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충북대와 한국교통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지원에 나선다. 14일 도에 따르면 양 대학은 지난 6월 교육부 핵심 사업인 글로컬대학30 예비 지정을 받았다. 예비 지정에 선정된 대학은 15곳이며 다음 달 본지정 평가를 통해 11월 10개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도는 본지정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컬대학 지원 TF 구성 △관련기관 회의 개최 △ 본지정 실행계획서 혁신과제 논의 △지·산·학·연 MOU 체결 등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 도 관계자는 "청년 인구를 증가시킬 유일한 대안은 지역대학 육성과 산학 연계 일자리 창출"이라며 "양 대학이 글로컬대학30에 본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와 한국교통대는 '통합을 통한 혁신 극대화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라는 비전으로 예비 지정됐다. 혁신 선도인재 연간 1천명 양성, 세계대학 100위권 진입 등을 목표로 잡았다. 글로컬대학은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성공모델로 키우기 위한 교육부 공모 사업이다. 오는 2026년까지 총 30개 대학을 선정해 5년간 국비 1천억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 헬스케어운동학과가 미국체력관리학회(NSCA)로부터 ERP(Education Recognition Program) 인증을 획득했다. 14일 서원대에 따르면 ERP는 체력관리 분야에서 국제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NSCA에서 학과 내 특성과 커리큘럼, 학과 전임교수 NSCA 자격 보유 여부 등을 검토·심사한 후 공인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서원대 헬스케어운동학과는 Personal Training Program과 Undergraduates Strength and Conditioning Program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을 인증받았다. 충북 권역 대학 중 첫 ERP 인증으로, 디렉터는 김주영 교수가 맡는다. 윤완영 서원대 헬스케어학과장은 "최근 체력 관리, 선수 트레이닝에 대한 직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재학생의 NSCA 국제 자격증 취득률을 높이고 차별화된 이력을 구축해 취업률 향상에 노력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와 송원의료재단은 최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교통대는 송원의료재단을 의료 협력 기관으로 정하고, 송원의료재단은 교통대에서 의뢰한 환자에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는 등 의료기관 이용에 관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치매, 중풍, 고혈압, 당뇨 등 노인성 질환을 비롯한 처치(처방) 가능한 모든 분야의 진료 제공 △교통대 관계자 요양병원 입원비용 및 장례문화 이용비용 30% 감면 △교통대 재학생 현장실습 파견 등에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협약 체결이 교직원, 재학생과 졸업생, 나아가 지역민의 의료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오는 26일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멘탈 잡고, 꿈 잡고.(셀프멘탈케어 과정)'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셀프멘탈케어 과정은 취업 불안감으로 자신감과 집중력이 저하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 지원과 취업 멘탈 회복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셀프멘탈케어 과정은 10월과 11월 2회에 걸쳐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하루 3시간씩 총 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에서 제공되는 진단도구를 활용해 스스로 자신의 멘탈 상태를 점검하고, 워크숍을 바탕으로 그에 맞는 효과적인 멘탈케어 소양을 습득 할 수 있다. 구강본 원장은 "취업과 진로 고민이 많은 학생들의 스트레스와 불안감 해소에 대한 심리·정서적 안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기초체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장윤식 청주 중부출판인쇄사 대표가 13일 농업생명환경대학 식품생명공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충북대에 기탁했다. 장 대표는 식품공학과(82학번) 동문으로 후배와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충북대학교 후원의 집'에 등록해 10여 년간 5천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장 대표는 "식품공학과 졸업생으로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는 베트남 하노이 인터컨티넨탈 하노이 랜드마크72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국제 인턴십 지원 △기업 위탁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학생 우선 채용 △공동 연구 및 시설·장비 공유 △정보 및 인적자원 교류 등에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앞서 강신욱 교수는 지난 7월 이 호텔을 찾아 K-베이커리 열풍에 힘입어 한국식 베이커리 메뉴 컨설팅을 진행했다. 제품 시연과 직원 교육, 쿠킹 클래스를 통해 대한민국 디저트 베이커리의 우수성을 알리며 협약기관 간의 유대관계를 다졌다. 이원옥 서원대 호텔외식조리학부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인턴십 및 해외 외식 산업체와의 시설 공동연구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원대 호텔외식조리학부는 호텔조리전공과 호텔디저트식음료전공으로 교육과정과 진로체계를 세분화했으며, 교직과정이 설치돼 중등교사 임용 기회도 주어진다. 