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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청주권 송절1지구 '실시계획인가 접수 단계' 돌입 '사업 청신호'

송절1지구 시행자 지정 완료… 실시계획인가 단계 시작
청주 분양시장 흥행 이끄는 테크노폴리스 주택단지 바로 옆
테크노폴리스 개발 가속화 '함께

  • 웹출고시간2024.08.21 16:56:29
  • 최종수정2024.08.21 16:56:29
[충북일보] 청주 테크노폴리스 옆에 위치한 송절지구의 첫 사업인 송절1지구가 실시계획인가 접수 단계에 접어들었다.

송절지구 안에서 가장 먼저 사업을 시작한 송절 1지구는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80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총 4천700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도시개발사업지구다.

또한 최근 청주권 청약흥행을 이끌고 있는 테크노폴리스와 인접해 있어 주택건설사업 진행 상황에 지속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업 관계자에 따르면 테크노폴리스에 이어 북청주권 개발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송절지구 개발을 두고 청주시도 '도축장이전' '사업제안자(신라종합건설·대한토지신탁 등)의 사업시행능력 평가'등 안정적 사업 지원을 해왔다.

도시개발사업절차는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 △시행자 지정 △실시계획인가 △착공·준공 네 단계로 통상 진행된다.

송절1지구는 올해 4월 5일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청주시 고시 제2024-150호) 완료에 이어, 7월 22일 시행자 지정(청주시 제2024-4호)이 완료되며 세 번째 단계인 실시계획인가 단계에 접어들었다.

송절1지구 사업 시행 관계자는, "아무래도 안정적인 사업을 위해 가장 필요한 단계이며, 가장 오랜 시간이 필요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가 가장 큰 목표였다.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청주시와 사업계획에 대해 충분히 협의해왔고, 시행자 지정 단계 역시 빠르게 마무리 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며, "다음 단계들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달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절1지구는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며, 나머지 2~4지구는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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