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023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ESG 지속가능 대학생 아이디어 캠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충청강원권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캠프는 대학생의 실천 가능한 ESG 아이디어를 디자인 씽킹 과정을 통해 혁신적인 모델로 만드는 경진대회이다. 이번 캠프에는 충청강원권 13개 전문대학에서 선발된 60여 명의 재학생과 관계자 100명이 참여했다. 충북보건과학대 김채희(치위생과), 양태준(간호학과), 김하늘(간호학과) 학생은 대전과학기술대학과 연합 팀을 구성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선한 일터'라는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취약계층의 친환경 사업, 노인일자리 창출, 재원의 재활용을 통한 탄소배출 절감으로 얻은 경제적 수익을 소아암 환자, 사회적 약자 등을 돕는 선순환 구조의 사회적 기업 시스템 모델을 제안했다. 주제를 발표한 김채희 학생은 "타 대학 학생들과 연합으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공감했다"며 "문제 해결을 도출해 내는 과정에서 사회·환경 문제에 관심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2023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의 강원충청권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거 공모한 거점대학은 교육청, 단위 학교, 지역사회의 협업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체육·예술 교육 기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교육 기부 인프라를 활용해 초·중·고에 전문적인 체육·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학교 체육·예술 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서원대는 체육·예술분야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 활발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했다. 강원충청권 내 체육예술 교육기부자 발굴은 물론 초·중·고를 대상으로 지역자원과 기관을 연계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다. 도서 벽지, 소학교, 특수학교를 중점으로 운영,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도 노력했다. 서원대는 올해 학교와 지역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전문성 있는 수요 맞춤형 체육 예술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한다. 체육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자원 발굴·공유, 체육예술 분야 교육기부 활동을 추진한다. 서원대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협업 네크워크를 구축해…
[충북일보]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이 "완성된 통합안에 대한 구성원들의 찬성이 50%를 넘지않으면 한국교통대와 통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통대와의 통합방식은 "일방적 흡수통합이 아닌 1대1 수평 통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대학교는 지난 3일 오후 '글로컬대학 30' 예비선정 등에 대한 학생 설명회를 개최했다. '글로컬대학 30' 사업 추진과 관련 학생 대상 사업설명회는 이날 처음 열렸다. 이번에 제출한 혁신기획서 내용 설명 뒤에 이어진 Q&A시간에는 통합여부, 통합방식, 학과 이전 등등 학생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답변에 나선 고 총장은 "지금 교통대와 통합안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면서 "충북대와 교통대가 서로 상행할 수 있는 합의안이 나오면 그 안을 갖고 학생, 교수, 교직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고, 투표 대상자 각각 찬성의견이 50% 이상 나오지 않으면 통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두 대학이 1대1 수평통합에 대해 논의를 할 것"이라면서 "우리가 더 잘 났으니까 들어와 이런 개념은 절대 안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매주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통합안에 반영하겠다"면서 "감정에 휘둘리지말고 반대를 하더라도
[충북일보]김범철(사진) 충북대학교 박물관장(고고미술사학과 교수)이 국립대학교박물관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일 업무를 시작한 김 박물관장의 임기는 4년이다. 김 박물관장은 "국립대학교박물관 간의 상생과 협력에 기반해 대학박물관이 나아갈 수 있는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박물관장은 한국상고학회 회장, 국립문화재연구소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라문화연구원 이사, 전국고고학교수협의회 지역이사 등을 맡고 있다. 1985년 창립된 국립대학교박물관협회는 충북대학교박물관, 강릉원주대학교박물관 등 21개 회원교로 구성됐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내홍에 휩싸인 충청대 구성원들이 4일 '충청대 정상화 추진 범 연대'를 구성, 이사장 사과와 총장 사퇴를 촉구했다. 충청대 교직원, 교수, 학생등이 등 교내 8개 단체가 참여한 '충청대 정상화 추진 범 연대'(이하 범연대)가 4일 공식 출범했다. 범연대에는 이 대학 총학생회, 교수협의회, 직원협의회, 조교협의회, 전국대학노조 충청대지부, 교원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등 8개 단체가 참여했다. 범연대는 이날 출범식에서 "대학 정상화를 위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을 망라한 연대기구를 조직했다"고 밝혔다. 이어 "법인 이사회가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비밀스런 방식으로 총장을 임용했다"면서 "이사들은 학교를 혼란에 빠뜨린 데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경나 전 총장은 사퇴하고 송승호 전 보과대 총장은 충청대를 떠날 것"을 촉구했다. 범연대의 출범으로 신임 총장 선출에 대한 학생, 교수, 교직원들의 반발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학교법인 충청학원 이사회는 지난 3월 31일 송승호 전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을 신임 총장으로 임용하고, 오경나 전 총장을 이사장으로 뽑았다. 