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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발

청주교육지원청 류명애·충주혜성학교 유혜영 '우수'

  • 웹출고시간2024.08.22 17:43:41
  • 최종수정2024.08.22 17:43:41

윤건영(가운데) 충북교육감이 22일 오후 충북도교육청 집무실에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선정된 6명에게 상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2일 류명애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과 주무관과 유혜영 충주혜성학교 주무관 등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우수 2명, 장려 4명)을 시상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각급 기관(학교)에서 제출한 사례 중심으로 △국민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 △발표완성도 등 5개 항목이 평가 기준이며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최우수' 부문은 기준 점수(95점 이상) 미달로 선발하지 않았다.

류명애 주무관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학교군 지정으로 통학시간을 줄이고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 '우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유혜영 주무관은 학교 오수정화조 노후화 상황에서 지자체와 협업해 설계를 변경해 오수정화조 직관 연결로 약 1억 1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해 '우수' 부문에 선정됐다.

이성숙 목도나루학교 행정실장, 이한진 제천제일고등학교 주무관, 이호철 금천중학교 행정실장, 정희영 충북도교육청 주무관은 '장려' 부문에 선정됐다.

이성숙 행정실장은 지자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노후 배수로를 정비하고 절임배추 재활용 소금을 지원받아 운동장에 살포해 예산을 절감했다.

이한진 주무관은 노후 건물의 수도계량기 일일 사용량을 비교 분석해 누수에 조기 대처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를 신속·친절하게 처리해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호철 행정실장은 학교 경계 공공부지 및 인근 공공 인프라(도서관, 체육공원)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생들의 교육활동·교육 공간 확대를 통해 교육의 질을 향상 시켰다.

정희영 주무관의 도교육청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당직전담사 채용을 통한 당직 부담 완화, 키오스크를 설치한 매점 신설, 직원 몸활동 활성화 등 직원들의 건강·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선정되면 포상 휴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또는 근무성적 가점 등 인사 특전과 함께 1명당 30만 원에서 최고 50만 원까지 포상금을 받는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도민과 교육 가족들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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