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영동리워드(Reward)' 관광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동리워드(Reward)'는 영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여행 경비 10%를 지역 특산품으로 돌려주는 상품이다. 군은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생활 인구를 늘리고, 지역 특산품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관광객들은 군청 인너텟 홈페이지(https://yd21.go.kr/tour)에서 관광 안내 책자와 설문지를 받아 영동 여행 뒤 10일 이내에 설문지와 함께 여행 경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특산품을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여행 경비 10만~20만 원이면 1만 원 상당, 20만~ 30만 원이면 2만 원 상당으로 최대 5만 원 상당의 특산품(곶감, 호두, 와인 등)을 받는다. 단체 관광객 유치로 인센티브를 받는 여행사는 '영동리워드(Reward)' 관광상품 혜택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군은 관광객들이 사용한 영수증을 분석해 여행 소비패턴과 선호도 등을 분석한 관광 빅데이터도 구축할 방침이다. 관광객들의 설문지를 통해 영동 여행의 불편한 사항도 개선한다. 군 관계자는 "단체 관광
[충북일보] 충주시는 2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2024년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사업 선정으로 국비 11억 원 등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주민의 식품 접근성 개선과 영양 보충을 위해 지역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충주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농식품(10개 품목)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바우처(카드방식)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금액은 매월 1인 가구 기준 4만 원, 2인 가구 5만 7천 원, 3인 가구 6만 9천 원, 4인 가구 8만 원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20일부터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로, 매월 1일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금은 매월 1일 충전돼 당월 말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구매 품목은 국내산 과일, 채소, 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 가공 채소류, 산양유 등이다. 충주시에 위치한 농협하나로마트, GS25, GS더프레시, 충주시로컬푸드직매장에서 농식품바우처카드를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27일까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육묘용 제조 상토 공급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전문 제조된 상토 지원을 통해 병충해를 예방하고 품질 좋은 육묘를 생산하기 위해 군비 4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벼 재배 농가 중 자가 육묘 농업인과 진천군 벼육묘장 협회이며, 재배면적 0.1ha 미만 농가와 관외 출입 경작자는 제외된다. 지원기준은 ha당 60포(20리터 기준)로 군비 50% 자부담 50%이며, 지원되는 상토는 지역농협과 공급업체 간 협의 후 마을 단위로 영농기 이전 공급한다. 신청 방법은 자가 육묘 농업인은 주소지 마을 이장에게 신청하며, 지역내 육묘장은 진천군 벼육묘장 협회로 신청하면 된다. 강상훈 농업정책과장은 "농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제조 상토 구입 지원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고품질 생거진천 쌀 생산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며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와 지역농협과 협력해 영농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적기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가 내달 17일까지 2023년산 국립종자원산 보급종 밭작물 종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한 밭작물 종자는 △콩(대원, 대찬) △팥(아라리)으로 2 작물 3품종이며, 콩은 소독, 미소독 종자를 선택할 수 있고, 팥은 전량 미소독 종자로 소량 공급된다. 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기간 내에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43-539-7553)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으로 오는 4월 공급한다. 품종별 가격은 일반 콩 5kg당 2만6천590원, 팥 5kg당 4만6천60원이며, 품종별 특성은 신청한 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식품업계가 고단백, 저당, 저염 등 건강한 식단 관리를 돕는 제품들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프레인글로벌에 따르면 정식품의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국산 검은콩의 풍부한 영양에 고단백 설계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한 팩(190㎖) 당 달걀(48g 기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했다. 