비대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6~7일 비대면 방식으로 '2023학년도 파이썬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재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 자격증을 취득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정이다. 파이썬 자격취득과정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파이썬 언어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환경 속에서 생산되는 데이터에 대한 지식과 시각화 처리 능력을 갖춘 프로그래밍 전문인력 양성을 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다양한 데이터 유형과 주요 함수 활용, 조건문과 반복문, 디렉토리와 파일관리 및 다양한 데이터 유형과 예제를 통한 실습 등의 교육 후 자격시험의 평가를 거쳐 파이썬 프로그램밍 활용능력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파이썬에 대한 이해를 넘어 현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취업역량 강화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필요로 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학차원에서 학생들의 진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교육혁신원은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OpenAI의 ChatGPT, Microsoft의 Bing 등)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KNUT 생성형 인공지능의 윤리적 활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4일 교통대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교수학습 환경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 활용의 윤리적 가이드라인을 정립 및 배포함으로써 올바른 활용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교수학습 영역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이번 윤리적 활용 가이드라인에는 교수자와 학습자에 따른 올바른 활용 원칙을 제시하고, 교수자와 학습자의 주체성과 자발성 계발, 상호존중성과 다양성, 교육적 윤리 등에 대한 내용을 총 7개 항목으로 담았다. 임정수 원장은 "가이드라인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의 올바른 활용을 우리대학의 교수학습 영역에 정착시킴으로써 미래교육의 선두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태국 탐마삿 국립대학교 및 방콕 일대를 방문해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캡스톤디자인 역량 강화 트레이닝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각기 다른 학과에서 22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화 시대의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1학기 정규 교양과목으로 개설된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캡스톤디자인) 수강 학생을 대상으로 태국 방콕에 있는 탐마삿대학교의 랑싯 캠퍼스를 방문해 조별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주어진 문제해결을 위한 트레이닝, 팀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또 대마 불매운동 팔찌를 나눠주면서 시작한 현지 캠페인 역시 태국사회 대마 확산에 대한 골칫거리를 대변하듯 호응과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의 태국 현지에서 마련된 문화·레저·스포츠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상품화 마케팅 전략 방향은 좋은 사례로 이어질 전망이다. 구강본 단장은 "해외연수 프로그램 실시로 학생들이 1학기 동안 준비한 팀별 과제를 국외에서 발표하고 공유해 국제적인 마인드를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해당 프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정부의 이차전지 육성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할 우수 인재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일 충북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사업'에 신규과제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지역의 지속가능 자생적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혁신 주체들의 역량을 결집해 우수 지역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충북대는 이번에 신규과제로 선정된 '기업수요 대응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선도연구센터'를 통해 지자체 지원과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구축해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을 선점하고,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배출해 충청권역 이차전지 산업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대는 2030년 2월까지 국비 92억 원과 지자체(충북도, 청주시), 권역 기업 대응 자금을 포함해 총 128억 원을 지원받는다해 앞서 충북대는 교육부의 2023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이차전지 분야'에 신규 컨소시엄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은 대학 간 융합, 개방, 협력을 통한 국가 차원의 첨단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창의적 교수학습발전방향 연구를 7년째 운영하고 있다. 2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창의적 교수법 연구회'는 교수학습발전방향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창의적 교수법 연구회'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교수능력향상 프로그램 일환으로 교수들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새로운 교수법 연구활동, 학생 눈높이 교육모델 개발·공유를 위해 2016년 발족했다. 