실습 위주의 교육과 각 전공 분야별 학습 소모임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각종 조리대회에 출전해 다수가 입상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충주 탄금공원에서 드론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 지역정주형 청년창업가와 함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과 부스는 우륵문화제 기간 열려 충주시 뿐만 아니라 충북 전 지역부터 다른 지역에 이르기까지 많은 인원이 참가해 LINC 3.0사업단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 사업단은 에어 바운스 경기장을 이용해 직접 유소년부 공인구인 스카이킥을 조종해볼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행사 당일 사업단의 모빌리티ICC 산하에 운영 중인 인력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KNUT드론축구단 선수들도 직접 나서 아동·청소년·성인을 가리지 않고 드론에 대한 설명과 드론축구의 방법, 드론의 향후 전망 등을 설명하고 기계 조작법을 가르치는 등 열의를 갖고 참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지속적으로 지자체, 지역사회와 협업하고 우리 대학의 사업성과를 공유하면서 고무적인 지·산·학의 협력 사이클이 작동하는 것 같다"며 "이런 공유협업이 충북 전체의 공유협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와의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30' 예비대학으로 지정된 충북대학교가 통합 반대 돌파구 모색과 함께 글로컬30 본지정을 위해 배수의 진을 치는 모양새다. 12일 충북대 구성원 다수에 따르면 최근 학교 구성 3주체(총학생회·교수회·직원회)는 교통대와의 통합 여부를 결정할 찬반투표 운영방식 등에 최종 합의했다. 합의 내용은 통합찬반 투표일, 투표방식, 주체별 의사표현 기준, 통합여부를 묻는 찬반투표 운영방식 등이다. 구체적인 합의 사항은 '총학생회·교수회·직원회 각 주체의 과반 참여 투표로 과반 찬성 시 통합 찬성으로 간주한다. 한 주체의 참여가 과반에 이르지 못해 성원되지 않을 경우, 최종 투표결과에는 반영하지 않으나 해당 주체의 의견은 공표한다. 총학생회·교수회·직원회는 3주체 중 2주체가 반대하는 경우,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에 동의하지 않는다'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합의서대로라면 결국 3주체 중 2주체가 찬성해야만 교통대와의 통합이 성사되고, 2주체가 반대하면 통합무산과 함께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포기한다는 것이다. 충북대는 이 합의서를 원칙으로 지난 7일 '글로컬대학30(대학통합) 추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만2천220명이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2023학년도 수능(1만2천630명)보다 410명 감소, 역대 수능 가운데 응시자가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수능 응시자 가운데 재학생은 8천988명으로 지난해(9천772명)보다 784명 감소했다. N수생은 2천842명이 응시해 지난해(2천502명)보다 340명 늘었다. 전체 응시자 가운데 N수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3.9%p(지난해 22.6%→올해 26.5%) 높아졌다. 충북도 재학생은 감소하고, 재수생과 검정고시생을 포함한 'N수생'이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올해 고3 학생이 감소한 데다 정부의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 등에 따라 수능에 다시 도전하려는 수험생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선택영역별로 보면 사회탐구 영역 지원자는 5천684명(46.5%)으로 지난해 6천191명(49.0%)보다 507명(2.5%p) 감소했다. 과학탐구 영역 지원자는 5천602명(45.8%)으로 지난해(5천506명·43.6%)보다 96명(2.2%p) 증가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지원자는 509명(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벨라루스 민스크국립언어대학과 학술교류를 시작한다. 충북대학교는 12일 민스크국립언어대학과 학생교류 활성화를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했다고 밝혔다. 민스크국립언어대학은 1948년 개교한 외국어교육 중심 국립대학으로 7개 전공 과목을 비롯해 영어, 독일어, 한국어 등 18개 외국어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33개국 130개 외국대학과 학술교류를 하고 있다. 이날 협정식에는 충북대 고창섭 총장, 유태수 국제교류본부장, 김용화 러시아언어문화학과장, 김태옥 러시아언어문화학과 교수와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벨라루스대사, 마리나 코주로바 대사부인, 유진 레드코 영사, 김선아 행정비서관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학생, 교직원, 연구원, 학술자료 교류와 충북대 러시아언어문화학과 학생들과 민스크국립언어대학의 한국어학과 학생 간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협정했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양 대학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를 나누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 대학 간 교류의 물꼬를 튼 김태옥 교수와 충북대를 찾아준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대사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SMO산은 12일 "의과대학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의과대학 발전기금 3억 원을 충북대학교에 전달했다. ㈜SMO산은 박민규 의학과 교수가 동료 교수들과 함께 2017년 임상연구 지원을 위해 창업한 벤처회사로, 이사회 주요 임원들 역시 충북대 또는 충북대병원 소속 교수들로 이루어진 기업이다. 박 대표는 "청주오송첨단임상센터 개소와 함께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미래 100년을 선도할 바이오헬스산업 전문인력과 기초의과학 발전을 위해 작은 정성을 담았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전년보다 264명이 증가한 4천708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2일 발표했다. 원서접수는 세종시교육청을 비롯해 세종지역 고등학교 21곳에서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됐다.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고3 재학생 3천132명, 졸업생 964명,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세종시인 타시도 졸업자 382명, 검정고시 합격자 230명 등 4천708명이 원서를 제출했다. 