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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대학생 대상…저출생, 고령화 인구교육

하계 근로활동 참여 대학생

  • 웹출고시간2024.07.21 13:45:36
  • 최종수정2024.07.21 13:45:36

충주시 하계 근로활동 참여 대학생들이 저출생, 고령화 인구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19일 하계 근로활동 참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인구교육은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출산과 양육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소속 인구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대한민국 인구 동향과 미래를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현상과 우리의 미래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가정책 △일·가정양립 환경 조성 △주거 및 결혼·출산·양육 지원 정책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신혼부부 및 출산가구를 위한 주거 지원, 임신 및 출산에 대한 지원 정책, 영유아 돌봄 등 실질적인 지원과 혜택에 중점을 둔 강의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24년 하계 근로활동 참여 대학생 인구교육은 총 2회에 걸쳐 약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음 교육은 8월 2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 구성원의 노령화와 지방인구소멸 등 인구문제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인구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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