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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충주지역아동센터협,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협약

  • 웹출고시간2024.07.21 13:40:52
  • 최종수정2024.07.21 13:40:52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충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충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위기집단상담프로그램 지원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 참여 △개인상담 및 통합지원사업·집단상담프로그램 활동 협조 △상담 서비스 업계 운영 및 정보 교환 등이다.

특히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살 및 자해 고위기군 집단상담 프로그램 지도자를 양성해 지역아동센터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 1회 2시간씩 총 10회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은이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계층 청소년을 돕고,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시간 상담전화 '청소년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방과 전화접수를 통해 개인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청소년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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