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설 연휴기간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돕기 위해 '설' 연휴 기간에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천안시에 따르면 연휴기간인 12일~16일까지 수도권 전철역, 종합터미널 등과 연계운행되는 시내버스 1번, 2번, 3번, 11번, 13번 등 5개 노선에 대하여 14회 증회하고 막차 운행시간을 자정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로써 △백석동에서 터미널과 서부역을 거쳐 시청까지 운행하는 1번은 마지막 시간인 오후 10시 45분 이후 11시 25분과 새벽 0시 5분에 추가 운행되고,△남부고가교를 출발하여 두정역, 터미널, 천안역을 거쳐 남부자동차학원까지 운행하는 2번 노선은 마지막 운행인 오후 10시 41분 이후, 오후 11시 10분, 11시 40분, 0시 10분 등 왕복 3회를 증차 운행한다.또한, 백석동에서 성정중, 서부역을 거처 백석동 이수아파트에 이르는 3번은 마지막 운행인 오후 10시 30분 이후 11시, 11시 30분, 0시 등 왕복 3회 추가 운행하며, 두정동 우성아파트에서 서부역, 천안역, 두정역을 거쳐 두정동 우남아파트에 이르는 11번 노선은 마지막 운행인 오후 10시 30분 이후 11시 15분, 11시 45분, 12시 5분 등 3회가 연
천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생쌀을 발효하여 제조하고 있는 '도솔 연미주(蓮美酒)'가 양산 체계를 갖췄다.영농조합법인 입장주조(주)(대표 김용희)는 10일 오전 12시 성거읍 모전리에서 내빈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미주' 가공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한 '연미주' 가공공장은 농림식품부의 시설개선을 위한 지원대상으로 확정돼 총 사업비 9억 3천여만 원을 들여 부지 735㎡에 지상 2층 413㎡ 규모로 1일 2톤을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완비했다.가공공장은 제조시설인 주모실(효모를 배양하는 곳), 담금실(원료를 발효시키는 곳)을 비롯하여 원료처리실, 실험실, 등을 갖추고 병 주입시설, 발효저장 탱크 등 29종의 기계설비를 갖추고 있다.연미주는 지난 2007년 생쌀 발효 전통주로 개발되어 깔끔한 맛과 감미로운 향으로 애주가들의 호평을 얻었으나 생산시설이 노후하여 생산에 한계가 있었다.가공공장이 신축됨에 따라 대량생산은 물론, 멸균시설을 통해 유통기한을 확보하여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어 판매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또, 생산원료를 천안지역에서 생산하는 쌀만을 이용함으로써 쌀 소비촉진과 생산농가 소득향상, 전통주 시장의 천안브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있는 북천안신용협동조합(이사장 최상진)은 10일 오전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200포(20㎏ 들이)를 입장면사무소에 전달해 왔으며 목천라이온스클럽(회장 오세용) 임직원들도 목천지역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상자를 목천읍사무소에 전달했다.또, 동남구 원성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종우)는 회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사랑의 떡국 떡 20상자를 서북구 쌍용1동에서 일식집을 운영하는 조석현(54세)씨는 200만 원 상당의 쌀 50포를 쌍용1동 주민센터에 맡겨왔으며,민간봉사단체인 천안쌍용100인회(회장 최창운)도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생필품 선물세트(200만 원 상당)를 쌍용1동 등 3개 주민센터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천안/함학섭기자
연기군청 직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각 실과소별로 관내 노인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월 5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위문품 전달 및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각 실과소에서는 백미10포, 라면, 학용품 등 위문품을 준비하여 설을 맞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에게 전달하고 청소, 환경정리, 말벗되어주기 등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최욱환 부군수는 10일 기획감사실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지원사업소 직원들과 함께 오암복지원을 방문하여 시설 입소자들을 위로하고, 청소 및 환경정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우리의 작은 관심이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군은 설 전까지 전체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총 24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즐거운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봉사활동 및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연기/함학섭기자
연기군은 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들에게 원활한 진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 연휴 비상진료 체계를 마련했다. 연휴 중 당직운영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11개소 및 당직약국 25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연휴기간동안 조치원성모병원, 한사랑산부인과는 24시간 상시 비상진료 하며, 그 외 병원들은 당번제 운영을 통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신흥약국, 윤약국, 새건강약국은 정상 운영되며 그 외 약국은 당번을 정해 운영된다. 자세한 당직의료기관, 당번약국 운영 사항은 연기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연기/함학섭기자
