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명절 설을 맞아 값싸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천안시는 오는 11일 시청 광장에서 지역 생산자 단체의 협조를 받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직거래 장터는 천안 흥타령쌀을 비롯하여 배·거봉포도·호두 등 21개 단체에서 출품한 30개 농특산물을 시중가 보다 10% 저렴하게 판매한다.특히, 설 선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한 사전 주문과 현장 판매를 병행하여 구입 편의를 돕는다.직거래장터는 품목별 시식코너를 마련해 직접 맛을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홍보물 등을 비치하여 판촉 활동을 벌인다. 아울러 천안시는 9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열리는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에 흥타령쌀, 천안배, 와인, 배즙, 빠금장, 호두과자 등 출품하고, 8일~10일까지 경기 과천청사에서 열리는 농촌사랑 한마음 장터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황버섯 선물세트, 오미자, 천안배 등을 선보였다.천안/함학섭기자
천안시는 안전문제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천안시는 올해 3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독거노인,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모자가정 등 500가구에 전기시설 무료 안전점검을 추진한다.전기 안전점검 대상은 독거노인 106가구,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305가구, 장애인 67가구, 결손가정 22가구 등이다.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지사장 김윤현)와 업무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문 기술진이 대상 가구를 찾아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노후시설 부품 등을 정비한다는 것.특히 점검반은 대상 가구를 찾아 누전차단기 등 전기안전시설 정상 작동 여부, 배선불량 사용 여부를 점검하고, 노후퓨즈·전선·전등을 교체시공해 주게 된다.특히, 전기 안전점검과 함께 대한 적십자봉사회 천안지사가 목욕, 이·미용, 무료세탁, 집 청소 등의 '안전복지 자원봉사의 날'을 운영하여 실질적인 생활안정을 돕는다.한편, 천안시는 지난 2007년부터 총 2,639가구에 대하여 안전복지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천안/함학섭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농가마트 성점점(대표 이병선)은 9일 오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상자(시가 200만 원 상당)를 성정1동 주민센터에 맡겨왔다. 또, 광덕면 이장협의회(회장 김동옥)도 같은 날 자체 기금으로 마련한 김과 미역을 지역의 36개 경로당에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농가마트 성정점과 광덕면 이장협의회는 수년 전부터 매년 명절을 맞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천안/함학섭기자
아산시 특별사법경찰 전담반(이하 특사경)은 민족 최대의 설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서민 생활보호를 위해 민생 취약 분야에 대한 특별테마단속을 펼친다.특히, 설 성수식품인 각종 선물과 제수용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위생 및 원산지 표시 단속시스템을 정립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감시를 펼쳐 환경오염을 차단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우선 성수기 건강기능식품, 다과류, 한과류 등 선물세트, 제수용 식품 등 수요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이들 제조·가공업소, 유통업소에 대해 부정·불량식품 생산을 원천 차단하는 한편 원재료 상태ㆍ 보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기타 위생·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단속을 강화한다.아산/함학섭기자
아산시는 지난해 1년간 재정심사와 설계심사를 통해 얻은 주요 심사내용을 수록한 사례집을 발간 산하 공무원에게 배부하고 심사 업무추진에 연찬자료로 활용하도록 했다. 사례집에는 지난 1년간 2억원 이상의 공사와 3천만원 이상의 용역, 5백만원 이상의 물품을 대상으로 한 주요 재정심사내용과 10억원 이상의 공사와 1억원 이상의 용역을 대상으로 한 주요 설계심사내용을 수록 산하 공무원들에게 배부함으로서 관련 심사업무를 추진하는데 활용토록 하였으며 시에서 발주하는 각종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예산 절감 및 공사의 품질을 높여 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방기초자치단체 최초로 2005년도에 재정심사와 설계심사 제도를 도입한 아산시는 지난해 공사와 용역, 물품구입 등에 대한 재정심사를 통해 총 5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여 설계심사를 통해 총 2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재정심사와 설계심사를 통해 총 72억원의 예산을 절감한바 있다.아산/함학섭기자
아산시는 오는 17일까지 금년도에 추진할 축산분야 보조지원사업에 대하여 신청.접수를 받는다.이번 사업은 친환경 축산업육성 및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을 통한 축종별 경쟁력강화와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축산시책 목표를 두고 추진된다.시가 접수중인 축산분야지원사업은 총109개 사업에 57억원(소 사육농가 육성사업 17사업 7억4,000만원,양돈농가육성사업 12개사업 8억700만원,양계농가육성사업 9개사업 4억2,000만원,기타가축육성사업 6개사업 3억3,000만원,분뇨처리시설사업 6개사업 4억원,조사료생산사업 10개사업 9억6,000만원,가축방역사업 41개사업 15억원,기타사업 8개사업 5억5,000만원)이다.신청자격은 사업장소재지(축사) 및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산시 인자로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사업신청서를 작성 사업장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신청된 사업은 읍.면.동사무소에서 취합 신청.접수 완료 기간인 17일까지 시청에 제출하여 축산과에서는 축산사업실시요령지침에 의거 적격 대상자를 선정 내달 초쯤 최종 확정되어 사업이 실시 된다.아산/함학섭기자