김영호 연구회 회장을 비롯한 14명의 교수는 이번 워크숍에서 창의융합 인재 육을 위한 새로운 교수학습방법을 발굴하고 학생지도에 대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의료재활과 김원우 교수의 뇌가 원하는 학습법 △복지행정과 송영선 교수의 생성형 AI 기반 M오피스 365 코파일럿 △임상병리과 홍승복 교수의 소크라테스를 활용한 임상병리학 수업이 대학생의 수업 참여도와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미래자동차과 이형석 교수의 최고의 교수법이 되기 위한 요건 등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이 소개됐다. 홍승복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연구회의 활성화를 통해 잘 가르쳐서 잘 취업시키는 대학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는 이 대학교 치위생학과 4학년인 김가현 씨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19기 학생 명예 기자 우수취재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유원대에 따르면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매년 각 대학 치위생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속 대학을 대표하는 학생 명예 기자로 위촉, 협회에서 발행하는 치위협보와 덴톡의 기자로 활동할 기회를 준다. 이들은 지역사회와 소속 대학의 다양한 소식들을 취재해 보도하고 국민 구강건강 관리 방법을 홍보하는 활동도 한다. 이번 19기 학생 명예 기자 우수취재상은 지난 1년 동안 명예 기자로 활동한 전국 5개 대학 치위생학과를 엄선해 시상했으며, 구강보건에 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인 단체의 공익에 이바지한 학생을 수상자로 선정했다는 게 유원대 측의 설명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강동대학교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3년 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교육 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프로그램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공공기관과 민간 체험처를 대상으로 정부가 인증 효력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이다. 인증기관에는 인증기관 마크 사용권한 부여와 홍보, 인증 현판,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관련 컨설팅, 교육부 장관 명의 인증서가 제공된다. 강동대는 2016년부터 교육기부 인증체험기관에 선정돼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마다 2천여 학생들이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이 천안에서 열린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이사회에서 1대 전문체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1대 전문체육위원회는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과 함께 심태영 중부대 교수, 인태준 KBS 도쿄 패럴림픽 수영 해설위원, 김나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선수위원, 박성철 (사)대한복싱협회 심판위원, 김윤중 락스이스포츠 대표이사 등 대한민국 스포츠를 대표하는 인사로 구성됐다.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은 "전문체육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으로 위촉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2023년 아세안패러게임에서 장애인 e스포츠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2026년 일본 장애인 아시안 게임과 2028년 미국 패럴림픽에 e스포츠가 종목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석대 국제e스포츠연수원장을 맡고 있는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은 국제장애인e스포츠연맹 사무총장과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 종목담당관 등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e스포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청대 간호학과에 자매, 남매 등 '가족 동문'이 4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충청대 관계자는 29일 "개설된지 13년 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동문 중에는 세자매가 현재 간호학과에 다니는 사례가 두 가족 있다. 최근에는 간호학과에 남학생들의 입학이 증가하면서 형제나 남매 동문도 생겨나고 있다. 이 학과 학생회장인 김예은(3학년) 씨도 언니 예슬(4학년) 씨의 추천으로 입학해 3년째 같이 학교를 다니고 있다. 김예슬씨는 "동생의 적성에 간호사가 잘 맞을 거 같았고, 깊이있는 교육과정과 교수님들에 대한 신뢰가 높아 동생에게 입학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유미진 학과장은 "간호학과의 만족도가 높아 가족 입학이라는 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가족이 입학하면 가족 장학금, 동문 장학금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2010년 입학정원 30명으로 출발한 충청대 간호학과는 그동안 8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이 학과 입학정원은 150명으로 늘었고, 재학생은 500여 명이다. 이론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탄탄한 교육과정, 최첨단 의료 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2023학년도 1학기 공유협력형 C-PBL(Collaboration Problem-Based Learning) 경진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자체, 유관기관, 산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현장의 문제를 발굴·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시컨스제로' 팀이 수상했다. '시컨스제로'팀은 충북문화관과 협업해 숲속 갤러리 홍보, 작가들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제작했다. 우수상에는 다목적 화물 투하 드론을 연구 제작한 'Light Club'팀이, 장려상은 지속 가능한 발전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도시 조경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한 '조경도시학과'팀이 선정됐다. 