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28일 협회 6층 건강문화홀에서 노래문화업협회와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두 협회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유기적 연대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건협 충북·세종지부는 노래문화업협회 회원·가족을 대상으로 건강정보, 건강증진 프로그램, 보건교육 등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차재구 건협 충북·세종지부 본부장은 "노래문화업협회 회원과 가족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건강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SK임업이 산림탄소상쇄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SK임업과 '충북도 도유림 산림탄소상쇄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연구소는 도유림 4천142㏊를 5년 단위로 SK임업에 제공한다. SK임업은 도유림을 기반으로 탄소 크레딧을 생산하는 산림경영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도유지 산림을, SK임업은 사업비를 투자하는 방식이다. 향후 발생하는 탄소 크레딧은 공유하게 된다. 탄소 상쇄와 함께 수익까지 창출하는 일석삼조의 친환경 사업이다. 최대 30년간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앞으로 30년 동안 예상되는 탄소 흡수량은 약 23만t이다. 탄소 흡수량의 가치는 58억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확한 탄소 흡수량은 한국임업진흥원의 심사와 검증을 거쳐 산림청이 인증을 통해 결정한다. SK임업은 고 최종현 전 SK회장이 국가 산림녹화와 장학 재원 마련을 위해 1972년 설립한 국내 유일의 복합 임업경영 기업이다. 앞서 김영환 충북지사와 SK임업㈜ 손대익 대표는 지난 6월 27일 충북도청에서 도유림 산림자원 가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2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3 가치확산 공유회'를 열었다. 도내 기업·유관기관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 여성일자리의 중심 새일, 새일처럼! 충북처럼!'을 주제로 세대와 성별 다양성의 가치를 향유하는 네트워킹 자리였다. 이날 공유회는 크게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여성일자리 유공자(종사자·기업)에 대한 충북지사 표창과 2023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여성친화 기업환경개선 기업 협약식을 열었다.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디엘정보기술, ㈜뷰티화장품, ㈜유진테크놀로지, 직지프린팅, 주식회사 캐미탑이 선정됐다. 여성일자리 유공자로는 안선희 보은취업지원센터 실장과 ㈜이킴, 김미경 충주새일센터 취업상담사와 ㈜종이나라가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부는 충북새일본부 이용자의 다양한 활동사례를 알리고 본부의 내년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활동 사례로는 △㈜농경(경력단절 여성으로 새일서비스를 이용하다가 현재 기업관리자로 행복기업 프로젝트·재직자 심리상담서비스 등 조직활성화 프로그램 경험) △산수산업단지(기업네트) △㈜한울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 농업 기술보급과 시험연구 우수사업 발굴을 위한 2023년 농업기술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종합평가회는 올해 농기센터에서 추진한 농업 기술보급사업 및 시험연구사업 내용 발표와 농업기술센터 역점추진 방향, 충주시 농업 발전방향 수립 등을 위한 종합적 토의과정이다. 이날 평가회에는 농민단체, 청년농업인, 농협 관계자, 산학협동 심의위원, 시의원, 관련 공무원, 사업추진 농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이날 사업추진 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농업발전 방향과 우수사업을 공유하고 미흡한 사업내용과 문제점 해결방안 등을 모색했다. 센터 관계자는 "농가들이 농기센터에서 신기술 보급을 위해 추진한 사업 정보 공유를 통해 새로운 농업정보, 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기술보급평가회를 통해 발굴한 우수사업을 확대하고, 시책사업으로 건의하는 등 충주농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8살 청년 이모 씨. 아르바이트를 하며 스트릿 댄서로 활동하던 그는 전기공사업을 하는 친구 아버지의 권유로 전기인으로 진로를 바꿨다. 전기분야 기초지식과 정보가 많이 부족했지만 증평군 소재 ㈜대원전기교육원에서 9개월간 전기이론과 실습 등을 체계적으로 배운 이씨는 가공배전, 배전활선, 무정전 전기기능사 자격을 모두 취득한 뒤 전기분야 관련 기업에 취업했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이씨와 같은 청년과 구직자들에게 전기관련 특화훈련을 제공하고 있는 증평군 소재 직업훈련기관인 대원전기교육원을 방문해 훈련생들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원전기교육원은 지난 2010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우수직업훈련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올해는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직업훈련이 필요한 송·배전 등 전기 관련 분야 산업의 재직자, 실업자 등을 대상으로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 수료생은 52명으로 이 중 41명은 관련 기업에 취업해 78.8%의 높은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훈련생들은 "직업훈련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훈련생에게 지원되는 훈련수당 인상이 필요하다"며 "식비, 교통비, 기숙
