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에 소기업·건설현장 작업반 등 안정적 일자리 창출 사업을 2010년에 시범 추진한다.내용은 소기업·건설현장 작업반 등 안정적 일자리 창출 사업은 한시적 일자리사업인 희망근로사업을 안정적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사업으로 1인 월60만원을 기업체에 4개월간 지원하며, 해당기업에서 계속 고용할 경우 추가 2개월 지원한다.연기군은 지난 1월 공개 모집공고를 통해 지원한 중소기업 7개 업체를 대상으로 19일에 희망근로 기업체 취업 희망 대상자 125명과 「만남의 장」을 개최하여 기업과 희망근로 대상자간에 다자간 면접을 통하여 26명을 기업체에서 선발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군과 기업체간에 희망근로 참여자 안정적 취업지원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군 관계자는 "소기업·건설현장 작업반 취업지원이야 말로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의 지름길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연기/함학섭기자
충남도는「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신청을 오늘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지역농협(품목농협)을 통해 받는다.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등 자연재해 발생시 농작물 피해를 보험으로 보장하여 道內 농업인들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재생산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가입대상은 사과·배·복숭아·포도·단감 등 농작물 1,000㎡ 이상 재배하는 농가로 태풍(강풍)과 우박피해가 주계약 대상이며, 동해·호우·상해 등은 특약으로 선택가입이 가능하다.도는 보험가입에 대한 道內 농업인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농업인 2,000명을 대상으로 14억원(국비 10, 지방비 4)을 지원하며, 가입신청자가 자부담금만 내면 보조금은 납입된 것으로 보고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선면제 제도를 추진한다.지난해에는 1,955명이 가입하여 ▲우박피해 32건에 4억25백만원 ▲태풍피해 21건에 53백만원 ▲동상해 9건에 31백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50농가, 62건에 5억9백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실제 보험금 지급사례를 보면 사과를 재배하는 예산군 권某씨의 경우 납입공제료 60만7,340원 중 자부담금 18만2,210원을 납입하고 우박피해를 (피해율 64.4
충남도는 서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방중소기업육성사업에 총1조 1,14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세계경제의 침체 속에서 경기지표는 다소 호전되고는 있지만 고용 등 도민들의 체감 경기는 아직도 냉랭하다는 판단아래 추진하게 됐다. 도가 마련한 중소기업육성 계획의 기본방향은 ▲서민생활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 ▲신성장 동력 및 미래산업 기반 육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 ▲실수요 중심의 산업입지 적기공급 ▲적극적인 외자유치 및 기업유치 활동강화 등이다. 22일 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0년도 지방중소기업육성계획'을 확정 발표하고 이에 따른 세부계획으로 ▲정책자금·이자 차액 지원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사업에 4개 사업에 8,056억 4천만원 ▲해외 마케팅 지원 등 중소기업 제품 판로 및 수출지원 확대 위한 6개 사업에 32억 89백만원 ▲기업애로 해소 등 현장지원체계 확립사업에 18억 94백만원 ▲전통시장 12개소에 대한 시설현대화 사업 등 재래시장 경쟁력 강화 사업를 위한 3개 사업에 180억 37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또, ▲수도권이전기업 보조금 지원 등 전략적 투자유치와 창업 활성화를 위한 5개 사업에 7백9억14백만원 ▲농
충남도가 최근 지난해의 도내 산업단지 기업체 운영실태를 분석한 결과,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정면적, 입주업체 수, 고용인원, 생산액, 수출액 등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산업단지는 현재 1,551업체가 입주한 가운데 1,329업체가 현재 정상가동중이고 191업체는 입주 준비 중, 31업체는 휴·폐업 상태에 있으며 85.7%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특히, 휴·폐업 수가 2008년 같은 기간 40개 업체보다 9개 업체(22.5%) 감소한 31개 업체인 점은 충남의 산업경제를 긍정적으로 전망 할 수 있게 한다.또, 지난해 산업단지 종사 고용인원도 2008년도 같은 기간 8만3,360명보다 6,138명(7.36%) 늘어난 8만9,498명으로 정부가 국정 제1목표로 내세우고 있는 일자리 창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생산액은 92조 282억원으로 2008년 같은 기간의 74조 7,069억원에 비해 23.1%(17조 3,213억원) 증가했고, 수출액은 416억 4,394만 달러로 2008년 같은 기간의 405억 5,284만 달러보다 2.69%(10억 9,110만 달러) 증가했다.극심한 경제불황에도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는 국제 경쟁시대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제4기 연기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월 5일까지이고 모집인원은 2과정 60명으로 배전문농업인반 35명과 소비자반 25명이다. 