이는 일반 우유(5.7g) 또는 두유(6g) 대비 약 2배 많은 단백질 함량으로 일상에서 맛있고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근육 형성 등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는 필수 아미노산 BCAA 2천㎎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5종의 비타민 B군, 뼈 건강을 위한 칼슘과 비타민D 등 영양을 균형 있게 채워 운동족뿐만 아니라 온 가족 건강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검은콩 두유 특유의 고소하고 깊은 풍미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출시 1년4개월여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 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롯데웰푸드는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가득 채우고 칼로리와 당 함량은 낮춘 '이지프로틴 단백질바' 3종(멀티단백질바, 고단백질바, 식물성단백질바)을 출시했다. 오뚜기는 통밀로 만든 토르티야
[충북일보] 충북도가 재활의료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권역 재활병원 설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기존 병원 인프라를 활용한다는 방침을 세운 도는 정부에 신규 사업 반영을 건의하는 한편 구체적인 사업 계획도 수립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착수한 '충북권역 재활병원 지정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이 지난 1월 중순 마무리됐다. 도는 재활병원 지정 운영이 타당성이 높다는 용역 결과가 나온 만큼 올해부터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먼저 도내 종합병원 등을 재활병원으로 지정해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해 달라고 건의할 계획이다. 도는 복지부가 이를 수용하면 올해 말 공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정부예산안에 사업비를 반영해 예산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재활병원 설립을 위한 밑그림도 완성한다. 도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사업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도는 용역을 통해 시·도별 등록 장애인 현황 분석,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장애인 이용 현황, 도내 재활병상 등을 조사했다. 이를 통해 충북권역 재활병원의 역할과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재활병원을 운영할 후보 병원별 현지 조사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명절 기차표 예약시스템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불편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KTX와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코레일이 운행하는 전체 명절 기차표 10장 중 4장은 예약 취소 처리됐지만 정작 필요한 이들에게 돌아가지 못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2023년도 설과 추석 명절기간 중 발권된 기차표는 총 951만 8천800매로 이중 약 45%에 해당하는 433만 2천70매가 취소·반환됐다. 취소·반환된 기차표는 재판매 과정을 거쳤지만 전체의 약 4.8%인 45만 4천348매는 재판매조차 되지 못하고 빈 좌석으로 운행됐다. 100석 중 4~5석은 빈 좌석으로 운행된 셈이다. 특히 기차표 예매취소에 따른 명절기간 반환 위약금은 최근 5년간(2019~2023년) 총 70억 8천만 원이 집계됐으며 지난해에만 20억 5천만 원에 달했다. 코레일은 설 승차권 발매를 위한 온라인 예매 사이트도 웹 표준을 지키지 않아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장벽'은 여전했다. 설 승차권 예매 홈페이지의 사전예매 공지사항은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로 작성돼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전예매에 정작 시각장애인은 정보를 읽을…
[충북일보] 통계청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통계를 생산·서비스 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소득이동통계도 개발한다.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통계청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민생통계 생산·서비스와 관련해 통계청은 물가·고용·연금·농가소득 통계 개발·개선, 국민들의 삶의 질 파악을 위한 생활시간조사의 확대 실시, 범죄분류 제정 등 서민생활 지원을 위한 통계를 확충한다. 초거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챗봇 서비스 개발, 라이프스타일별 주거지를 추천하는 '살고 싶은 우리동네' 콘텐츠 개편 등 이용자 친화적 통계서비스도 새롭게 제공한다. 수출·중소기업 빅데이터를 확충하고 글로벌 통계데이터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통계청은 사회 이동성 제고, 취약계층 지원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통계 기초자료의 학계와 정부 부처의 요구가 대두됨에 따라 상대적 소득분위의 이동 추이를 분석할 수 있는 소득이동통계를 개발한다. 소득이동통계는 국세청 소득자료 등 다출처 데이터를 결합해 대규모 표본(약 1천만 명)에 대한 패널 형태의 DB를 구축해 개발될 예정이다. 인구 위기 대응…