[충북일보] 우석대 산학협력단이 ESG 경영 및 지역사회 상생을 선도하기 위해 '기술나눔'에 동참했다. 이 대학은 28~2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 10개를 이전하기로 했다. 이번에 이전되는 주요 특허는 △잔테이트 화합물을 이용한 β케토 설폰 화합물의 제조방법(이기승 교수) △과수원 도난방지 안전알림시스템(임광희 교수) △보행보조장치(이우금 교수) △유산균 막걸리 및 그의 제조 방법(유창성 교수) △저탕식 보일러용 불완전연소 감지장치(공하성 교수) 등 10개다. 정희석 산학협력단장은 "기술나눔을 통해 이전받는 기술은 중소·중견기업들의 기술개발 비용과 시간 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산학협력단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컬 산학협력 허브 구축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점포 환경과 실내장식, 비대면 주문기, 매출 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고 2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안정적인 영업 기반 확보와 자생력 제고를 위해 사전 컨설팅을 이수한 사업장을 우선 선발했다. 특히 선정기준 가운데 납부세액 상한 기준을 기존 300만 원에서 500만 원 초과자로 완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개선사업 신청을 한 78곳 가운데 50곳을 선정했다. 한 소상공인은 "사업장 바닥 보수를 하지 못해 손님들의 불편이 컸는데, 이 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며 "점포환경을 개선하면서 매출도 늘어난 추세"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다목적종합운동장 조성사업 계획을 변경해 추진한다. 군은 국비 30억7천500만 원 포함 전체사업비 123억5천만 원을 들여 보은읍 어암리 일원에 다목적종합운동장을 조성하고 있다. 이 운동장에 체육시설(1만3천627㎡)과 편익 시설(9천574㎡), 조경시설(895㎡)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애초 체육시설 운동장 2면을 조성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예상했던 사업비보다 약 76억 원이 늘어 1면으로 변경해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군 계획시설사업인 '보은 다목적종합운동장 조성사업' 실시계획인가를 위한 주민 열람을 공고했다. 토지소유주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다. 군은 이 절차를 이달에 마무리 짓고 다음 달부터 체육시설 조성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신양리 일대에 소규모 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된다. 군은 생극면민의 오랜 숙원인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2024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설계용역에 착수해 군관리계획 체육시설 결정과 실시설계, 실시계획 인가를 동시에 추진한다 이어 2억8천700만 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토지보상과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은 생극면 신양리 135 일대 2만4천867㎡ 터에 총사업비 70억 원을 들여 축구장을 비롯한 풋살구장, 농구장 및 족구장 등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사 중인 음성, 금왕, 대소, 삼성, 감곡에 이어 군내 6번째 체육공원이다. 군은 생극 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되면 주민들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전망한다. 군 관계자는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조속한 시일 내 준공해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청년 농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제천 그리고 영 파머스' 책자를 발간해 화제다. 이번에 발간된 '제천 그리고 영파머스'는 청년 농업인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가 기획한 13인 젊은 농부들의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책자로 제천에서 나고 자란 제2대, 3대 농업인들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연고지 전혀 없는 제천으로 내려와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제작을 위해 인터뷰를 진행한 ㈜어라운더월드의 조은영 편집장은 "과거의 생존을 위해 농업을 택한 이들이 많았다면 요즘 젊은 농부들은 좋은 삶을 위해, 매일의 행복을 위해 농업을 택한다"며 "은퇴 후 귀농이 아닌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이 궁극적으로 행복한 삶이라는 진리를 미리 알아챈 현명하고 똑똑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제천이라는 도시를 새로운 시각으로 여행할 수 있어서 즐겁게 작업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의 아름다움과 그곳에 정착한 농부들의 이야기는 귀농에 관심 있는 젊은이들과 제천이란 도시를 특별하게 여행하고 싶은 여행자들, 그리고 현지인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책자를 통해 제천이란…
[충북일보] 충주시가 최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제4기 충주시민정원사 수료식 및 2023년 읍면동 한평정원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하며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밑바탕을 다졌다. 또 월간 가드닝의 장현숙 편집장을 강사로 초빙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공동체 정원조성과 가드닝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제4기 충주시민정원사 교육생 39명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2023년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80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지식과 실무능력을 익히고, 수목원과 농장 견학을 통한 우수사례 경험, 실외정원 조성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다방면의 경험을 쌓았다. 