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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예총 옥천지부, '25회 장승 깎기 가족 캠프' 개최

  • 웹출고시간2024.08.22 13:57:42
  • 최종수정2024.08.22 13:57:42

(사)충북민예총 옥천지부에서 지난해 개최한 장승 깎기 가족 캠프 모습.

[충북일보] (사)충북민예총 옥천지부(지부장 김형진)는 가족의 화목과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민속문화 공동 체험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24~25일 옥천읍 지용로 340 옥천선사공원에서 '25회 장승 깎기 가족 캠프'를 개최한다.

첫날 캠프 내용은 미니 장승·솟대·부엉이·나무 목걸이·대형 장승 함께 만들기 등과 같은 다양한 민속 체험 행사로 짜였다.

이 단체 공연분과에서 준비한 작은 음악회와 가족 장기자랑 등으로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할 행사도 마련한다.

둘째 날은 판화 찍기·솟대·시계 만들기·손 글씨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꾸민다.

이 행사는 지난해까지 캠프라는 이름에 걸맞게 공원에서 1박 2일간 야영하며 진행했지만, 올해는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한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야영까지 하진 않는다.

참가 신청을 한 개인과 가족 등 60여 명이 이번 캠프에 참가한다.

황규철 군수는 "참가자들이 전통 민속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즐거운 여름날의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의 전통문화에 더 큰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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