세종시교육청의 최근 3년간 수능시험 응시원서 접수인원은 2022학년도 4천149명, 2023학년도 4천444명, 2024학년도 4천70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 지원을 위해 충북학사 청주관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청년 진로·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청년 진로·취업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 교류, 상담·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김교근 청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충북의 우수 인력이 우리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청년 고용률 향상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정애 충북학사 원장은 "활발한 협력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사생들이 충분한 취업 지원을 받아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기 바란다"고 밝혔다. 청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 졸업생 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의 취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청주대 진로취업지원포털(job.cju.ac.kr), 카카오톡 플러스채널('청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검색)이나 인스타그램, 청주대 추천채용(오픈 채팅방)을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이홍기(에너지전기공학과) 교수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연료전지 분과(TC 105) 의장에 선출됐다. 1908년 창설된 IEC는 전기에 관한 각국 간의 규격 통일을 목적으로 세운 국제기관이다. 하위 위원회인 TC 105는 1999년 설립된 연료전지 분야 기술위원회이다. 지난 7월 말부터 9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의장 투표는 프랑스 후보와 2파전으로 이뤄졌으며, 이홍기 교수는 TC 105에서 15년간 활동한 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한 결과 12대 4로 의장에 선출됐다. 비유럽권 후보인 이홍기 교수는 정회원 20개국 중 12개국이 유럽 국가인 상황 속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동북아표준포럼 및 한미표준협력대화 등 표준협력체계를 통해 우방국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이홍기 교수는 3년간 IEC TC 105 의장으로서 연료전지 기술 표준화를 총괄하게 된다. 이홍기 교수는 "최근 수소에너지의 시장 확대에 따라 수소자동차와 연료전지 발전 등 다양한 연료전지 시장진입에 우리나라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와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 협의회가 대원대학교 학생(내·외국인)의 실무능력 향상과 취업을 위한 상호 협력과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 우수인력 유치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 대표 월례회 일정에 맞춰 울산의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 협의회 회의실에서 이뤄졌으며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 150여 명 대표와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엔진사업부(회장 김명구)와 조선사업부(회장 김진국) 및 일렉트릭·사이트솔루션(회장 권오인) 등 각 사업부 대표와도 상호 협력을 위한 개별 대화를 나눴다. 이에 앞서 대원대학교는 지난 7월 삼성중공업 및 (사)사단법인 월드채널과도 상호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세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분야별 상호 협력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영철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원대학교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취업률 제고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나아가 안정적인 취업 자리 확보로 인구 절벽의 위기 속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대학의 생존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가 확대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11~15일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세명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95.4%인 1천567명을 모집한다. 전년 대비 주요 변경사항은 △4차산업시대에 부응하는 학과 신설(상담심리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재난안전학과, 반려동물산업학과) △영화웹툰애니메이션학과 실기고사 신설 △한의예과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가 있다. 아울러 세명대학교 2024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특징은 △세명대학교 전형유형간 복수지원 가능(복수지원 제한 없음) △문과와 이과 간 교차지원 가능(교차지원에 따른 불이익 없음) △대부분의 전형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100% 선발(비교과 미반영)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음(단 한의예과 제외)이다. 수시모집 면접 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60%+면접고사 40%로 반영해 학생부 교과성적이 다소 불리한 학생도 면접고사를 통해 합격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사회배려자 및 봉사자전형 지원 자격 중에는 고등학교 생활기록부(3학년 1학기까지)에 기록된 봉사활동 시간이 30시간 이상(개인 봉사 제외)이면 지원 가능한 '봉사활동 우수자'가 있으며 이 전형은 전형료(원서비)가 무료다. 