윤현정 청주대 특성화혁신지원센터장은 "청주대 대학혁신지원사업 목표인 'PoE'(Power of Experiences) 달성과 우수한 지역사회 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해 지역과 대학 간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대학 보유의 기술·특허를 발굴해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브릿지 3.0' 사업에 선정됐다. 충북대는 올해부터 3년간 22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의 기술사업화 허브로 충북 특화 산업 육성에 나선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브릿지 3.0·BRIDGE)에 참여할 대학 24곳을 선정, 올해 168억 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브릿지는 대학이 가진 기술·특허 중 사업화에 성공할 잠재력이 높은 '창의적 자산'을 발굴하고 고도화를 지원하는 재정지원사업으로 2015년 시작됐다, 충북대는 BRIDGE+ 사업에 이어 연속 선정됐다. 브릿지 3.0은 지역 특화 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춘 '지역 거점형'과 국가전략 기술 사업화를 목적으로 하는 '기술거점형' 두 유형으로 나눠 대학을 뽑았다. '지역 거점형'에는 충북대를 비롯 충남대·강원대·경북대 8개교, 기술 거점형'에는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포항공대·세종대 등 16개교가 선정됐다. 충북대는 현재 2천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충북도 주력산업 분야인 진흥형IT부품 관련 특허는 986건 49%, 바이오 헬스 산업 분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군사학과 1기 졸업생 20명이 육군, 해군, 해병대 소위로 임관했다. 이 대학 군사학과 재학생도 올해 전반기 장교선발 과정 1차 필기 평가에서 응시자의 91%가 합격했다. 극동대는 경험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자율과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군사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AI인재 양성과 글로벌 역량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리더십 액션·트레이닝과 RC멘토링 프로그램은 극동대 군사학과만의 대표 교육과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는 7월 7일까지 충주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C-REAL 사이언스 브런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가죽공예, 목공과정 등 지역 학부모를 수요도에 맞춰 교육 기부활동,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죽으로 만드는 카드케이스, 크로스백 만들기, 우드오브제 만들기 등의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김기섭 센터장은 "지역의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과학교육 컨텐츠 보급을 위해 교육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T-SAFE사업단은 2023년도 제2회 일학습병행 외부평가(국가자격 시험) 시험에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토목설계 분야 외 5개 종목에 응시, 토목설계_L5 1명, 화학물질분석_L5 1명, 총무·인사_L5 1명, 영업_L5 1명이 각각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외부평가는 2023년도 토목설계_L5 종목에서 전국에서 유일한 합격자가 나왔다. 철도인프라시스템공학전공 출신 합격자 송무성(현 동명기술공단 사원) 씨는 "IPP사업단에서 제공한 토목설계 요약본과 토목기사 준비를 하며 보았던 교재를 토대로 공부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일학습병행을 통해 좋은 기업에서 값진 경험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일학습병행 외부평가는 참여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NCS기반 자격 필수능력단위 전체 과목을 평가한다. 총 훈련시간의 80% 이상 이수 시 시험응시 자격이 주어지고, 산업현장 직무능력에 대한 공정하고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합격 시 자격을 부여한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이번 외부평가 합격에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합격자가 배출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대학일자리개발원 취업성공지원과에서 재학생들의 효과적인 취업준비를 위해 2023학년도 '현직자 온라인 직무부트 캠프'를 운영한다.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7월 3일부터 8월 27일까지 각 캠프일정에 맞춰 5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 시 제출한 신청서를 심사해 선발된 학생들은 현직자와 함께 5주간 실무를 경험하면서 다양한 직무와 관련된 과제를 수행하고 1:1 피드백을 통해 직무고민을 해결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구강본 원장은 "현직자 직부무트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현장의 직무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취업고민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산업과학기술연구소는 '2023년 충북대학교 공과대학 대학원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는 기계공학부, 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안전공학과, 환경공학과, 공업화학과에 재학 중인 전일제 대학원생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산업과학기술연구소 홈페이지 내 양식을 작성해 8월 4일까지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 8월 18일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대 산업과학기술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농화학과 김정연(석사1년·사진)씨가 '2023 한국응용생명화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28일 충북대에 따르면 김 씨는 '스마트팜에서 양액의 전기전도도 감소가 토마토의 생육과 수확량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상했다. 