읍면동 한평정원 콘테스트는 쓰레기 투기지역, 자투리땅 등 유휴부지에 시민들이 정원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직접 참여하는 민간 주도의 정원조성 사업이다. 25개 읍면동에서 26개의 한평정원을 조성해 열띤 경합을 펼친 결과 △최우수 용산동 꿈자람 정원 △우수 성내충인동 송화정원 △장려 앙성면 학미정원이 선정됐다. 조길형 시장은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자양분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라며 "한평정원은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전략을 수정했다. 국비를 확보해 내년 사전타당성조사에 들어간 뒤 결과를 토대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국회 심사 중인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을 위한 사타 용역비 5억원 반영을 추진 중이다. 도는 최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국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속도감 있는 사업 진행을 위해 사타를 조속히 추진해야 하는 상황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도는 용역비가 확보되면 내년에 사타를 진행하면서 그해 하반기 기획재정부에 예타 면제를 신청할 계획이다. 예타 면제를 성공하기 위해 계획을 일부 바꾼 것이다. 애초 도는 ㈜이니씽크가 맡아 진행하는 마스터플랜이 수립되는 12월 신청할 예정이었다. 마스터플랜에는 K-바이오 스퀘어 내 시설에 대한 구체적인 규모와 예산을 검토한 결과가 담긴다. 창업 입주 공간, 카이스트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기숙사(1천600명) 등이다. 상업·금융·주거 공간 등이 포함된 정주여건 개선으로 오송을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도…
[충북일보]생활비에 보탬이 되거나 무료한 일상에 일하는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정년 없이 일하는 노인이 늘고 있다. 충북 취업자 4명 중 1명 이상이 60세 이상인 고령자다. ◇60세 넘었는데 노동시장 주류 정착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충북 취업자는 95만4천 명으로 이들 중 27.7%인 26만4천 명은 60세 이상 취업자였다. 연령별 취업자 수는 △15~19세 2천 명(0.2%) △20~29세 12만2천 명(12.8%) △30~39세 16만2천 명(17.0%) △40~49세 18만7천 명(19.6%) △50~59세 21만8천 명(22.9%)으로 50세 이상 취업자가 과반(50.5%)을 차지했다. 10년 전인 2013년 10월과 비교해 △15~19세(-0.3%p) △20~29세(-1.1%p) △30~39세(-3.4%p) △40~49세(-6.3%p) △50~59세(-0.1%p) 취업자가 전체 취업자 (82만 명)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든 반면 60세 이상 취업자만 11.5%p 증가했다. 통계 기록이 남아 있는 지난 1989년 만해도 충북 전체 취업자(58만1천 명) 가운데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불과했다. 인구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의 열섬현상을 숲 조성을 통해 완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모두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단계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우선 내년에 10억원의 예산을 통해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업체를 선정한 뒤 제안서를 평가한다. 이후 설계용역을 통해 숲조성 최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여기에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진행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도시 외곽 산림에서 발생하는 차갑고 신선한 공기를 도시 내부로 유입하기 위한 체계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바람의 생성, 이동, 확산을 위한 도시숲을 조성해 도시 전체의 기온 저감과 더불어 미세먼지 등 오염된 공기를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람길숲은 바람생성숲, 연결숲, 디딤·확산숲으로 구성된다. 바람생성숲은 찬공기를 생성하는 도시외곽의 대규모 산림지역을 말하고, 연결숲은 생성숲에서 만들어진 찬공기의 이동
[충북일보]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못난이 농산물 산업화 태스크포스(TF)가 '우박 맞은 사과식초'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식초는 지난달 우박 피해를 받은 농가에서 수확한 못난이 사과를 활용해 만들었다. 식초 제조에 필요한 초산균은 식초용 우수 종균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분리했다. 식초는 1년 이상 자연 발효가 필요하지만 종균을 활용하면 그 시간이 단축된다. 특히 이 미생물은 식초 생산 중 사과가 가진 천연당인 포도당, 과당, 자당 등의 당 성분은 전혀 이용하지 않아 식초의 단맛이 유지됐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못난이 사과를 활용해 식초를 생산했을 때 품질에 전혀 이상 없으며 개발된 기술의 특허 출원과 기술 이전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푸드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수도계량기의 무선원격 검침시스템 도입율이 20%를 넘겼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까지 청주지역 전체 수도계량기 10만개 중 2만1천개가 무선원격 검침시스템으로 교체됐다. 올해에만 4천개의 수도계량기에 이 시스템이 도입됐다. 무선원격 검침시스템은 도심 외곽지역의 수도계량기에서 실시간으로 보내는 데이터를 통신사망으로 수집하는 방식이다. 해당 가정 등 거주 시민의 부재로 인한 미검침과 사생활 보호, 검침원 안전사고 방지, 옥내 누수 조기발견 등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검침 데이터로 취약계층의 위험 상황을 인지하는 위기알림 서비스로도 사용된다. 