지원자격은 배반의 경우 관내에 거주하며 배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소비자반은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여 타지역민에게 연기군의 농업·농촌을 자랑하고 소개할 수 있는 농촌알리미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분들은 연기군농업기술센터와 홈페이지에 마련된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3월 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교육일정은 3월 12일 개강해서 12월까지 격주로 목요일에 교육을 하며, 교육은 해당 과목의 자체강사, 지역 체험농가 및 국내 전문가의 초청 강의로 진행되며, 교육생의 자질향상을 위한 소양교육과 전문기술, 농산물 유통과 마케팅, 원예활동교육, 정보화 교육, 관내 체험농가 및 역사탐방, 친환경농업 관련단체 및 유통업체 견학 등 이론과 실습이 조화된 과정으로 편성된다.연기/함학섭기자
2010세계대백제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한 조직위원회 이성우 사무총장의 행보가 그칠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이미 지난해 말부터 문화예술계 등 각계전문가와 고위급 인사 연쇄접촉을 통해 대백제전 추진에 적지 않은 전화를 가해온 이총장이 연초부터 쉼없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총장이 최근 대백제전 알리기에 역점을 두고 있는 쪽은 가히 전방위적이다. 물불을 가리지 않는 그의 평소 성격과 일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난다는 것이 주위의 시각이다.이총장은 17일 오후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을 예방, "대백제전에 성공개최에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향우회 어른들의 도움이 절대적"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안시장은 준공을 눈앞에 둔 백제역사재현단지에 깊은 관심을 보인 뒤 공주와 부여에 이르는 항공접근성 등을 언급하고 "행사 성공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화답하기도 이총장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재외 34개 문화홍보원장단의 공주 국립박물관 방문에도 참석, 일일이 만나 해외 관람객 유치에 지원을 요청 이총장은 또 재인천충남도민회 사무실을 찾아 조정근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을 예방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이총장의 행보는 전국과 해외 가릴 것 없다 지난달부터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 오전 11시에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충청남도체육회 대의원 총회에 참석, 오후 2시에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산불방지협의회에 참석.△성무용 천안시장 = 오전 8시 집무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오후 2시 구성동에서 열리는 천안시 보훈회관 준공식에 참석.△강희복 아산시장 = 오전 8시 시청상황실에서 열리는 월간업무보고에 참석△유한식 연기군수 = 오전 8시 20분 군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를 주재.△신정균 연기교육장 = 오전 11시 고려대학교 석원경상관 준공식에 참석
2010세계대백제전조직위(위원장 최석원)은 세계역사도시 유치활동의 일환으로 22일부터 3월 1일까지 8일간 터키 코냐와 크로라티아 자그레브 등을 방문하여 세계대백제전 홍보와 세계역사도시 유치활동을 벌인다. 이성우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한 세계역사도시 유치단은 코냐 및 자그레브시와 세계역사도시전 참가를 위한 MOU 체결하고, 해당 도시와 실질적 교류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조직위는 세계역사도시전 참가가 거의 무르익어 가는 시점에 전시내용 협의, 참가조건 등 세부전시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계기로 충남도와 문화, 경제, 예술부문에까지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코냐시는 2008년 6월 세계역사도시연맹 총회 개최지로 이날 회의에서 세계역사도시연맹이 2010세계대백제전 공식 후원 의결하는 등 대백제전과 인연이 깊다. 이성우 사무총장은 "세계역사도시 유치는 백제 특유의 진취성, 개방성, 국제성을 매개로 하여 세계대백제전이 해외 유명한 역사도시의 참여로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역사 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일 현재 세계역사도시전 참가가 확정적인 곳은 日 나라, 구마모토 등 11개 도시, 추진중인 곳은 바르셀로나