김 씨는 스마트팜에서 양분 공급량에 따라 변화하는 토마토의 전기적 신호를 모니터링해 토마토 생육과 연계, 생체정보를 활용한 생육에 최적으로 양분 공급을 제어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학숙대회에는 국내외 연구자 9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두 발표 123편, 포스터 발표 383편 등 총 506편의 논문 발표를 통해 최신 연구 결과와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2023 울산관광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8일 서원대에 따르면 고지석 외 3명의 학생은 오래된 차량을 활용한 친환경 아이디어 '진하와 함께하는 감성캠핑구역 구축 사업'을 제안해 대상인 울산시장상과 상금 5백만 원을 받았다. 조건응 외 3명의 학생은 '새로운 해변문화의 시작, 진하해수욕장 리뉴얼 프로젝트'를, 이가현 외 3명의 학생은 '울산 연둣빛 호텔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제안해 최우수상(상금 1백만 원)을 수상했다. 항공서비스학과는 '관광콘텐츠 캡스톤디자인' 수업과 연계해 이번 공모전에 참가했다. 서원대 항공서비스학과 김정준 지도 교수는 "수업 취지에 맞는 창의적인 팀별 기획 활동이 수상으로 이어져 학생들이 값진 경험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3년 개설된 서원대 항공서비스학과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카타르항공, 걸프에어 등 국내외 항공사에 승무원 합격자를 배출해왔다. 아울러 여행, 관광 콘텐츠 분야의 실무교육으로 미래의 서비스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육성하는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에 선정됐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이에 따라 미래차, 바이오헬스, 실감형콘텐츠 등 3개 분야를 기존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활용해 혁신 인재들의 실전 창업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차 분야의 경우 현재 수행 중인 '혁신분야창업패키지' 창업지원사업을 활용하고,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 캠퍼스 사업과 연계해 한국자동차연구원·F1파트너스와 협업한다.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는 고려대 오송창업보육센터와 충북 오송 바이오단지의 인프라를 활용해 고려대 세종캠퍼스 내 약학대학, 문화스포츠대학과 연계한다. 실감형 콘텐츠분야에서는 세종테크노파크·홍익대가 공동운영 중인 S/W융합클러스터와 고려대 세종캠퍼스 문화스포츠대학 내 미디어문예창작학과가 연계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신성장 맞춤형 창업리더의 전 생애주기 혁신지원 체계구축을 위해 '교육-발굴-예비-초기-도약' 단계별 목표를 설정하게 돼 실전 창업 생태계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효적인 투자와 기술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은 기존 창업교육 거점대학을 확대해 지역별 창업교육 기
[충북일보] 우석대가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초평면 하영마을에서 농촌지역 취약계층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봉사활동은 우석대 건축학과 관계자와 학생 52명이 참여하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 9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도배, 장판, 싱크대, 화장실, 현관문 등 주거 전반에 대한 개선을 위해 실시되는 활동이며, 2023년 봉사활동 장소로 초평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의 추천으로 하영마을이 선정됐다. 학생들은 이 기간동안 하영마을 경로당에서 머물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솜둥지복지재단의 후원으로 모젤산업에서도 벽지를 후원받고 있다. 이은천 초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의 열악하고 불편한 주거환경 개선에 애쓰고 있는 우석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다양한 형태의 틀을 채운 과일이 꽃과 함께 화사하다. 원형이나 사각의 투명하고 이색적인 상자나 플라스틱이나 비닐백에 담긴다. 보기에도 예쁜 색색의 조화로움에 생화와 과일 향까지 은은하게 배어나는 선물이 전해진다. 꽃바구니만큼 눈을 만족시키고 그 후에는 골라 먹는 재미까지 있는 실속 가득 생화 과일바구니다. 청주 용암동에서 지난해 6월부터 과일 포장 전문점 '단아한프룻'을 운영 중인 강수정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과일바구니로 시선을 돌렸다. 지인의 병문안을 위해 적당한 선물을 찾던 중 그동안 생각해본 적 없던 과일바구니를 알게 됐다. 마트나 과일가게에서 식품으로만 접하던 과일을 상자에 여러 종류로 담아내니 선물로도 손색없었다. 잘 깎아서 먹는 것에만 신경 썼던 과일을 여러모로 활용하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을 듯했다. 5년간 적성이라고 생각했던 직장 생활을 그만둘 각오로 주말을 이용해 과일과 포장을 배우기 시작했다. 과일을 선별하고 포장하며 배우다 보니 그간 적성이라고 생각했던 일보다 더욱 손에 맞았다. 철마다 달라지는 과일을 선택하고 여러 방법으로 포장하는 것은 수없이 많은 표현이 가능했다. 과일에 어울리는 꽃을 찾아 조화롭게 연출하는 것은 선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그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을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으로 정해 군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새로운 영동의 주춧돌을 더 튼튼하게 다졌다는 평을 듣는다. 군은 정 군수 취임 뒤 농업, 관광, 경제, 복지, 행정 등 군정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낸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 미래농업 스마트팜 육성, 공약 이행 평가 그랜드슬램 달성, 영동 와인·일라이트 재조명, 세일즈 행정 & 지방외교 성공, 체류형 치유 관광도시 육성,현안 해결 물꼬 튼 뚝심 행정을 꼽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경쟁 속에서 지난해 36개 분야 최우수기관 수상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도비 1천23억 원을 확보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정 군수는 먼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전통문화 예술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이로써 군은 국악의 고장에서 국악의 역사를 써 내려가게 됐다. 군은 그동안 엑스포 유치를 위해 범군민 궐기대회, 챌린지, MOU 등 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 군수는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