시는 앞으로 무선원격 검침시스템을 청주지역 6천곳에 더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겨울철 동파사고를 막기 위해 이번주부터 내년 2월까지 동파상황실도 운영한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보온재(스티로폼, 헌옷, 헌이불)를 넣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한파주의보가 발령되거나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놓으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충북일보] 조달청은 원스톱 스마트 전자계약 방식을 적용한 '다수공급자계약 업무자동화(MSC, MAS Smart Contract)' 시스템 적용 품명을 3개에서 119개로 대폭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MSC 시스템은 기존 검토·승인절차를 일괄 처리해 계약절차를 최대 10단계에서 3단계(계약 요청→협상 가격 제출→계약서 초안)로 간소화시켜 그간 다수공급자계약 체결 시 불편 사항이었던 복잡한 절차, 많은 서류 준비 등 행정 비효율을 해소하고 있다. 품목 확대로 계약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50일에서 최대 5일 이내로 대폭 단축돼 다수공급자계약 업무가 쉽고 빨라져 업무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문경례 공정조달국장은 "MSC 시스템 이용으로 조달기업이 다수공급자계약을 위해 투입하는 시간 및 비용이 절감돼 업무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다수공급자계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체 품명으로 MSC 시스템을 확대하고 시스템에 대한 교육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7일 세종시 메리어트 호텔에서 '충청권 대학협의회'를 열고 대학스포츠 관련 위원회를 비롯한 충청권 대학 등과 대회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첫 회의를 개최한 '충청권 대학협의회'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권역별 총장협의회장 대학, 경기개최 대학, 충청권 주요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을 비롯해 장호성 KUSB 위원장, 조명우 KUSF 회장, 김홍기 우송대 부총장, 오용준 한밭대 총장, 황윤원 중원대 총장, 홍장의 충북대 학생처장, 손상희 청주대 부총장, 홍성태 상명대 총장,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 박승환 단국대 부총장, 김기수 충남대 교학부총장, 변영주 고려대 기획처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원봉사모집, 통역지원, 외국어 스쿨 위탁운영 등 인력분야 △대회 기간 중 대학시설 사용, 캠퍼스투어 등 시설분야 △SNS홍보, 대학생서포터즈, 홍보대사, 명예기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과 충주교육지원청은 27일 보훈지청에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에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보훈의식 함양과 국가유공자들의 희생, 공헌에 대한 존경과 예우풍토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성미 지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훈문화가 우리 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며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끝까지 기억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이 청주국제공항을 주력 지방공항으로 활용한다. 충북도와 이스타항공은 27일 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이 담긴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으로 이스타항공은 청주공항을 주력 지방공항으로 국제노선을 우선 개설하고, 지역 인재 우선 고용과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도는 이스타항공의 노선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이스타항공은 지난 8월부터 청주~제주 노선을 하루 3편 왕복 운항하고 있다. 다음 달 20일부터 지방공항 중 처음으로 청주~대만 타이베이 간 하늘길을 열 계획이다. 도는 이스타항공이 코로나19 이전 청주공항에서 운항하던 중국 옌지·장자제·선양 등 노선 개설과 몽골·인도네시아 등 신흥 수출국 노선을 개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와 함께 항공사의 적극적인 노선 개설이 필요하다"며 "이스타항공이 공격적으로 국제노선을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청주공항은 지방공항 중 가장 경쟁력이 있고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다"며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은 27일 '2023 청주미래교육지구 워크숍 및 민간공모사업 사례나눔회'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청주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에 참여하는 55개 단체 대표·회원, 청주미래교육지구 사업의 10개 마을교육회, 협력학교 교장, 담당교사 등 총 65개 단체 12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워크숍에서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지역별 교육현안 발굴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10개 청주형 마을교육회를 중심으로 인접지역 마을공동체 3~4팀을 1개 모둠으로해, 총 13개 모둠이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의 제시하고 발표를 통해 해결방안을 공유했다. 2부 사례나눔회에서는 마을교육회, 마을속특색프로그램, 온마을돌봄, 청소년활동프로그램 등 4개 분야별 활동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사업참여단체인 다사리학교 송상호 대표가 사회를 맡았다. 