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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5.01 16:03:39
  • 최종수정2024.05.01 16:03:39
[충북일보] 작고 낮은 무명초들이 한없이 흔들린다. 앙상한 줄기가 봄바람에 허우적거린다. 한 옆서 갈퀴나물이 진보라 꽃을 피운다. 물칭개나물도 앙증맞은 꽃으로 나선다. 햇빛 마주한 창질경이가 꽃씨를 날린다. 물가에선 연보라색 지칭개 꽃이 반긴다. 노란 괭이밥 꽃은 길옆 빈터를 차지한다. 무심히 흐르는 무심천이 한층 밝아진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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