[충북일보] 충북 지역의 전체 면적이 소폭 줄었다. 충북도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도내 면적이 7천407㎢, 지번수는 238만 필지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도 지적 통계와 비교하면 지번수는 1만1천652필지가 증가했으나 면적은 39만1천098㎡가 감소했다. 시·군별로는 충주시(983㎢)가 전체 면적의 13.3%로 가장 크다. 이어 청주시(941㎢) 12.8%, 제천시(883㎢) 11.9%, 영동군(847㎢)과 괴산군(842㎢) 11.4%, 단양군(780㎢) 10.5%, 보은군(584㎢) 7.9%, 옥천군(537㎢) 7.2%, 음성군(520㎢) 7.0%, 진천군(408㎢) 5.5%, 증평군(82㎢) 1.1% 등의 순이다. 소유 구분별로는 개인 소유(3천350㎢)가 전체 면적의 45.2%로 가장 많았다. 국유지(1천729㎢) 23.4%, 군유지(739㎢) 10.0%, 법인(569㎢) 7.7%, 종중(564㎢) 7.6%, 도유지(314㎢) 4.2%, 기타 단체(66㎢) 0.9%, 종교단체(61㎢) 0.8%, 외국인(9㎢) 0.1%, 창씨명(2㎢) 0.1% 미만 등으로 비중을 차지했다. 도는 토지의 개발행위허가와 도로·하천 정비 사업에
[충북일보] 충북의 청소년 요리사들이 세계 3대 요리대회인 'IKA독일세계요리올림픽'에서 정상에 올랐다. 1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박해림(충청대학교), 이상혁(충북고 3학년), 김현진(서원고 3학년), 임우빈(서원고 2학년), 김서진(봉명고 2학년)으로 구성된 '파이스월드'팀은 최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2024IKA독일세계요리올림픽 지역 부문(리저널)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이들은 충북의 농축산물과 대한민국의 식재료를 사용해 31개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해림 팀장은 "세계의 3대 요리대회로 불리우는 대회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해서 기쁘고 대한민국과 충북의 위상을 드높인 것이 자랑스럽다"며 "세계적인 요리사로 성장해 한국 음식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1900년에 시작돼 4년 마다 열리는 'IKA독일세계요리올림픽'은 룩셈부르크세계요리월드컵, FHA컬리너리챌린지와 세계 3대 요리대회로 꼽힌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 주니어국가대표, 지역, 케이터링 부분에 67개국 1천800명의 요리사가 참가했다. / 김금란기자 사진설명 : 충북의 학생들로 구성된 '파이스월드'팀이 최
[충북일보] 청주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4년 도시농부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세 이상 75세 이하 은퇴자, 주부, 청년 등을 도시농부로 육성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알선해줄 예정이다. 참여자들에게는 하루 4시간 근로에 인건비 6만원과 최대 2만5천원의 교통비를 준다. 인건비 40%는 지방비로 농가에 지원된다. 도시농부 참여 희망자와 일손 부족농가는 도시농부 지원센터(043-201-0147)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도시농부 2천여명과 농가 500곳을 모집해 2만여 차례 일자리를 알선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15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세종센터, 세종신용보증재단,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지식재산센터, 세종세무서 등 유관기관 5곳이 참여한다. 설명회는 1부에서 △2024년 세종시 정책방향 △자금·금융지원 △창업지원사업 △지식재산 지원사업 등 유관기관별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세무 상식에 대해 세무사의 강의가 이어진다. 참여기관은 상담창구를 마련해 소상공인 시책과 소상공인 경영애로에 대한 1대 1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에서 설명회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농업용 드론 자격증(초경량 비행장치 2종) 취득과정을 개설해 이달부터 5월까지 운영한다.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학과교육 △안전교육 △각종 드론 비행기법 과정으로 이뤄진다. 모집인원은 19명으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지역 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희망자는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830-2732)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할 때 제출해야 할 필수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드론 면허를 취득하면 병해충 방제와 노동력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골목상권 활력 회복을 위해 청년 소상공인 공동체를 선정해 1개소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 소상공인 골목경제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은 전통시장,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 등 제도권 밖의 소규모 골목경제 공동체의 경쟁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일정 구역 내 10개 이상 사업장으로 구성돼 대표자가 선임된 비영리법인 등록 단체다. 또 청년(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소상공인 비율이 70% 이상 청년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충주시 소재 골목경제 공동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에게는 공동체별 특화 축제 및 이벤트, 골목 테마 브랜드 개발, 플리마켓 등 공동마케팅 사업과 공용간판, 공동체 안내도, 거리 조성 등 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공동체의 사업계획서와 사업비 산출내역서 등을 심사한 뒤 총사업비 1억 원 범위 내에서 개소당 최대 3천만 원(자부담 10%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을 원하는 공동체는 오는 29일까지 충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관련 양식을 내려 받아 경제기업과 상권활성화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nhj610