각자의 활동사례 및 운영 노하우 등을 나눠 본 이 시간은 마을교육공동체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타단체 사례 분석을 통한 자기향상 및 문제해결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마을교육공동체 간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협력을 촉진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년산 봄감자(춘기분) 보급종을 다음 달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봄감자는 강원특별자치도 감자종자진흥원에서 생산한 수미품종이다. 신청 단위는 20㎏ 1상자로, 1만6천㎏의 물량을 공급한다. 감자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감자는 내년 1월 말부터 각 읍·면 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감자 소요량은 10a당 150~160㎏정도다. 감자 보급종은 검사규격을 통과한 엄선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보존된 종자로 자가채종 일반종자보다 증수효과가 높고 발아율이 좋아 초기생육이 양호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세명대 체육관에서 개최한 '2023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5인 1팀), FC온라인(2인 1팀), 발로란트(5인 1팀) 3개로 리그오브레전드 1위는 뱀의머리팀(상금 350만 원), FC온라인 1위는 Innate팀(140만 원), 발로란트 1위는 aaawwww팀(350만 원)이 각각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방자치단체장 타이틀로는 충북 지역에서 최초로 열리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 결과 대회 기간 아마추어 e-스포츠선수단 320팀 1천156명이 참가하고 본선 기간 3천여 명의 관람객이 세명대 체육관을 가득 채우면서 대회 흥행 면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최적의 e-스포츠 경기장으로 조성해 선수와 관계자만이 아닌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의 새로운 모습을 제시하며 겨울철 제천의 대표 관광·스포츠 사업으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대회 관계자는 "2023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가 겨울철 제천의 대표 관광·스포츠 사업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며 "2024
[충북일보] 충주시에 위치한 중부권 최대의 관광지 활옥동굴은 최근 일본 시즈오카현 야마모토식품과 와사비제품 가공기술에 관한 협약식을 활옥동굴 내 동굴농원에서 진행했다. 활옥동굴은 문을 연 이후 고추냉이(와사비)에 대한 재배기법을 꾸준히 연구한 결과 2022년 시험 재배에 성공했다. 관람로 일부 코스중 와사비농원을 조성해 관상용 및 판매용으로 분류해 재배하는 등 많은 고객과 여러 와사비 관련 기업의 관심을 받게 됐다. 동굴 내 재배 조건의 장점을 활용해 지난해 와사비 시험 재배에 성공한 후 와사비 가공제품에 관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등 여러 방면으로 사업확장을 위한 노력을 했다. 그러던 중 일본 시즈오카 현의 최대 와사비 가공식품회사인 야마모토식품과 와사비제품 가공기술 협약식을 개최했다. ㈜영우자원 이영덕 대표이사와 야마모토 식품 대표이사 야마모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 이종배(충주) 의원의 축사, 지역 내 여러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추진했다. 이영덕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활옥동굴이 글로벌사업에 신호탄을 알리게 되며 지역 내 농업발전과 충주시 관광발전에 더욱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활옥동굴은…
[충북일보] 보은군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사업 후보지를 장안면 오창2리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사업 후보지 선정에 난항을 겪자 지난 5월 26일 후보지를 공모했다. 이 결과 장안면 오창 2리, 탄부면 평각1리·석화리 3개 마을이 신청서를 내고 유치에 나섰다. 군은 지난 9월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사업 부지선정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해 이들 마을의 여건과 용지 구매 비용, 주민 동의 가능 여부 등을 살폈다. 이어 지난 23일 사업 대상지를 오창2리로 선정했다. 이 마을은 현재 개인 퇴비공장 때문에 악취 피해를 호소하는 곳이다. 주민은 기존 퇴비공장을 없애고, 군에서 운영하는 최신식 퇴비 시설 유치를 희망한다. 분뇨 운반차로 인한 민원 발생 소지도 낮고, 용지 확장 여건도 다른 마을보다 쉬울 것으로 군은 판단했다. 경쟁지였던 탄부면 평각1리와 석화리는 주변 마을의 반대 여론 때문에 후보지 경쟁에서 밀렸다. 군은 오창2리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다른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가축분뇨 처리시설 견학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군은 내년도 환경부 가축분뇨 공공 처리 공모사업에…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사람들이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A(50대)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께 진천군 광혜원면의 한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주민 B(40대)씨 등 8명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인근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며 떠드는 B씨 일행의 소리에 화가 나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편의점 직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 "잠을 자고 있는데 편의점 야외테이블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에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