2010세계대백제전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태어나기 위한 종합 운영 연출계획이 확정됐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17일 오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백제전 프로그램 운영 연출을 위한 종합실행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본격 준비체제에 들어갔다. 연구용역은 충남발전연구원(원장 김용웅)에서 수행해 그동안 중간보고회 2회, 추진상황 간담회 1회 등 7개월여 작업 끝에 이날 최종 제출된 것으로, '문화강국' 700년 백제의 역사를 보여줄 종합시나리오가 확정됐음을 의미한다. 종합실행계획안은 오는 9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부 프로그램과 폐막행사에 이르기까지 세밀한 대응계획을 담아 축제 제작 운영자들의 실질적인 교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 계획안은 '위대한 왕국, 700년 대백제의 부활'이라고 하는 행사 슬로건을 표현하는 가운데 금강을 타고 문화와 교류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떨쳤던 옛 백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문화적 상상력과 현대 하이테크놀로지를 결합, 대서사 축제로 꾸며나간다는 점이 눈에 띈다. 프로그램은 22개 대표 프로그램과 70개 시·군 프로그램을 △공식행사 △공연·경연 △전시·학술 △재현·체험 △연계
제 203특공여단은 최근 매몰탄약을 발견해 부대로 자진 인계해 준 이두완(63세, 농업)씨에 대해 소정의 상품권을 전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치원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두완씨는 농장 인근에 매몰되어 있던 MG-50탄약 10발을 발견하고 부대에 자진 인계했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MG-50탄약은 소구경탄으로 접촉시에도 안전하지만 박격포탄 등 대구경탄약은 부식되어 있더라도 폭발 위험성이 높은 만큼 발견시에는 일체 접근을 금지하고 즉시 군부대로 신고해야 한다. 여단 군수참모(소령 임무송)는 "지역주민이 매몰탄약을 부대로 자진 신고하는 사례는 드문일이며 부대를 신뢰하는 마음으로 직접 찾아준데 대하여 부대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매몰탄약 발견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연기/함학섭기자
조종묵(趙鍾·, 48, 천안) 충남도 소방행정과장이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趙 과장은 그 동안 쌓은 행정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연구, 이를중심으로 작성한「한국의 재난관리 참여기관 협력체계 분석」이라는 제하의 연구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이 논문은 오늘날에는 태풍, 홍수, 지진, 황사, 대형 산불, 화재, 폭발 등 자연 및 인적재난 뿐만 아니라 국제범죄와 테러, 조류인플렌자, 신종플루와 같은 사회적 재난은 국경을 넘나드는 초국가적(transnational)문제로 어느 한 곳의 노력만으로는 그 효과를 거두기 힘들다고 지적했다.이러한 재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거버넌스(local governance)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관리 참여기관 간 공조와 협력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며, 재난관리 참여기관들이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참여 구성원들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려는 협력조직 문화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재난관리가 요구된다고 밝히고 있다.지난 90년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소방공직에 입문하여 중앙소방학교 교관 및 경북 의성소방서장 등을 거치면서 2008년 10월 도. 소방행정과장으로 부임한 趙 과장은 "복잡한 재난환경의 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난해 5월 1일 중국 쓰촨성(四川省)의 省都 청뚜시(成都市)에 개소한 충남도 쓰촨사무소가 중국 내륙시장 진출에 성공의 가능성을 보였다. 이와 같은 잠정결론은 충남도가 세계적인 금융위기 속에서도 "위기가 곧 기회"라는 인식에서 미래를 내다보고 충남도 중국 쓰촨 사무소를 개소한 지난해에 2백96만달러의 수출지원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충남사무소가 위치한 청뚜(成都)는 2008년 5월 쓰촨 대지진이 발생한 곳으로 지진 복구에 따른 총 1천 6백 70억위안(약 33조원)의 막대한 개발수요와 중국 정부가 사활을 걸고 2050년까지 50년 장기계획으로 추진중인 "서부대개발"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지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쓰촨지역에 진출한 도내 기업체는 전무했으나 충남도 쓰촨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태성화학(주) 등의 도내 3개 기업체가 중국 현지에 진출해서 중국 내륙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천안의 RMS 테크널러지(주)는 진동제어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중국의 대기업 찡둥방(京東方)이 발주한 안훼이성(安徽省) 허페이시(合肥市)의 LCD 생산설비분야 입찰에 참가하여 1천3백만위안(한화 약 22억원)의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부진을 극복하고 수출 장려를 위해 금년도에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수출지원 시책 알리기에 나선다. 