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이로써 군은 국악의 고장에서 국악의 역사를 써 내려가게 됐다. 군은 그동안 엑스포 유치를 위해 범군민 궐기대회, 챌린지, MOU 등 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 군수는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