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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8 13:58:29
  • 최종수정2022.11.28 13:58:29

보은군이 환경부의‘2022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이 환경부의'2022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 기술 진단 지적사항 개선,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하수관로 준설,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Ⅳ그룹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전국 161개 지방자치단체를 인구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1차 평가한 뒤 11월 그룹별 우수 지자체 3곳을 대상으로 한 2차 심의에서 군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군은 그동안 현장 중심으로 안전관리 목표를 수립하고 철저한 교육과 점검, 즉각적인 현장 조치, 사전 대비를 통해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을 키웠다.

또 개선해야 할 기술 진단 지적사항을 100% 완료하고 무인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충분한 관리 인력 배치와 중앙감시제어시스템을 활용해 철저히 하수도를 관리해 왔다.

장마철 침수와 하수관로 막힘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하수관로 준설을 하는 등 재해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공공하수도 운영과 관리 효율성 강화를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를 하고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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