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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행사 줄줄이…관광객 잡아라

시, 관광인프라 확충·수용태세 개선 총력
고속도로 휴게소에 홍보물 설치·시민관광 SNS서포터즈 운영

  • 웹출고시간2016.02.17 09:51:33
  • 최종수정2016.02.17 09:51:33
[충북일보=청주] 올해 '직지! 코리아'와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등 국제행사를 앞둔 청주시가 관광인프라 확충 등에 나선다.
청주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관광수요에 발맞춰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관광수용태세를 적극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특히 '직지! 코리아'를 비롯해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청원생명축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와 맞물려 관광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청주방문 관광객의 만족도 증진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시는 홍보책자, 관광지도 등 관광홍보물을 제작하고 전국 단위 행사장을 찾아 현장홍보에 나서는 한편 공항, 역사, 지하철 등 다중집합시설을 통해 집중홍보 할 계획이다.

특히 옥산, 죽암 등 청주 소재 고속도로휴게소 6개소 300여 식당 테이블에 관광홍보물 등을 삽입하는 관광안내테이블을 설치하고 시민관광 SNS서포터즈 운영을 비롯해 중부권 관광협의회와 공동으로 관광설명회와 거리홍보전도 펼친다.

중저가 숙박시설 외국어 홍보물 제작, 다문화센터 인적자원을 활용한 통역안내 서비스 제공, 주요관광지에 대한 대중교통 외국어 표시 개선, 관광정보 중국웹사이트 홍보 등 외국인 관광객 관광편의 제공 시책도 추진한다.

관광객 만족도 증진을 위해 문화관광해설 서비스 제공, 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월1회에서 주2회로 확대 운영하는 한편 여행업체 지도점검 강화,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우수쇼핑점 및 굿스테이 숙박업소 발굴, 관광안내 표지판 설치 등 관광서비스 개선시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청석굴명소화 사업을 올 상반기내에 완료하고 세종대왕 행궁조성, 국민여가캠핑장조성 등 관광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관광과 관계자는 "올 한해 '직지! 코리아',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등이 청주에서 열릴 예정으로 시에 산재해 있는 자연, 역사, 문화 자원을 연계한 관광객 유치 등 관광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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