세계 최대 곡물 메이저인 미국 카길사가 또 당진에 투자한다.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하판도 평택지방 항만청장, 민종기 당진군수는 카길 코리아 김기용 회장과 9일 도청 회의실에서 양해각서(MOU)를 맺고 카길사가 당진항 양곡부두 배후부지에 미화 6,5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르면 카길(애그리나 퓨리나)은 2013년까지 당진항 양곡부두 배후부지 107,917㎡(32,000평)에 약 700억을 투자, 배합사료 공장을 건설하며 완공 시 15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체결에서 카길 코리아 김기용 회장은 "이미 국내에서 성공적인 사료사업을 하고 있는 카길사가 이번 투자를 통해 150여명의 신규고용창출과 국내 축산 농가의 사료값 안정화를 통해 한국의 축산업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전국 제일의 경제道인 충청남도에 투자를 결정해 준 카길사에 감사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 각종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이번 투자가 다른 기업에도 충남 투자결정을 위한 청신호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충남도는 2010년 1월중에 이인화 도지사권한대행이 미국을 방문하여 1억 6천
한국예술총연합회 연기지부장에 임선빈(54세·사진)씨가 선출됐다. 예총 연기지부에 따르면 2월 7일 지부장선거에서 각지부별 대표 21명의 투표로 임선빈(54세)씨가 12표를 얻어 당선됐다. 임선빈 지부장은 공주교육대, 목원대, 계명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주요경력으로는 개인조각전 11회(서울, 대전, 동경),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심사위원, 대전시전, 충남도전 심사 및 운영요원, 특허청 특허기술상 디자인부문 심사위원, 보령 국제 조각 심포지움 예술총감독, 과천국제 조각심포지움 운영위원장을 엮임 하였으며, 현재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대전·충남지회장, 모산조형미술관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임선빈 당선자는 주인의식을 갖고 사랑, 섬김, 봉사정신으로 선진예총 정립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연기/함학섭기자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이강호)은 금년 봄에 파종할 콩 보급종을 오는 3월 10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이번에 신청받을 콩 종자(92톤)는 메주용인 대원콩(49톤), 태광콩(20톤) 2개 품종과 콩나물용인 풍산나물콩(23톤)이며 신청한 종자는 파종기 이전인 4월 중에 지역농협을 통하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으로 종자 가격은 5kg가마당 12,200원이다.정부에서 공급하는 콩 보급종은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되고 LMO(유전자변형생물체) 위해성 논란으로부터 안전한 종자이므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라고 밝혔다.한편, 국립종자원 충남지원 관계자는 벼 보급종 주남벼, 남평벼 등의 종자가 남아 있어 아직까지 볍씨를 구입하지 못한 농가는 전화(☎ 041-541-6646) 또는 인터넷(www.seed.go.kr)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필요한 농가의 종자신청을 당부했다.아산/함학섭기자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9일 "오는 9월 개막하는『세계대백제전』은 백제역사재현단지가 16년만에 완공되는 시점에서 개최돼 더욱 뜻 깊은 축제."라며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그 의미를 깊이 알고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본청과 산하기관 실·국 간부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열린『2010세계대백제전』준비상황보고회 자리에서 공직자들의 행사 준비 자세를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백제역사재현단지가 화룡점정처럼 마무리된다는 의미임을 강조한 것. 그는 특히, "이번 세계대백제전에 240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것은 이 지역 백제 후손들로서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그를 통해 구심점을 찾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행사 개최 정신에 대한 무장을 거듭 강조했다.지난해 충남도가 성공적으로 개최한 안면도국제꽃박람회에 대해서도 거론하면서 "꽃박람회는 눈으로 보았다면, 대백제전은 가슴으로 느끼고, 가슴에 영원히 새기는 행사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그는 행사 홍보를 위해 필요하다면 전국 어디든 뛸 각오가 돼있다면서 본청이든, 조직위원회든 거리낌 없이 자신을 활용해 달라고 주문