연기군 조치원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지역의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성품을 기부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연기군 조치원읍 봉산리에서 조그만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찬희씨(유영기계 대표) 올해도 어김없이 설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설맞이 불우이웃돕기 위문품 백미 10㎏ 50포를 연기군에 기탁하였다. 신대표는 2002년부터 매년 명절(설, 추석)에 백미 50포를 금년까지 9년간 관내 저소득층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고 기탁하는 등 끝없는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본인의 이름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싫어하여 음지에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어려운 불우이웃 가정에 이씨의 뜻과 함께 성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연기/함학섭기자
연기군은 지난 1월 29일 연기군청 제1회의실에서 주부모니터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연기군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이 출범했다.이 자리에서 제2기 연기군 대표로 정준이 씨를 선출했으며 앞으로 1기 보다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복지시설 위문, 어려운 이웃돕기 등 나눔과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제2기 주부모니터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10,258명이 선정되었고, 연기군 주부모니터단은 지난해 6명에서 18명으로 확대되었으며 오는 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은 정책소비자인 주부들을 참여시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의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제도이다. "생활공감 정책"은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거창하고 돈이 많이 드는 정책이 아니라도 한두 가지 작은 것만 바꿔도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정책들을 말하며, 지난 1기 때인 2009년도에는 1,494건의 정책 제안이 이루어 졌다.연기/함학섭기자
아산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황인석, 이하 아산농관원)은 8일, 아산농관원 회의실에서 농촌 현장과의 소통 및 신뢰 제고를 위해 아산시 관내 이·통장협의회장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통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통장협의회에서는 2010년부터 달라지는 현장농정 12가지 제도 등 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건의사항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아산시 이·통장협의회장단은 올해부터 바뀌는 12가지 현장농정 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아산농관원 황인석 소장은 농업경영체등록과 관련하여 그간의 이·통장님들의 많은 협조에 감사를 표명하고 농업경영체등록이 올해부터는 15개 농림사업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등록된 정보가 변경된 경우에는 변경된 날부터 14일 이내에 변경신청 해 줄 농가에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달라지는 12가지 농정은 ①농업경영체등록제=작년까지 현지 확인 없이 등록된 농업경영정보는 신뢰성 확보를 위해 현지 확인을 실시하고 등록정보의 변경은 농업인이 직접 변경일로부터 14일 이내에 변경 신청필요, ②표준규격공동출하사업=산지조직의 규모화를 위해 사업 신청액이 30만원 미만인 사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표준규격출하가 정착된 사과, 배 등 1
아산지역 농업인 및 도시소비자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최근 농업인 및 도시소비자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반영하고, 교육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농업기술센터부지내 교육관을 신축했다. 신축한 교육관은 국비와 시비 12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지상2층 연면적 793.44m2 규모로 지어졌으며, 교육관 1층에는 친환경농업관리실 및 구내식당이 위치하고 있으며, 2층은 100석 및 80석 규모로 두개의 강의실로 이루어져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본관 건물에 240석 규모의 강당과 30석 규모의 세미나실이 있지만, 중간규모의 강의실이 부족하여 농업인 및 도시소비자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연초에 실시하는 새기술실용화교육 등의 대단위 교육을 진행할 때는 강의실이 부족하여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뒤따랐으나 교육관건립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적기에 이루어져 교육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관 신축으로 그동안 열악했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농업인과 도시소비자를 위한 교육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계획을 수립