[충북일보] 진천군이 빅데이터 분석과 최근 관광 추세를 반영하는 관광 진흥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군은 '누구나 찾고, 머물고, 즐기고, 다시 찾는 생거진천'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경제 기여 △저비용 고효율(대규모 투자 지양) △다양성 확장(나이, 콘텐츠, 먹거리, SNS 등) 등 3대 전략목표를 설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에 추진 중인 농다리 관광 명소화 조성 사업, 초평호 제2 하늘다리 건설사업을 상반기 중 마무리한다. 농다리 일원에 편의시설, 먹거리장터, 사진 명소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해 연 30만 명대 방문객을 50만 명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골프장 협업을 통한 농특산물 등 판매 촉진과 최신 추세를 반영한 맞춤형 관광 코스 개발 등을 통해 돈이 되는 관광의 첫걸음을 시작한다. 특히 MZ세대를 포함해 다양한 나이가 참여할 수 있는 SNS 인증사진 이벤트, 영상 공모를 통해 군 관광지를 미디어에 지속해서 노출하고 관광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관광 진흥 자문위원회를 확대하고 중부권 관광협의회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인근 지역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도시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는 도로 건설과 정비에 집중해 진천시 건설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 군은 국도 건설사업으로 천안시 입장면과 진천 백곡면을 연결하는 '입장~진천 도로 건설공사(국도 34호선)'를 올해 착공한다. 또 천안시 동면과 진천읍을 연결하는 '동면~진천 도로 건설공사(국도 21호선)'는 지난해 착공 이후 본격적인 보상과 공사 추진을 앞두고 있다. 민선 8기 군수 공약 중 역점사업의 하나인 '외곽 순환도로 건설'은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 이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3개의 순환로로 구성되는 외곽 순환도로는 총연장 101km 중 32km를 신설·확장을 위해 총사업비 3천444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사업으로 1순환로 '진천농공단지~신정교 간 군도 확·포장 공사' 외 4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외곽 순환도로의 핵심 노선인 2순환로 '진천읍 우회도로'를 국가계획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년)에 반영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자족 기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한국도로공사와의…
[충북일보] 한국철도 충북본부 제천역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8일 오후 김창규 제천시장을 초청해 일일 명예 역장 위촉행사를 열었다. 이날 명예 역장으로 위촉된 김 시장은 △이동 통로 고객 안내 △승차권 발권 △열차 신호 시스템 등 업무 체험을 하고 설 귀성객을 맞아 환영 인사와 함께 시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명예 역장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김 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의 안전 수송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일일 업무 체험으로 철도이용객 및 제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유정 제천관리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일일 명예 역장 체험 행사를 함께해주신 김창규 제천시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철도와 제천시 상호 간의 지역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만 단체 관광 전세기가 5년 만에 청주국제공항으로 들어왔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대만 관광객 189명을 태운 관광 전세기가 지난 8일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번 전세기는 지난 2019년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인해 운항이 중단된 지 5년 만에 재개됐다. 대만 단체 관광객들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756명이 전세기 4편에 나눠 탑승해 청주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들은 청주 성안길 투어, 삼겹살 거리 만찬, 충주호 유람선, 단양 만천하스카이웨이, 도담삼봉 등 충북의 관광 명소를 둘러봤다. 도는 대만 전세기 운항 재개로 중국과 동남아 관광 전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 르네상스 충북을 앞세워 도의 역량을 결집해 관광객 5천만 명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5년 만에 청주공항으로 입국하는 대만 전세기 운항 재개를 환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여객들이 청주공항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8일 티웨이항공편으로 첫 입국한 탑승객 189명을 기념하는 환영 행사를 열었다. 