세종시 원안, 수정논란에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연기군 제1선거구(조치원읍, 동면, 전동면)에서 친박계 후보로 충남도의원 출마예정자인 김대순(40, 사진) 대덕대 겸임교수가 행정안전부에 세종시와 관련된 자료를 정보공개를 요청해 관심이다.김 교수는 "지난 8일자로 행정안전부에 2007년 5월경 자료인 세종특별자치시 설치등에 관한 법률(안) 및 이와 관련된 당시의 행안부 보도자료에 대하여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왜 세종시가 이렇게 되어 지역주민들이 고통받아야 하는지, 누구의 잘못인지 밝힐 필요성이 있다."고 말한 뒤 "(이는)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말했다.그는 또 "당초의 계획대로라면 세종시는 정부 이전고시 등을 통해 이미 상당부문 추진되었어야 하는 사항이고 지금쯤이면 잔여지역인 조치원 등의 자족대책이 실행단계에 있었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왜 이렇게 되었는지, 당시 정부가 추진하려 했던 세종시 원안이 무엇인지 정보공개청구의 회신으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그는 정보공개 요청의 중요한 이유는 "당시의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에는 세종특별 자치시의 법적지위, 관할구역
충남연기교육청(교육장 신정균)은 8일(월)부터 다음달 25일(목)까지 교육청 멀티미디어실에서 지방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다가오는 4월 23일 충남교육청 공무원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 대비를 위한 연수일 뿐만 아니라 교육현장에서 일하는 지방공무원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통한 현장중심의 행정능률을 높이고자 함에 있다. 이번 연수강사로 활동하는 연동초 이춘희씨는 2009년도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하는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공무원으로 실질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일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위주로 한글2002, 파워포인트, 정보검색 등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정균 교육장은 "지금 시대는 컴퓨터 조작능력이 없으면 업무진행이 아예 되지 않는 시대"라며 "정보화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자에게는 시상금(시상품) 부여, 성과급 반영 등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연기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정보화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2010년 충청남도교육청 정보화경진대회에서 상위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연기/함학섭기자
힘들게 생활하면서도 각종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는 사각지대의 저소득 주민들을 위하여 관내 단체 및 독지가 등이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운동을 전개 하였다. 금남면 영곡리에서 의류무역업을 하는 (주)더블유 장종탁 대표와 금남라이온스크럽, 용포2리부녀회, 금장회, 금남서예교실, 도암리 최달식, 영치리 문일성씨 등이 관내 53가구에 350여만원 상당의 현금과 쌀을 전달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연기/함학섭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대전충남지사장 김영봉)는 저신용자를 위한 전환대출 및 소액대출 지원을 위해 서민금융 종합상담창구를 금년 말까지 아산시청 민원실에 설치 운영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민금융 종합상담창구에서는 저신용층의 고금리 대출을 은행권 대출로 낮춰주는 전환대출과 공사 신용회복지원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을 대출해주는 소액대출지원 및 창업 복지 취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아산시청 민원실에 상담창구를 마련한 것은 신용회복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신청 대상자를 위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금리 채무를 부담하고 있는 금융소외 계층과 서민층의 금융부담을 덜어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전환대출은 신용등급이 낮은 고객이 대부업체, 캐피탈 등에서 빌린 20%이상 고금리 대출을 신용회복기금의 신용보증을 통해서 시중은행의 연9.5%~13.5% 금리 대출로 전환함으로써 이자부담을 덜어주는 서민금융프로그램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전환대출을 해주고 있다. 또한, 소액대출은 공사 채무자에게 최대 500만원까지 창업 및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서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아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및 지역자원을 연계한 전통한과 상품을 개발하고, 전통한과 전문제조기술 교육을 통한 한과의 고급화를 이루기 위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전통한과제조기술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향토발효음식연구소 안은주 원장을 초빙 전통한과의 상품화 희망자를 대상으로 강정·각색산자, 약과·모약과 만들기 등의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한과의 고급화 및 상품화를 위한 소포장시제품개발 및 포장기법이론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정남 식품안전팀장으로부터 위생 및 허가관련 교육도 이어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수료생을 대상으로 추후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체계적인 한과생산기술을 지도하는 등 자율적인 모임체 조직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산 농·특산물을 활용한 한과상품 개발을 바탕으로 주변 농촌체험마을의 관광상품과 연계될 시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을 통한 아산지역의 새로운 농촌소득원으로 급부상 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산/함학섭기자