충남도 건설교통국(국장 李基春)은 10일 아산시 근로자복지회관에서 도, 시·군 건설행정분야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건설행정분야 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도와 시·군 건설행정(건설, 항만, 도로, 교통, 건축, 도시, 치수방재, 농촌개발, 지적 등)분야의 대단위 개발사업 및 SOC사업의 조기집행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분야의 2010년도 주요업무추진에 대한 정책설명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건설분야 예산 집행의 효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60%이상 조기집행하는 것을 主 골자로 하여,이를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내 발주청 및 대형건설사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정부정책과 연계한 친환경 녹색건축물 확대, 자전거이용 활성화, 공공디자인 인프라 확충 ▲2010세계대백제전 대비 교통소통대책 ▲본격적인 금강살리기 사업 등 치수방재 추진 ▲지적공부 정리 및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확충과 ▲당면사업으로 설 명절 대비 특별교통안전대책,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등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방안과 협조사항을 설명하고 이어 토론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회의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양동걸 이사)는 지난 9일 아산시청을 방문 정남균 아산시부시장에게 2,000만원 상당의 설명절 위문품(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위문품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가정위탁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급하며, 각 읍면동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며, 특히, 우리 지역 재래시장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2천만원 상당의 1만원권 상품권으로 위문품을 전달함에 따라 재래시장 경제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는 사랑의 떡나누기 행사로 결연 복지시설 6곳에 240만원 상당의 떡국떡을 전달하는등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아산/함학섭기자
9일 배방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치석)는 배방읍 소재 한 식당에서 관내 다문화가정을 초청 설맞이 한국전통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배방관내 11가구의 외국인며느리, 남편, 아이들 및 주민자치위원 50여명이 참석하여, 함께 고유명절 음식인 떡만두국을 직접 만들어 나누고, 인절미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년 행사에서는 배방읍 풍물단 "신명"의 회원들이 사물놀이 가락을 들려주고, 손수 우리 고유 악기를 설명하며 연주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면서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하여, 큰 재미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참석한 몽골 출신으로 한국 대학원에서 법학을 전공한 박신애씨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유익한 행사를 준비하여 너무 감사하고, 특히 우리 음악인 사물놀이를 배워본 것이 흥미로웠다고 말하며, 본인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몽골에서 온 여성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는 자원봉사를 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훈훈한 마을을 전했다. 아산/함학섭기자
선장면 백합봉사대(대장 오안영)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일 무의탁 및 거동불편 어르신 28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목욕봉사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도고온천 대중탕에 직접 모시고 목욕을 하고 난 후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주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선장면 백합봉사대는 2002. 12월 선장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발족한 봉사단체로 그동안 무의탁노인 및 소년·소녀가장들에게 목욕봉사, 이미용봉사, 밑반반찬나눔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간의 사랑나눔을 실천하여 왔으며, 행사를 주관한 백합봉사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아산/함학섭기자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센터장 최시돈)은 지난 9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관내 700세대에게 1,05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마련 배방읍과 결연봉사처에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노사대표(한동훈)외 20여명은 관내 100가구를 직접 방문, 선물을 전달하여 설을 맞아 가족들이 찾지 않는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에게 선물과 함께 따뜻한 정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배방읍장(이제용)은 "매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선물을 지원하는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으로 인해,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얼어붙은 저소득층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여, 짧은 연휴지만 훈훈하고 정겨운 설이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아산/함학섭기자
지식경제의 시대, 지재권의 힘이 각양각색의 기업들을 뭉친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그간 특허경영을 선도해 온 기업들은 물론, 국립암센터 등 의료기관에 이르기까지 총 100여개 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최강의 지재권 포트폴리오를 갖기 위한 운동을 전개한다. 지식기반사회에서 기업 경쟁력의 핵심은 지식재산이라는 인식하에 모인 이들 기업들은, 2월10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최강 지재권 포트폴리오 갖기 운동' 선언식을 갖고, 세계일류 지식재산권 보유 및 지식재산 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이들 기업들은 지식재산이 선진 경제로 나아가는 추진동력이며 기업 경쟁력의 핵심임에 주목하고, 기업이 우선적으로 실천하여야 할 과제로서 '지재권 중심의 기술획득 전략 추진', '기업 내 직무발명 활성화', '지재권에 관한 기업 노하우의 범국민적 공유·확산' 등을 제시했다. 실제로 이 운동은 단순히 지재권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가 아니라, '지재권 중심의 기술획득 전략'이라는 구체적 방법론의 실행을 염두에 둔 것이다. 그간 특허청에서 각종 사업을 통해 주도해오던 이 방법론이 산업계와 학계로부터 그 유용성을 검증받자, 기업체 스스로 자발적인 추진을 선언
