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과학산업단지는 산학연관 중심의 연계 역할은 물론, 실질적인 물류의 편리성과 사통팔달의 교통망등 최적의 인프라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최적의 환경을 갖고있다.또한 IT업종의 기업들이 밀집되다 보니 친환경적인 단지로 쾌적한 주거생활과 생산이 연계된 복합단지로 항상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
◈너도나도 투자유치 올인△충북도 경제자유구역지정개발 추진충북도는 민선4기 17조가 넘는 투자유치를 발판으로 경제자유구역지정개발 추진도 서두르고 있다.도는 지난 7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우택 지사를 비롯한 부지사,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경제자유구역지정개발 연구용역 추진상…
-군청의 일개 말단 직원에서 군정 책임자로 변신한 지 2년이 지났는데 군수라는 자리가 어떻던가요.하급직원이나 군의원 등은 그저 일만 하거나 집행부를 견제 하는 정도의 업무와 함께 책임 질 일이 별로 없지만 군수는 모든일에 책임을 져야 하고 그에 따라 신중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자칫 하면 군 전…
#충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충북신보는 충북도에서 기본재산을 출연,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의해 설립돼 운영되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지난 1999년 5월 전국 16개 자치단체 중 9번째로 업무를 개시했습니다. 내년이면 벌써 창립 10주년이 됩니다.저희 충북신보는 충북도내에…
친환경농업의 메카임을 자부하는 청원군은 그동안 청원생명 브랜드로 통일되는 친환경농업의 종류와 면적을 확대해오면서 착실히 내실을 다져왔다. 청원군의 대표작물인 청원생명쌀은 전국 최고의 쌀에게 주어지는 러브미(米)를 3번이나 수상하는 영광을 안으면서 일약 전국의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청개…
만주의 가을은 짧다. 벌판을 수놓은 여러 색깔의 단풍도 다 없어지고 무장해제를 한 앙상한 나무 가지가 삭풍에 몸을 떤다. 가을이 오기가 무섭게 한 계절을 생략하고 이내 겨울로 접어드는 것이 만주의 계절이다. 농부들은 겨울 채비에 일손이 바쁘다. 가을걷이가 끝난 들녘에서 마른 옥수수 대를 쟁여 실은 마…
'R&D(연구개발)형 기업이 태어하고 성장하고 모이고 교류하는 거점'일본 최초의 도시형 사이언스파크인 '가나가와 사이언스파크'를 지칭하는 말이다.도쿄에서 지하철로 30분거리에 있는 가와사키市에 위치한 '가나가와 사이언스 파크'이곳에는 61개 연구개발형 창업보육업체를 비롯해 기업체, 연구소, 각…
"아이 키우고 한국문화 배우는데 푹 빠졌어요" 한수연씨(30. 베트남 이름 레순후에)는 요즘 모든 것이 즐겁고 행복하기만 하다. 7개월 된 아들 대형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까지 30여분 거리를 걸어 다니면서 충주시내 지리도 익히고 한국문화를 하나하나 배우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베트남…
# 금속공예의 역사인류가 처음으로 발견한 금속은 순동과 금이라 할 수 있다. 순동에 약간의 비소를 합금시켜 제작된 것이 청동이고 이를 이용해 인류생활에 유용되는 제반 용구와 무기, 의기, 장신구 등을 만들었다. 대략 신석기시대 후기(BC 5500년~4500년)인데 이때를 청동기시대라고 한다.가장 오래된…
오는 2018년까지 연간 50만 가구씩 전국에 모두 500만 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특히 정부는 기존의 도시외곽 중심의 공급보다는 수요가 많은 도심이나 도시근교에 주택을 집중 공급해 근본적인 시장안정을 달성한다는 계획. 이와 함께 전체 공급물량 가운데 150만 가구는 무주택 서민과 저소득층의 주거안…
길. 요즘처럼 길을 걷기에 좋은 계절도 없을 듯하다. 그 길이 흙내 나는 황톳길이거나 단풍의 아름다운 빛깔로 우거진 숲 속 길이거나, 온갖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가 화음을 이루며 길동무가 돼주는 고갯길이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목적지도 정해놓지 않고, 당도해야할 시간도 정해지지 않은 채 지극히 자유…
과거 화전민이 살고 있던 산골마을이 지금은 변신을 꾀하면서 약초와 특용작물 재배, 생태체험마을 조성, 휴양지 등으로 탈바꿈을 하면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정부도 화전민이라는 용어보다는 산촌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면서 지원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산촌마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주민들도 버…
정부는 지난달 30일 10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2010년까지 행정구역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27일 행정구역 개편 논란과 관련해 "내년 상반기에는 이 논쟁이 합의점을 찾아 좋은 결과를 낳도록 노력하겠다"며 "모처럼 3당(한나라당·민주당·자유선진…
우리나라의 농업은 국민들의 식생활을 보장해야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음에도 DDA, FTA 등 수입농산물 개방의 가속화와 쌀 소비의 감소, 서구화돼가는 식단 등으로 인해 점차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이러한 농업·농촌의 여건과 환경변화는 농민들에게 위기로 다가왔지만 그동안 무조건 국민들이 우리 농…
1 미분양이 넘쳐난다2 임대아파트 불황속 '인기'3 반값아파트 보금자리 주택등 주목미국발 금융위기, 경기침체 등이 이어지며 부동산거래가 극심한 침체를 겪고있는 가운데 최근 임대아파트가 인기를 얻고있다. 저렴한 보증금에 좋은 위치, 민영아파트에 뒤지지 않는 내구재 등 각종 장점들이 많기 때문이다…
행정구역 개편에 가장 열성적인 곳은 정치권이다.행정부와 청와대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기 보다는 정치권의 움직임과 여론의 방향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충북도가 취합한 행정구역 개편방안은 민주당의 경우 당론으로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16개 광역시·도를 폐지하고, 전체 230개 시·…
