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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문화 체험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 후원, '신토불이' 운영

  • 웹출고시간2024.08.22 13:58:20
  • 최종수정2024.08.22 13:58:20

제천시 가족센터 문화 체험 프로그램 '신토불이'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가족센터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후원으로 문화소외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신토불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 '신토불이'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백운면에서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시내로 나오기 어려운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센터에서 직접 해당 지역을 방문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한 어머니는 "그동안 시내와의 접근성이 좋지 않아 문화·여가 생활이 힘들었다"며 "센터에서 찾아가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니 가족들과 쉽게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었고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사이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센터 관계자는 "문화소외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은 주변에 견학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시설을 찾기 힘들다"라며 "찾아가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 체육 등을 경험해 보며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제천시 가족센터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문의는 센터 전화(643-0050) 또는 센터 홈페이지(jchome.family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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