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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자율방재단 재난 대응 특화훈련

능동적 재난 대응능력 함양으로 전문성 강화

  • 웹출고시간2024.09.01 14:04:53
  • 최종수정2024.09.01 14:04:53

단양군 자율방재단이 태풍으로 인한 고립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응 특화훈련을 도담삼봉 제2주차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9일 자율방재단 재난 대응 특화훈련을 도담삼봉 제2주차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단양군 자율방재단의 능동적 재난 대응능력 함양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태풍 '아로니아' 내습과 집중호우로 계곡물이 상승해 야영객 및 마을주민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했다.

이들은 태풍주의보 발효, 태풍경보 발효, 태풍 통과 등 상황별 훈련을 실시했다.

우선 1차 태풍주의보 발효 상황에서는 단양군 자율방재단과 읍면 예찰팀이 위험지역을 예찰하고 고립된 야영객을 구조했다.

이어 태풍경보 발효 시에는 위험지역 드론 정찰과 의식이 없는 등산객 구조, 주민 대피, 구호 물품을 배부했다.

마지막으로 3차 상황에서는 피해 조사를 위한 모의 회의 진행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시뮬레이션을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현실감 있는 훈련을 지속해서 실시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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