도는 도내 중소기업과 수출농가들이 생산한 우수 제품을 세계시장에 수출하기 위하여 수출 초보기업에게는 해외시장 조사와 바이어 발굴, 무역서류 통ㆍ번역 등 기초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수출경험이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보다 전문적인 해외마케팅 사업을 지원하여 수출액을 늘려나가도록 유도해 나가면서 ▲환율 변동과 수출대금 미회수 등 수출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수출보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도가 지원하는 해외마케팅에 참가한 업체들에 대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수출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이 같은 내용을 주 골자로 하여 오는 22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천안 불당동 소재)에서 지식경제부와 충남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수출보험공사 등 수출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기관별 금년도 수출지원 시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석한 기업관계자들로부터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들을 계획이다.설명회에는 지식경제부 박진서 전
충청남도가축위생연구소(소장 박영진)는 도내에서 생산·출하되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와 식용란에 대한 유해 잔류물질 검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항생물질과 합성항균제 등 잔류물질 검사항목을 지난해 104종에서 금년도 122종으로 18종(17.3%)을 추가하고. 이를 검사하기 위해 최신 장비인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 장비(LC/MS/MS) 구입을 위해 예산 3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위반농가에서 출하된 가축과 잔류가 의심되는 가축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규제검사 물량을 전년도 1,180건에서 금년에는 22.9%가 증가된 1,450건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한층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축위생연구소 관계자는 "도내 축산물작업장에서 도축되는 가축의 잔류물질 검사를 강화함은 물론 검사결과를 축산농가 사양관리 자료로 활용함으로써『농장부터 식탁』까지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축위생연구소는 지난해 도내 도축·도계 ▲소 4만4천605두 ▲돼지 134만7천998두 ▲닭 94백11만3천956수를 조사하여 이중 12건의 잔류 위반 농가를 색출, 행정조치토록 한 바 있다.충남/함학섭기자
천안시가 올해 추진하는 주요 시정현안에 대하여 정책자문 교수단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시는 18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부서장급 공무원과 정책자문교수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올해 주요 시정 추진상황을 듣고 자유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역점사업으로 △WHO 안전도시 사업 △추모공원 조성 및 운영 △지방물가의 안정적 관리 △천안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천안-청주공항 전철 연결 △최정예 농업인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신방도서관 건립 등 21건을 소개했으며, 정책자문교수단은 사업계획에 대한 추진방향과 아이디어 등을 격의 없이 제시하며 토론을 벌였다. 천안시에는 자치행정, 주민생활, 산업건설, 동남구, 서북구 등 6개 분과 62명의 지역대학 교수로 구성된 정책자문교수단이 활동하고 있는데, 시정에 대한 시정 현안 및 정책과제 연구와 부서별 업무에 대한 자문 등의 지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천안/
천안시가 올해 초·중·고등학교의 교육환경개선 사업에 51억 원을 지원한다. 천안시는 18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2010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시지역 명문고 육성 및 해외 인턴십운영 등 24억을 제외한 교육경비 27억 원의 지원예산을 확정했다. 지원신청 사업 중 교육청 지원으로 중복되거나 유사사업 추진 등 18개 사업 16억 7천여만 원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5천만 원 이상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방과 후 학교 운영, 유치원 교육환경 개선, 다목적 강당 신축 등 4건에 8억 9천여만 원이며, 5천만 원 미만 지원사업은 Wee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 58건에 18억 1천여만 원 등이다. 이번에 확정한 교육경비 지원 대상 사업은 △다목적 강당 및 급식시설 신·증축 △학교녹지공간 조성 △교육정보화 기반시설 확충 등 교육환경개선뿐만 아니라 △도서구입 △음악실 현대화 △교육정보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는 이날 확정한 교육경비를 지원 대상사업에 대하여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교육청을 통해 지원하고, 특수학교 및 고등학교는 직접 지원하여 사업의 원활한