이외에 수시모집에서 지역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디자인학과 정윤성(2년) 학생이 5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 작품을 출품해 입선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윤성 학생은 이 대회 제품디자인 부문에 '쓰레기 먹는 청소카트(E.G CART: Eating Garbage Cart)'를 출품해 입선했다. 디자인 컨셉을 키샷, 라이노와 같은 3D랜더링 프로그램을 활용해 표현했다. 극동대 디자인학과는 멀티·융합디자이너의 양성을 목표로 2D, 3D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 및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어워드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오는 15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극동대는 내년부터 7개 단과대학에 19개 학과, 3개 학부로 개편한다. 그동안 극동대의 강점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은 보건계열, 항공계열, 문화예술계열 학과들도 특성화를 통해 신입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입학 기회 또한 확대했다. 극동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869명, 정원 외 53명 등 모두 922명(전체 모집인원의 96.3%)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일반학생·기회균형·지역인재·정원외 전형은 학생부 60%+면접40% △교과우수자 전형은 학생부100% △실기·실적 위주 전형은 학생부20%+실기80%를 반영한다. 수시 모집의 주요 사항은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계열 간 교차지원을 허용한다. 또 전형을 달리해 동일학과 중복 지원과 복수학과에 지원이 가능해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극동대는 정원외 전담학과(외국인, 성인학습자) 과정으로 4개 학과를 설치해 별도 선발한다. 면접 및 실기고사는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다. 합격자 발표일은 11월 15일이다. 수험생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온라
[충북일보]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충북 수험생 1만2천220명이 응시했다. 전국에서는 수험생 총 50만4천588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고등학교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 'N수생'은 17만7천942명으로, 28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달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실시한 2024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응시자 수는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3천442명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25만8천692명(51.3%), 여성이 24만5천896명(48.7%)으로천, 남성이 1만2천796명 더 많았다. 고3 재학생은 32만6천646명(64.7%), 재수생·반수생 등 수능을 다시 보는 '졸업생'(N수생)은 15만9천742명(31.7%), 검정고시생 등 기타는 1만8천200명(3.6%)이다. 전년과 비교하면 재학생은 2만3천593명 줄었고, 졸업생은 1만7천439명, 검정고시 등 기타는 2천712명 증가했다. 졸업생,검정고시생 등을 합하면 17만7천942명으로, 전체 응시자의 35.3%를 차지했다. 졸업생 비율(31.7%)은 1997학년도 수능(32.5%)…
[충북일보] 충북도의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 관련 정책을 심의할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충북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이날 위원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열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위원장은 윤여표 전 충북대 총장이 선임됐다. 위원회는 윤 위원장을 포함해 균형발전, 자치분권, 교육, 복지, 산업·경제,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지방시대 시행 계획을 비롯해 지역 산업·기업 육성 중장기 전략 수립, 지역균형발전 시책과 지방자치분권 과제 시행 등에 관한 심의를 맡는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도 지방시대계획과 충청 초광역권 발전 계획을 심의했다. 이들 계획은 지역이 주도해 수립하는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기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국무회의 심의, 대통령 승인을 거쳐 확정한다. 윤 위원장은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충북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 등을 위해 관련 '충북도 지방시대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한다. 이 조례안은 이달 중 입법 예고할 예정이다. 이어 특별한 의견이 없으면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받는다.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사회복지학과와 동양실버요양보호사교육원이 '노인돌봄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극동대 스마트K-테크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에서 양 기관은 △사회복지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노인복지 및 돌봄 관련 연구를 위한 제반 협력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동양실버요양보호사교육원 함은미 원장과 극동대 유연웅 지역상생발전지원센터장, 이연수 사회복지학과장, 임광혁 교수 등이 참석했다. 