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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스마트제조 교육센터' 개소

산단 입주기업 DX 촉진

  • 웹출고시간2024.06.23 14:38:20
  • 최종수정2024.06.23 14:38:20

'충북청주 스마트그린산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교육센터 개소식이 열린 지난 21일 청주대학교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디지털전환(DX)을 촉진하기 위한 '스마트제조 교육센터'가 충북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지난 21일 융합관 1층에서 '충북청주 스마트그린산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380.74㎡ 규모인 교육센터는 공정제어 실습실, 협동로봇, 교육용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인공지능 기반 비전검사, 제조실행시스템(MES), 머신러닝 실습실, 마이크로 프로세스서 실습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제조 교육센터의 교육시설은 테스트 베드로 스마트 공장의 핵심 요소인 시스템 설계 방법론과 제조실행시스템(MES), 자동화 제어장비(PLC), 협동로봇 프로그래밍, 센서 등으로 다양한 제어 기법을 교육한다.

청주대는 협동로봇 교육인증센터를 유치해 5대의 협동로봇을 도입하고 협동로봇의 기구학적 원리부터 기본 티칭 프로그래밍, 제어 시스템 이중화 설계 구조의 이해, 실시간 3D시뮬레이션 확인을 가능하게 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스마트제조 실습실은 또 충북지역의 특화된 반도체 웨이퍼 제조공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 납도포 검사장비를 구축하고 생산라인 특성에 적합한 알고리즘 학습 및 비전검사 장비 활용능력, 인공지능 기반 비디오 및 이미지 실시간 재생 분석방법도 교육한다.

해당 교육센터는 청주산업단지를 비롯해 오창·오송·옥산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스마트제조 기반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구축됐으며 학생·구직자·재직자 대상의 디지털전환 이론과 실무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김윤배 총장은 "디지털전환(DX)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지역산업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디지털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오늘날 대학의 필수 과제"라고 밝혔다.

충북청주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장인 이민식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장은 "교육센터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디지털전환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는 인프라로서 기능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청주 스마트그린산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총괄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이며,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가 청주스마트 그린산단 사업단을 전담하고 있다. 2023~2024년까지 총 69억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디지털 전환 교육을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이론과 실무교육을 추진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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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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