환영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대만 관광객을 맞이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단양 관광 사진을 공모한다. 군에 따르면 지역의 명소, 야경, 풍경 등 다채로운 모습을 확보하고 아름다운 단양의 사계절을 홍보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고 기간은 13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며 일반 사진과 드론 사진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사진은 장별 3천 픽셀, 해상도 300dpi, 용량은 30MB 이상이며 지난해 11월 이후 촬영된 미발표 작품이면 된다. 군은 일반 사진과 드론 사진 부문별로 31명씩 총 62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최우수상 1명에 200만 원, 우수상 2명에 각 100만 원, 장려상 3명에 각 50만 원, 입선은 25명에게 각 20만 원씩을 지급한다. 1인당 부문별로 5개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사계절 중 겨울 사진에는 가점을 주며 우수한 작품은 부문·개인별 2개까지 수상할 수 있다. 군은 수준 높은 사진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사진작가 협회와 대학교의 사진 관련 학과에 홍보하고 SNS 등을 적극 활용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으로 선정된 사진은 '내륙관광 1번지' 단양 관광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군 평생학습센터에서 단양 마늘 명품화 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단양 마늘 명품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농업인과 군, 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단양 마늘 명품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관표(단양군관광협의회장) 단양군 정책자문관이 좌장으로 조장희 단양마늘연구회장, 김용선 단양군마늘생산자협의회장, 황세구 마늘연구소장, 조태희 단양군 정책자문관, 안재학 북단양농협 조합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단양 마늘 명품화 방안 주제발표, 지정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단양 마늘 품종 정의 △종구 생산관리체제 도입을 통한 우량종구 보급 △단양 마늘의 희소성, 차별성, 전통성을 통한 명품화 방안 △단양 마늘 종구 생산과 유통 실태 △단양 마늘 유통 실태 및 전망 △상품성이 떨어지는 마늘의 상품화 방안 △단양 마늘 저장성 향상 방안 등 단양 마늘 명품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으며 농가 질의를 통한 현장의 여러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는 토론회 끝까지 여러 의견을 경청하며 단양 마늘 명품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센터 관
[충북일보] 영동군은 와인산업 핵심 리더 양성을 위해 '2024 영동 와인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 영동 와인 아카데미'는 2월부터 11월까지 와인 양조반과 와인 창업반으로 나눠 월 3회씩 50강좌를 운영한다. 와인 양조반은 와인 양조 기술교육과 와인가공 등 와인 기본교육을, 와인 창업반은 와이너리 운영 방법과 경영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교육 희망자는 군 농업기술센터 와인산업팀(043-743-3136)에 접수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영동 와인 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90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군 관계자는 "영동 와인에 관한 흥미를 유발할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특히 와이너리 창업 희망자라면 꼭 수강해야 할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안내회남로 일부 구간에 '영규 조헌 호국로', 청산 먹거리 골목에 '청산 생선국수 거리'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규 조헌 호국로'는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 영규 대사와 의병 조헌 선생이 의승·의병을 모집해 훈련하고, 청주성 수복을 위해 출병식을 한 도로 구간에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주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부여했다. 또 '청산 생선국수 거리'는 선광집, 금강식당, 청양식당, 찐한식당 등 생선국수 식당이 즐비한 곳이다. 군은 생선국수 거리를 특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옥천 먹거리 관광사업에 이바지하기 위해 명예 도로명을 달았다. 명예도로명은 사람이나 기업 등의 사회 헌신과 공익을 기려 이미 도로명이 있는 도로에 추가로 시장·군수가 지정한다. 군 관계자는 "명예도로명은 지역 상권 활성화, 기업 유치, 국제교류 등을 위해 부여한다"며 "명예도로명이 역사 문화 체험 탐방로 개발과 생선국수 특화 거리 조성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사료 가격 폭등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2024년 상반기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 사업(사료 구매자금)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 사업은 사료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경영 자금을 지원하는 일이다. 