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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18 10:44: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0세계대백제전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태어나기 위한 종합 운영 연출계획이 확정됐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17일 오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백제전 프로그램 운영 연출을 위한 종합실행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본격 준비체제에 들어갔다.

연구용역은 충남발전연구원(원장 김용웅)에서 수행해 그동안 중간보고회 2회, 추진상황 간담회 1회 등 7개월여 작업 끝에 이날 최종 제출된 것으로, '문화강국' 700년 백제의 역사를 보여줄 종합시나리오가 확정됐음을 의미한다.

종합실행계획안은 오는 9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부 프로그램과 폐막행사에 이르기까지 세밀한 대응계획을 담아 축제 제작 운영자들의 실질적인 교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 계획안은 '위대한 왕국, 700년 대백제의 부활'이라고 하는 행사 슬로건을 표현하는 가운데 금강을 타고 문화와 교류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떨쳤던 옛 백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문화적 상상력과 현대 하이테크놀로지를 결합, 대서사 축제로 꾸며나간다는 점이 눈에 띈다.

프로그램은 22개 대표 프로그램과 70개 시·군 프로그램을 △공식행사 △공연·경연 △전시·학술 △재현·체험 △연계행사 등 5개 카테고리로 구분, 조직위와 공주시, 부여군 등 충남 도내 16개 시·군이 모두 참여해 국민적 대화합축제에 부합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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