동양실버요양보호사교육원은 경기 남부 주요 거점인 성남시를 중심으로 노인돌봄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건축·인테리어디자인학과 S.E.S 팀이 태국 왕립몽쿳공과대학 혁신센터(KMUTT)에서 열린 '1회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ASCC 2023)'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9일 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석대 건축·인테리어디자인학과 S.E.S 팀은 작품명 '탄소중립형 레드머드를 활용한 자원순한 고감성 흙 포장 기술개발'을 발표해 바이오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물리치료학과 어시스터 팀도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손잡이 브레이크 안전도구 제작'이라는 작품을 발표해 공학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종석 LINC 3.0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타 대학에 뒤지지 않는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수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전공역량 강화와 국가 간 협력의 새로운 계기를 발굴하고 브랜드 제고에 이바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 대학은 평가에서 혁신계획 'S등급'과 자체 성과관리 'A등급' 등을 받아 인센티브 35억 원을 확보해 포뮬러 사업비 41억 원 등 총 76억 원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별 자율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양질의 대학 교육 및 미래 인재 양성하기 위한 교육부의 재정지원사업으로 총 117개 대학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1차년도 연차평가는 △혁신계획 △핵심 교육성과 △자체 성과관리 등의 지표를 평가해 포뮬러 사업비 외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우석대는 이번 평가에서 대학 교육혁신을 위해 지역 수요기반의 학사구조 개편과 전공 벽을 넘는 융합교육, 장벽 없는 개방형 학사제도 확대 등 수요자 중심의 학과 간 벽 허물기와 대학의 성과관리 및 환류체계 구축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천현 총장은 ""추가로 확보된 인센티브 재원은 교수법 개발과 교육 시설 확충, 학생을 위한 환경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접수가 11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수시모집 지원 가능 횟수는 최대 6회로 제한되며,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을 포함해 수시로 모집하는 모든 전형이 해당한다. 다만 산업대학이나 전문대학에 지원한 경우는 제외되며,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 및 각종 학교 역시 6회 지원 제한과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주요 대학 대부분은 오는 15일에 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도내 대학의 경우 충북대는 이날 19시, 청주대와 서원대는 21시 마감한다. 수도권 등 일부 대학의 경우 오는 13일 또는 14일 마감으로 유의해야 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6회 지원 범위 내에서 전형 간 복수 지원을 허용하는 대학이 많다. 대학에서 특별히 복수 지원에 대한 제한을 두고 있지 않을 경우 수시모집에서 한 대학에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지만 동일한 전형 내에서 여러 학과에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복수 지원이 허용되더라도 대학별 고사 실시일이 겹칠 경우에는 하나의 전형을 선택해야 해 지원 기회를 잃게 되므로 대학별 고사 일정도 복수 지원 정보와 함께 체크해야 한다. 충북대는 전체 전형 중 지원자격 충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지원의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립대학의 자율적 혁신과 책무성을 제고해 지역균형발전, 국가 전략분야 인재 양성에서 국립대학의 역할 강화를 목표로, 전국 국립대학 37개교가 참여하는 일반재정지원사업이다. 충북대는 '경계 없는' 창의융합교육모델을 통한 학생교육 단계별 '학생 모집-재학 초기-재학 중' 혁신계획의 적극성, 창의성, 다양성, 실행가능성과 교육혁신 전략성 강조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학 초기 단계에서 전공탐색 기초소양교육의 일환으로 계획된 신입생 전공탐색 교과목, 전공탐색심화 교과목, 기초소양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운영 계획을 수립했다는 점이 긍정 평가로 이어졌다. 충북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사회적 요구·책무와 관련된 중장기발전계획의 과제를 중심으로 대학의 예산을 투자해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공적 역할을 강화한다. 서용석 충북대 기획처장(사업책임자)은 "전 구성원이 '자기주도적 전공선택 보장, 융복합 인재양성체계 구축, 학생성공 GAP-ZERO 진로통합지원체계 고도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세운 결과"라며…
[충북일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주범인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화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유황(SF6)이 있다. 이 가운데 농축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주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를 꼽는다. 농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만큼 현재 농업인들은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위해 저탄소 기술을 통한 농업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 9천85개 농가가 환경과 지구,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에는 1천953개 농가가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 중 1천143개 농가는 '청원생명쌀' 생산 농가다. 청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00% 계약 재배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청원생명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신 4세대 RPC(미곡종합처리장)을 갖추고 1·2사업장, 미곡종합처리장, 식품소재연구소·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08년 8월 1일 설립됐으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