천안시는 18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윈회 (위원장:박한규 부시장)를 열고 61억 9천만 원 규모의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방법을 확정했다. 심의회의는 관계공무원과, 시의원, 농업인 대표, 학부모, 교사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농산물 우선구입 품목 및 공급업체 지정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계획을 심의했다. 천안시는 올해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예산은 지난해 보다 2억 8천여만 원이 늘어난 것으로 지역의 224개 급식학교(사립유치원 포함)를 대상으로 식품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또, 심의회는 지역 우수 농산물인 '흥타령쌀'을 우선 구매하고, 육류, 잡곡(찹쌀), 배, 포도, 오이 토마토, 버섯, 등 친환경 농산물은 권장구매토록 했다.특히, 올해는 '흥타령쌀'을 63% 우선 구입하고 나머지 잔액 중 육류 18%, 친환경 농산물 19%를 구입하도록 했고, 친환경농산물은 지난해 8개 품목에서 모든 품목이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학교급식 지원품목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육류, 잡곡, 배, 포도, 오이, 토마토, 버섯 등 친환경농산물을 포함하도록 했다 또,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로 지역의 생산자단체와 미곡처리장 등을 선정됐다.식품비 지원은
천안시가 교통사고 위험이 큰 경운기에 경광등을 부착해 주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까지 사전 신청을 한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경운기 1500대에 대하여 경광등과 반사판 부착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천안시의 한국형 안전도시 시범 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경운기는 도로 주행 시 교통사고 위험이 크고 사고가 발생되면 사망 등 치명적인 피해가 있어 경광등 설치가 요구되어 왔다. 특히, 이번에 부착하는 경광등은 태양열을 이용해 작동하도록 되어 있고, 멀리서도 식별이 쉽도록 되어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만족도 등을 분석하여 경운기에 대한 경광등 부착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천안/함학섭기자
천안시는 여성발전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자수익금 8천만 원과 자체예산 2천만 원 등 1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자체사업과 공모사업으로 나눠 신청을 받아 4월부터 운영된다. 자체사업은 성폭력 예방 캠페인,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 여성단체 간담회 등을 추진하고, 공모사업은 천안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나 단체, 또는 여성과 관련된 연구 또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지원대상 사업은 △여성 경제활동 지원사업 △여성결혼 이민자가족 사회적응 및 정착지원을 위한 사업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사업 △출산장려사업 △여성에 대한 폭력예방 및 인권보호 사업 등이다. 사업비 지원은 1개 사업에 한하여 1,000만 원 이내이며 총사업비의 20% 이상은 자부담을 해야 한다. 또, 동일·유사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및 공익법인으로부터 중복지원 단체, 일회성 행사, 단체 홍보성 사업 또는 설립단체 기념행사, 단순 친목성격의 행사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천안시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다음달 8일~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천안/함학섭기자
아산시는 지난해 『효뮤지컬 심청이야기』로 사랑받은 경기도립극단을 초청 『헬로우 오복성』을 오는 3월 6일 토요일 오후4시, 저녁7시 2회에 걸쳐 시청 시민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최고의 흥행 화제작을 만들어낸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의 김태수 작가의 창작 초연작품으로 전무송(배우) 극단장이 가세하여 열연을 펼친다. 작품은 외국인 이민자 수 100만의 국내 시대적 상황에 사회적인 문제해결과 행복이라는 가치에 주안점을 두고 유머러스하고 유쾌한 이야기로 흥미롭게 전개된다.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재미를 느끼며, 더불어 살아감에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연극으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따뜻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다. 관람료는 성인 10,000원 청소년 5,000원이며 초등생 이상이면 관람가능하며 예매는 인터넷 www.asan.go.kr(아산시 홈페이지)와 전화 540-2822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540-2822(아산시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아산/함학섭기자
아산시보건소(소장 정재천)에서는 인구 고령화에 대비 날로 늘어나고 있는 치매환자에 대한 관리사업으로 치매조기검진을 60세이상 아산시에 거주하는 3,000여명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검진은 경로당, 복지관등을 방문하여 실시하며 보건소 정신보건센터를 방문하면 검진을 언제든지 받으실 수 있다.1차 검사결과 이상자는 진단검사를 거점병원에 의뢰하여 실시하고 치매로 판명되면 등록하여 위생용품공급 약제비지원(월 30,000원이내)등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하여 보호자의 애환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65세이상 어르신의 8.6%에서 치매 유병율을 보이는 만큼 의료비 및, 가족의 부양 부담감등 사회적 비용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노인의 유기 또는 빈번한 노인자살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조기 검진하여 예방하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대책이라고 밝혔다. 또한, 치매는 조기에 발견 지속적인 관리를 받으면 어느 정도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병이기 때문에 방치하지 말고 모두 조기검진을 받으시기를 당부했다.아산/함학섭기자