충남 백제역사문화관(충남 부여군 합정리 소재)이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2. 13 ~ 15, 3일간) 동안 문화관을 찾는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백제역사문화관은 미륵사지 3탑 3금당을 모티브로 건립된 외관과 他 박물관과 달리 유물중심이 아닌 첨단 영상기법 및 전시매체를 활용한 전시연출로 백제에 대한 지식을 정확하고 쉽게 알 수 있도록 되어있다.이 밖에도 지난 12월부터 진행중인 한산 세모시 짜기, 부채장, 소목장, 옹기장, 댕댕이장 등 충청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작품 전시전인 "특별기획전「삶, 꽃이 되다」"에서 우리 조상들의 민속 생활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설기호 백제역사문화원장은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가족, 친지와 함께 백제역사문화관을 방문하여 지식과 소양이 함께 하는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백제역사문화관은 2006년 3월 개관한 이래 연간 약 3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고 매년 명절 때마다 무료관람을 실시하여 백제사 전문박물관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또, 오는 9. 18(토) ~ 10. 17(일)까지 '700년 大백제의 꿈'이라는 주제로 충남 부여와 공주시 일원에서 2010세계대백
충남도는 올해 농수산물 수출 목표를 4억5천만 달러로 정하고 본격 수출 지원활동을 한다. 이는 지난해 목표액 4억 달러 대비 12.5%가 증가한 수치다. 도는 금년에도 미국, 일본 등 주요 농·식품 수입국의 경기침체, 식품안전성 강화, 유가 및 환율변동, 국내 생산비용증가 등 수출 장벽요인이 있지만, 농·식품 수출지원 세부추진계획 등을 수립하는 등 사업 준비태세를 완료했다. 우선,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유명바이어를 에이전트로 활용해 미국, 일본, 중국, EU 지역 대형 유통매장(5개소)에 우리도 농수산물 상설판매코너를 개설·입점 시켜 수출판로를 확보하고, 중국 상해 EXPO(5. 1 ~ 10. 31) 행사장 주변에 충청남도 농식품 전시 판매관을 개관해 중국 內 상설 유통망을 구축한다. 한편 수출업체의 조직·규모화를 위해 전년도 수출실적이 1백만 달러 이상인 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개선, 물류개선, 품질관리비 등을 지원하는 농·식품부 선도조직육성사업에 자격요건을 갖춘 업체가 선정되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총 45여 억원을 투자하여 미, 일 동남아 등을 대상으로 한 해외시장개척사업(3억원). 국제식품박람회 참가(5천만원).
'2010 대교 눈높이 전국 중등 축구리그' 충청권 경기가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천안축구센터의 올해 첫 번째 공식대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천안시와 충남축구협회의 협력을 통해 유치에 성공했다는 것 이번 대회는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을 위한 주말 권역 리그로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주체하고, 충남축구협회 주관으로 다음달 6일~10월 9일까지 열전을 펼친다. 출전팀은 충남의 천안중학교, 논산중학교, 신평중학교, 예산중학교, 해미중학교 등 5개교와 충북의 대성중학교, 미덕중학교, 운호중학교, 제천동중학교 등 4개교 등 9개 팀이 참여해 총 72경기를 갖게 된다. 이번 대회 1위. 2위 팀은 전국 왕중왕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1위 팀에는 우승상금 500만 원과 대한축구협회 회장 표창이 주어진다. 최고의 시설과 편리한 접근성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미래 축구 꿈나무들이 겨울 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겨루며 한판 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특히, 출전팀 대부분이 천안시에서 숙박하고 학교 및 축구관계자, 학부형 등도 천안에 머물면서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시는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 오전 8시 40분에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0년 세계대백제전 준비상황보고회에 참석, 오전 11시에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도정평가단 간담회에 참석, 오전 11시 30분에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외국인기업 유치 투자협약 체결식에 참석, 오후 2시에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백제역사재현단지 관리운영 최종보고회에 참석, 오후 3시에 투자유치담당관실에서 열리는 道 투자유치심의위원회에 참석.△성무용 시장 =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신입생 교복 전달식에 참석,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동계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간담회 주재.△강희복아산시장 = 08시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에 참석
