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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12 13:17:42
  • 최종수정2024.02.12 13:17:42

진천군이 다시찾는 관광사업을 위해 농다리 일원 명소화를 추진한다. 농다리 일원을 드론으로 촬영한 모습.

[충북일보] 진천군이 빅데이터 분석과 최근 관광 추세를 반영하는 관광 진흥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군은 '누구나 찾고, 머물고, 즐기고, 다시 찾는 생거진천'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경제 기여 △저비용 고효율(대규모 투자 지양) △다양성 확장(나이, 콘텐츠, 먹거리, SNS 등) 등 3대 전략목표를 설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에 추진 중인 농다리 관광 명소화 조성 사업, 초평호 제2 하늘다리 건설사업을 상반기 중 마무리한다.

농다리 일원에 편의시설, 먹거리장터, 사진 명소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해 연 30만 명대 방문객을 50만 명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골프장 협업을 통한 농특산물 등 판매 촉진과 최신 추세를 반영한 맞춤형 관광 코스 개발 등을 통해 돈이 되는 관광의 첫걸음을 시작한다.

특히 MZ세대를 포함해 다양한 나이가 참여할 수 있는 SNS 인증사진 이벤트, 영상 공모를 통해 군 관광지를 미디어에 지속해서 노출하고 관광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관광 진흥 자문위원회를 확대하고 중부권 관광협의회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인근 지역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군 관계자는 "기존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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