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장애인육상, 전국 선수권대회 '종합 4위'

김초롱 한국신·대회신 수립
충북, 금 15 등 총 37개 메달 사냥

  • 웹출고시간2024.06.23 14:37:51
  • 최종수정2024.06.23 14:37:51

구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8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 선수들이 트랙을 질주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육상연맹(회장 김성수) 소속 선수들이 '18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겸 2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대회신기록과 한국신기록을 기록하며 호성적을 보였다.

충북장애인육상연맹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구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8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겸 2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600여 명이 출전해 각자의 기량을 겨뤘다.

충북선수단은 이 대회에서 금 15, 은 14, 동 8 등 총 37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종합 4위를 기록했다.

특히 T11 김초롱과 F11 김태훈 그리고 T20 정지훈 선수가 각각 3관왕을 차지하며 순위를 견인했다. 특히 김초롱 선수는 400m에서 한국신기록을, 2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F20 김수연과 F20 조민기 선수도 각각 2관왕에 올랐다.

장애인 육상 스포츠등급에서 T는 트랙, F는 필드, 알파벳 옆 숫자는 장애 유형과 정도를 뜻한다. T11~13(시각), T20(지적), T32~38(뇌병변), T40~47(절단및기타-스탠딩), T51~54(척수 등 휠체어), T61~64(사지결손 등) 종목으로 나뉜다.

김 회장은 "선수층이 빈약한 탓에 학생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위 입상이 어려웠는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선수, 지도자와 봉사자 모두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다가오는 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선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