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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18 10:43: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3특공여단 군수참모 임무송 소령이 이두완씨에게 상품권을 전달했다.

제 203특공여단은 최근 매몰탄약을 발견해 부대로 자진 인계해 준 이두완(63세, 농업)씨에 대해 소정의 상품권을 전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치원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두완씨는 농장 인근에 매몰되어 있던 MG-50탄약 10발을 발견하고 부대에 자진 인계했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MG-50탄약은 소구경탄으로 접촉시에도 안전하지만 박격포탄 등 대구경탄약은 부식되어 있더라도 폭발 위험성이 높은 만큼 발견시에는 일체 접근을 금지하고 즉시 군부대로 신고해야 한다.

여단 군수참모(소령 임무송)는 "지역주민이 매몰탄약을 부대로 자진 신고하는 사례는 드문일이며 부대를 신뢰하는 마음으로 직접 찾아준데 대하여 부대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매몰탄약 발견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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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