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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中 건기식 시장 공략 박차

'HNC 2024' 참가 초소형 건기식 제형 '미리'
제로슈거 스틱젤리·오버캡 등 신제품 7종 공개

  • 웹출고시간2024.06.23 14:04:22
  • 최종수정2024.06.23 14:04:22

노바렉스가 지난 19~21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HNC 2024'에 참가, 제품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한 가운데 바이어를 비롯한 관람객들로 부스가 북적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오송에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회장 권석형)는 중국 상해에서 지난 19~21일 개최된 아시아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HNC 2024' 참가해 초소형 건강기능식품 제형 'MiLi(미리)'와 함께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7종 제품을 공개하며 혁신적인 R&D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미리는 지난해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CPHI KOREA)'과 '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 전시회(HI KOREA 2023)'에서 노바렉스가 최초 공개한 초소형 건강기능식품 제형으로 밀리그램(㎎)의 주원료를 밀리미터(㎜) 단위로 소형화한 제형을 의미한다.

미리는 기존 정제형보다 크기를 줄이면서 핵심 기능성 원료는 모두 담을 수 있는 기술로, 삼킴 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층과 다양한 기능성을 한 번에 섭취하길 희망하는 시장의 요구에 따라 2023년 초 개발을 마쳤다.

다양한 제품을 섭취하면서 부형제까지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을 줄여줄 수 있어 시장의 요구도가 높은 시장을 반영했다.

현재 총 34종(정제 31종, 연질 3종) 소재의 제품화가 가능하도록 개발 완료됐으며 국내 시장에서는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중국 박람회에서도 노바렉스만의 기술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자아냈다.

노바렉스는 중국 온라인 유통의 주 고객층인 3040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트렌드와 선호도를 고려해 맛있고 건강한 제로슈거 스틱젤리 4종과 오버캡 3종 제품을 선보였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한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미리는 HNC 2024에서도 문의가 끊이질 않았다"며 "중국 역시 멀티팩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초소형 제형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시장을 겨냥하고 기획한 7종의 제품을 맛보고 체험한 참관객들이 맛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현지 맞춤 전략 등을 발판으로 차별화된 원료와 소재를 통해 노바렉스만의 기술력이 담긴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안 혜주 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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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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