연기군은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봄철 산불취약시기를 맞아 오랫동안 가꾸어온 산림자원이 일순간의 부주의로 인해 황폐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 하여 읍·면, 실과사업소에 시달하고 2.1일부터 5.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에 들어갔다. 지난 10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유급감시원, 산림조합, 본청 및 읍면관계 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발생 제로화를 위한 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산불방지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본격적인 산불감시활동 체계를 구축했으며 군과 읍·면에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키로 하고 산불발생 위험정도에 따라 군내 임야 3,748㏊에 대해 입산을 통제하였으며 운주산 등 5개노선 17.2㎞의 등산로를 폐쇄하여 산불발생 요인을 없애기로 했다. 또한 산불의 조기발견을 통한 초동진화를 위하여 우체국집배원 38명을 산불감시 도우미로 위촉하고 관내 산악회, 의용소방대, 112 민간순찰봉사대원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하여 노력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이밖에도 읍면에 배치된 산불유급감시원의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군청 실
충남 태안군 고남면 내·외파수도 주변 서해 바다목장 일부가 조업금지 수역으로 설정, 본격 자원관리가 추진된다.도는 지난 17일 농림수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태안군 고남면 내·외파수도 주변 해역인 서해 시범바다목장 수역 7,500ha중 800ha에 대해 수산자원관리수면으로 지정·고시했다.수산자원관리수면은 물고기 등 수산자원의 적절한 관리·이용을 위해 제한된 조건 아래서 조업을 허용하며 주로 바다목장 및 인공어초 시설 수역 등에 지정된다.이번 지정으로 2015년 2월 28까지 5년간 자원의 남획방지를 위하여 기존의 면허어업 및 구획어업과 지정된 장소에서의 갯벌체험, 유어낚시 등 생태체험행위, 연안통발과 자망 및 낚시어선업을 제외한 모든 어업이 제한된다.위와 같은 허용된 행위도 조업을 제한하여 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포획 금지기간 및 체장과 연간 어획량이 제한되고 종묘방류 후 2주 동안 반경 1㎞이내와 인공어초시설지역 300m이내에서의 조업도 금지 된다. 특히, 유어 낚시의 경우 1인당 ▲조피볼락 7마리 ▲넙치 5마리 ▲기타 어종은 5마리까지만 잡을 수 있게 된다.관리수면의 관리는 방포어촌계 등 15개 어촌계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태안 자율관리공동체"에서 맡아 운
오는 2월 21일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한 전통문화축제 한마당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연기군 금남면 금천리 금강대도 오만수련광장에서 열린다.금강대도 교화원 주관으로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대보름처럼 풍성한 놀거리, 볼거리, 먹을거리를 준비했다.투호, 널뛰기, 윷놀이, 줄넘기, 쌍육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게 놀거리를 준비했으며 바자회, 예화단공연, 사물놀이, 달집태우기, 신년운수풀이, 사진전 등 볼거리도 마련된다.또한 떡국, 찻집, 주막, 엿, 달고나, 떡메치기 등 옛 시절을 떠올리는 먹을거리가 흥겨움을 더해줄 예정이다.금강대도는 1874년 이승여에 의해 창도된 신종교로 유·불·선 3종을 하나로 이념화시켜 민본사상에 뿌리를 두었으며 본부를 연기군 금남면 금천리에 두고 있다.연기/함학섭기자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난해 5월 1일 중국 쓰촨성(四川省)의 省都 청뚜시(成都市)에 개소한 충남도 쓰촨사무소가 중국 내륙시장 진출에 성공의 가능성을 보였다. 이와 같은 잠정결론은 충남도가 세계적인 금융위기 속에서도 "위기가 곧 기회"라는 인식에서 미래를 내다보고 충남도 중국 쓰촨 사무소를 개소한 지난해에 2백96만달러의 수출지원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충남사무소가 위치한 청뚜(成都)는 2008년 5월 쓰촨 대지진이 발생한 곳으로 지진 복구에 따른 총 1천 6백 70억위안(약 33조원)의 막대한 개발수요와 중국 정부가 사활을 걸고 2050년까지 50년 장기계획으로 추진중인 "서부대개발"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지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쓰촨지역에 진출한 도내 기업체는 전무했으나 충남도 쓰촨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태성화학(주) 등의 도내 3개 기업체가 중국 현지에 진출해서 중국 내륙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특히, 천안의 RMS 테크놀로지(주)는 진동제어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중국의 대기업 찡둥방(京東方)이 발주한 안훼이성(安徽省) 허페이시(合肥市)의 LCD 생산설비분야 입찰에 참가하여 1천3백만위안(한화 약 22억원)의 프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