1 미분양이 넘쳐난다2 임대아파트 불황속 '인기'3 '반값 아파트' '보금자리 주택' 주목 최근 집값 하락이 계속되면서 대출받아 집을 마련한 사람들의 고민이 깊어지고있다. 한편으론 내집 마련의 꿈을 잠시 미뤘거나 집 장만을 계획 중인 사람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나온 급매물들…
지난 달 오창혁신클러스터 진행를 위한 추진단이 공식 출범했다. 오창과학산업단지의 경우 기존의 클러스터 기반을 살려 성공적인 클러스터 모델로 육성해 낼 것인가가 관심사다.조성된 지 10년을 넘은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이미 혁신클러스터 모델로 평가되기에 충분하다고 클러스터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
#눈물겨운 삶의 흔적자연과 인간이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낸 필리핀의 ‘라이스 테라스’라고 불리우는 계단식 논은 우리나라의 계단식 논을 연상케 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제도중 인간이 주어진 자연을 생존의 필요에 따라 적절히 일궈가면서 만들어낸 특이한 경관을 ‘문화경관’이라고 부른다. 이같은 문…
이동통신기기의 명가였던 청원군 오창읍 여천리의 텔슨(대표이사 장병권)이 파산이라는 아픔을 겪은 지 3년 6개월여 만에 코스닥에 재 상장됐다.기존 코스닥 상장사인 디지털큐브에 인수 합병되는 모습을 취하긴 했으나 포터블 단말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한다는 계획을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고 있다.옛 텔…
코타키나발루는 푸르름이 무성한 열대 구릉지대와 남지나해 사이에 위치한 보르네오의 선물이다.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수도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활기가 넘치고 평화로우며 분쟁과 혼란이 없고 시설과 구조가 현대와 옛것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많은 볼거리와 휴양지로서 인기를 얻고 있다. 매립지…
보은국민체육센터는 지역주민의 화합과 체육시설 이용의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서의 역할과 지역의 이미지 및 역사적 특성과 부합되는 공간 및 형태요소 도입을 기본계획으로 설계됐다.특히 자연을 존중하는 환경친화적 접근으로 시설이용의 편리성 및 유지관리의 용이함과 유지비용 절감도 고려했…
옥천군은 행정구역으로는 충청북도이지만 실제 생활권은 대전이다. 왕복 4차선 도로가 개설되면서 10분이면 대전 도심 가까이 진입이 가능하다. 그래서 대전에 집을 두고 옥천으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이 적지 않다. 옥천군의 정체성에 대한 모호함이 많은데다 이런 지리적 특성으로 지역의 개발속도도 활발한…
◇ 민족의 얼이라 하는 그 지고한 정신의 세계 민족의 얼이라는 것은 민족의 생존을 가능하게 하고, 민족문화의 꽃을 피우며, 민족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정신적인 뿌리를 말한다. 이러한 민족의 얼은 우리의 민족이 의연하게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신념을 주는 원동력이 되며 민족이 올바른 목표를 설정하여…
#산림현황우리나라의 산림의 전국토의 64%를 차지하지만 숲의 울창한 정도(ha당 임목축적)는 98㎥로 선진국의 절반수준이다. ha당 산림축적 면적은 국유림이 124㎥, 공유림이 97㎥, 사유림이 89㎥등으로 일본의 171㎥, 독일의 320㎥, 스위스의 368㎥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더욱이 산림의 황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도로 위에 무단 방치된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의 견인 비용을 징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정재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청주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동·보관 소요되는 비용을 대여 사업자로부터 징수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겼다. 견인 대상은 △교차로·횡단보도·건널목,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의 보도 △교차로 가장자리나 도로 모퉁이로부터 5m 이내 △안전지대 사방으로부터 각 10m 이내 △버스여객자동차 정류지 10m 이내 △건널목 가장자리나 횡단보도 10m 이내 △소방시설 5m 이내 등 도로교통법 32조상 주·정차 금지구역이다. 견인료는 편도 10㎞까지 2만원이며, 추가 요금이나 보관료는 없다. 이 조례안은 오는 28일 시의회 본회의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다음달 1일이면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위해 탄탄한 디딤돌을 놓는데 주력해왔다.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뤄낸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30음성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민선7기부터 음성군정을 이끌고 있는 조 군수의 군정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 2년 간 군정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우선 가장 핵심적인 성과로 음성군이 충북경제의 중추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2021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9조2천437억원으로 8년 연속 도내 2위, 1인당 GRDP는 도내 평균 4천612만원의 2배에 달하는 9천152만원을 기록했다.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하반기 15세 이상 고용률 71.4%, 2023년 상반기 71.9%로 도내 1위, 2023년 하반기 70.1%로 도내 2위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투자유치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