한육우·낙농·양돈·양계·오리·사슴·말·산양·꿀벌 사육 농가와 법인이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지원 조건은 융자 100%에 금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희망 농가는 오는 1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내야 한다. 군은 희망 농가별 사육두수, 대출잔액 등을 검토한 뒤 3~4월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군에서 농가 사료 구매자금 추천서를 받아 지역 농·축협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 충북본부가 갑진년 설을 맞아 연휴 기간인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5일간 귀성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특별교통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충북본부 특별교통 대책본부는 연휴 기간 귀성·귀경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역과 열차, 시설 등 사전 점검한다 또 이번 설 연휴기간 철도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가용 열차를 최대한 확보해 평시 대비 공급 좌석을 총 2천304석(576석/일) 확대하고 관광열차인 정선아리랑 열차(A-train)는 오는 10~12일까지 운행하며 수송력을 높일 계획이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귀성·귀경 고객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하고 있다"며 "이용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해 행복한 고향 방문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단양 공공의료 강화 대책위원회가 정부가 발표한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방침에 적극적인 환영을 표하고 나섰다. 이번 발표에 의하면 지난 19년 동안 묶여 있던 의대 정원을 오는 2025년부터 확대(2천 명)하기로 했으며 이는 의료 취약 지구를 중심으로 하는 의사 인력(5천 명 정도)의 확보를 위함이다. 제천·단양 공공의료대책위는 "이번 이러한 정부의 노력 표명을 환영한다"며 "그동안 지속해서 제기돼 온, '정부가 나서서 공공의료를 위한 의사 인력과 인프라 확충을 추진해야 한다'라는 국민적 염원을 정책에 반영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책위는 "제천·단양 등 중진료권은 그동안 충북 북부권 의료권역으로서 필수 의료 취약 지역으로 지적됐왔다"며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심뇌혈관센터가 확충되는 큰 성과가 있었으나 소아 중환자, 소아나 성인 재활 및 장애인 관련 의료와 돌봄, 출산과 산모 관련 의료, 중증외상의료 등과 관련된 인프라와 의료인력, 상급 의료기관과의 긴급 호송 네트워크와 이러한 공공의료 인프라와 인력을 확충하고 지휘할 '지역 책임병원' 등의 확충 과제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정부의 공공의료 인력 확대 방안 발표는 '필수
[충북일보] 오송참사 유가족·생존자협의회는 24일 "충북도는 궁평2지하차도 개통을 연기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22일 청주에 내린 22㎜ 남짓의 강수량으로 미호강 제방의 외벽이 깎이거나 흘러 내려갔고, 일부 구간에선 균열도 관찰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와 청주시는 참사 흔적을 지우기 위해 최소한의 안전 조치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오는 30일 궁평 2지하차도의 개통만 서두르고 있다"며 "이렇게 미호강 제방이 훼손된 모습을 본 상황에서 지하차도의 개통을 눈 뜨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궁평2지하차도의 폐쇄를 바라거나 재개통을 하염없이 연장하라 요구하지 않지만, 적어도 이 지하차도에선 참사가 재발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며 "도는 철저한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한 뒤 궁평2지하차도를 개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미호강 임시제방 붕괴로 인한 침수 사고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1년 간의 정비를 마친 뒤 오는 30일 재개통한다. 해당 구간은 청주와 세종을 잇는 구간으로 하루 평균 약 1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곳이다. 도는 지난 1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다음달 1일이면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위해 탄탄한 디딤돌을 놓는데 주력해왔다.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뤄낸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30음성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민선7기부터 음성군정을 이끌고 있는 조 군수의 군정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 2년 간 군정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우선 가장 핵심적인 성과로 음성군이 충북경제의 중추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2021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9조2천437억원으로 8년 연속 도내 2위, 1인당 GRDP는 도내 평균 4천612만원의 2배에 달하는 9천152만원을 기록했다.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하반기 15세 이상 고용률 71.4%, 2023년 상반기 71.9%로 도내 1위, 2023년 하반기 70.1%로 도내 2위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투자유치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