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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문화동지사협, 수원왕갈비통닭과 나눔 협약 체결

연말까지 매월 40인분 식사 지원

  • 웹출고시간2024.07.21 14:09:47
  • 최종수정2024.07.21 14:09:47

충주시 문화동지사협과 수원왕갈비통닭 충주점 관계자가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기부 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일 수원왕갈비통닭 충주점과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기부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왕갈비통닭 충주점은 올해 말까지 매월 40인분의 식사를 지원한다.

지사협은 이를 문화동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황선초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장민호 위원장은 "지역 주민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부된 물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 주신 황선초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문화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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