충남 연기군4-H본부(회장 김정우)는 지난 5일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 회의실에서 본부회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9년도 사업결산과 2010년도 사업계획을 알차게 수립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연기군4-H회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하며, 연기군4-H본부의 위상정립과 4-H회의 다양한 과제 활동을 통해 연기군4-H회의 재도약을 다짐하였다. 김정우 4-H본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 연기군 4-H회원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하였으나, 아쉬움도 많이 있다며 금년에는 각종 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회원과 더불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한식 연기군수는 환영사를 통하여 "농업을 이끌어 나갈 후배들이 훌륭한 후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배들의 많은 관심과 지도"를 부탁했으며 "앞으로도 연기군 농업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 하였다."연기/함학섭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쌀)을 전달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조치원읍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이재경)는 지난 2월 4일 조치원읍사무소에 쌀 10kg 30포를 기탁하였으며 조치원읍생활개선회(회장 진선희)도 지난 5일 조치원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연시총회를 갖고 그동안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쌀(300㎏)을 조치원관내에 어려운 주민들에게 나누어 달라며 조치원읍사무소에 기탁했다. 또한 연기특미(대표 김영직)에서도 쌀 10kg 30포를 기탁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기탁된 쌀은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연기/함학섭기자
연기군과 연기경찰서, (사단)자연환경동물보호협회 민·관·경 합동으로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를 집중단속 한다. 야생동물에 대한 보양풍조와 불법사냥에 편승한 밀렵과 밀거래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2월 9부터 2월말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밀렵이 우려되는 금성산, 운주산, 국사봉, 금병산 주변과, 밀렵된 야생동물을 취급할 우려가 있는 건강원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연기군은 (사단)자연환경동물보호협회와 야생동물보호원의 협조로 올무, 덫과 같은 밀렵도구를 수거하고, 2월 15일까지 사전 홍보를 한 뒤, 2월 16일부터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이며, 2개반 13명으로 이루어진 단속반이 주간과 야간에 단속을 하여, 밀렵행위가 적발되면, 강력하게 조치하여 앞으로 밀렵·밀거래 행위가 근절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연기/함학섭기자
연기군에서는 지난 2월 8일(월)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연기군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심의위원회를 최욱환 부군수 주재로 개최하여 2010년도 상반기 식품비 지원계획(안)을 심사·의결했다.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은 지난 2005년도부터 성장기 학생의 건전한 심신을 발달시키고, 품질이 우수한 농축산물의 소비촉진 및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지원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연기군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43개교 10,275명에게 516백만원(도비90, 군비426)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연기군에서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에 대하서는 단 한명의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군비 217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식품비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을 둔 학부모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남기 산업과장은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연기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과 1등급 축산물만을 사용토록 권장하고 있으며, 매년 2회씩 급식위원들과 함께 직접 학교에서 급식을 체험하는 등 매 분기별로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연기/함학섭기자
천안시 서북구 성정2동 새마을협의회를 비롯한 직능단체 회원들은 8일 오전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득 노인 세대 161가구에 떡국용 떡(13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떡국용 떡 전달은 설을 앞두고 직능단체 회원들이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기로 의견을 모아 실천한 것으로 회원들은 떡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또, 입장라이온스클럽(회장 민경국)은 8일 오전 12시 지역의 거주하는 독거노인 20명을 초대해 점심을 대접하는 경로잔치를 베풀었다.천안/함학섭기자
천안시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한 정책실명제를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 정책실명제 대상 건수는 기존 선정한 86건과 신규 26건 등 총 112건에 달한다. 내용별로는 시민과의 약속사업 56건, 30억 원 이상 시설공사 51건,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5건 등이다. 시는 부서별 주요업무 실천계획 등에서 정책실명제 대상업무를 선정 했으며, 상·하반기로 나눠 대상업무를 등록하고 목록과 추진상황을 공개하기로 했다. 또, 계획에서부터 시행 완결까지의 관련된 모든 자료를 1년 단위로 작성하여 정책자료집을 발간하고 이력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은 주요 현안사업과 시민과 약속사업, 30억 원 이상의 대형 건설사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자치법규 제·개정, 국제교류 및 투자유치 협정사항 등이다.천안/함학섭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