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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마늘 명품화 발전 방안 토론회 성료

명품화 방안과 문제점 점검, 주체별 역할 이행 다짐

  • 웹출고시간2024.02.12 13:00:29
  • 최종수정2024.02.12 13:00:29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단양 마늘 명품화 발전 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농업인과 군, 농협 관계자 등이 토론에 집중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군 평생학습센터에서 단양 마늘 명품화 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단양 마늘 명품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농업인과 군, 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단양 마늘 명품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관표(단양군관광협의회장) 단양군 정책자문관이 좌장으로 조장희 단양마늘연구회장, 김용선 단양군마늘생산자협의회장, 황세구 마늘연구소장, 조태희 단양군 정책자문관, 안재학 북단양농협 조합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단양 마늘 명품화 방안 주제발표, 지정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단양 마늘 품종 정의 △종구 생산관리체제 도입을 통한 우량종구 보급 △단양 마늘의 희소성, 차별성, 전통성을 통한 명품화 방안 △단양 마늘 종구 생산과 유통 실태 △단양 마늘 유통 실태 및 전망 △상품성이 떨어지는 마늘의 상품화 방안 △단양 마늘 저장성 향상 방안 등 단양 마늘 명품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으며 농가 질의를 통한 현장의 여러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는 토론회 끝까지 여러 의견을 경청하며 단양 마늘 명품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단양 마늘 명품화를 위해 많은 관계자분께서 한자리에 모여 주셔서 토론회가 매우 뜻깊었다"며 "토론회에서 명품화를 위한 방안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주체별로 역할을 잘 이행해 단양 마늘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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