연기군 연세초등학교는 지난 5일 2009학년도 졸업장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졸업식은 연세초등학교의 마지막 졸업식인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 올해 2월 말 부로 연세초등학교는 이웃학교로 통폐합되기 때문이다. 졸업생들의 마음 또한 다른 해의 졸업식 때와는 사뭇 달랐다. 자신의 모교가 자신을 마지막 졸업생으로 문을 닫는다는 것에 졸업의 슬픈 마음은 더 하였다.업식을 위해 연세초등학교에서는 특별하면서 뜻 깊은 졸업식을 준비했다. 졸업생들이 입장하는 길에 레드카펫과 풍선장식을 하여 식의 아름다움을 더했고, 갖갖이 꽃과 화분으로 식장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했다. 이뿐 아니라 연세초등학교 졸업생들 모두 졸업복을 입어, 마치 대학교 졸업식과 같은 분위기를 내었다.또한 연세초등학교에서는 졸업식의 기본 모토를 '꿈'으로 정해 다양한 이색 이벤트를 열었다. 졸업생들의 장래희망을 담은 케리커쳐 그림을 선물로 준비해 졸업생들에게 이번 졸업식이 초등학교의 끝이 아닌 꿈을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으로의 의미를 갖게 했다.뿐만 아니라 나준배 교장은 회고사에서 학생들 하나하나를 내빈들에게 소개하는 순서를 마련해 학생들에게 초등학교 생활을 되짚어 보게 하면서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계기를 갖게
연기군 소정면(면장 임의수)은 소정면 개청 15주년을 맞아 소정면 향토지를 발간할 계획이다. 향토지발간을 위한 사업비 5천만원을 2010년 예산에 확보하고 2월중에 "향토지발간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5월까지 기초자료 조사, 10월까지 현지조사 및 편집, 11월중 감수 및 부족한 자료를 보완하고 12월중에 향토지 1,000권을 발간할 예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토지 발간을 통해 미답의 향토자료를 적극 발굴하고 개청 15주년 맞아 지역주민의 자긍심과 향토애 함양은 물론 자라나는 후세들을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각종 향토사료와 사진 등 기록물과 각급 기관·단체의 현황은 물론 미답의 "향토자료 기증운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있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연기/함학섭기자
지난 9일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여 2010년도 과학영농기술보급시범사업 대상지를 심의 확정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조기집행 방침에 따라 1월 말까지 현지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조기에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심의회 일정을 앞당겼다.심의한 시범사업분야는 ▶ 식량작물분야 9개 사업 ▶ 경제작물분야 23개 사업 ▶ 과수분야 13개 사업 ▶ 경영축산분야 18개 사업 ▶ 생활자원분야 12개 사업 ▶ 인력육성분야 3개 사업으로 모두 78개 사업(총 사업비 33억7천8백1십2만2천원)에 대한 심의를 거쳐 대상지를 확정했다.또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시범사업의 추진과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위해 관보 및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한 홍보와 홈페이지 공개로 많은 농업인의 신청을 유도하였고, 신청농가의 시범효과 및 사업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서류검토와 시범사업 신청지를 방문하여 평가표에 의한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하였다.한편 연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년에 비해 시범사업 개소와 예산이 많이 증액되어 농업부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농업기술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
민주당 조치원읍 제1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에 최재민(52. 법무사 사무소 대표)씨 와 조치원읍 가선거구 군의원 김부유(46. 현.사단법인 자연환경동물보호협회장)이 출마를 선언했다.최재민씨와 김부유 예비후보는 연기군에서 태어나고 자라 평생을 살아 가고 있는 저희는 사랑하는 우리 연기군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자 이 자리에서 공적 삶에 대한 약속을 위해 출마을 결심했다며 "부지런한 의원 공공 서비스를 주민들이 제대로 받기 위해서 집행부에 대한 올바른 견제와, 균형을 갖춘 시각을 가지고 주민의 뜻을 관철 시키는 실천력를 보여주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최재민 도의원 후보는 "얼마 안되는 지역내 수정안에 지지 찬성하는 세력들은 모두가 한나라당 지지자들"며 "연기군민 대부분은 원안을 고수하고 있으며 수정안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사주받은 사람들이다"라고 비난했다.민주당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지역정당으로는 충청의 분열된 민심을 추스를 수 없고 특히 행정도시 문제는 확고히 충청도민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제1야당 민주당을 통해 확실한 의사표현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김부유 군의원 후보는 행정도시를 바로 세우기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만들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법안을 만들고
연기군은 지난 1월 18일부로 조치원중앙신용협동조합내에 무인민원증명발급기를 설치하여 제증명 서류를 발급하고 있다. 금번, 설치된 무인민원증명발급기는 조치원중앙신용협동조합(이사장 안성구)의 기기 무상기증으로 이루어졌으며, 바쁜 재래시장상인들이 조치원읍사무소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조치원중앙신협을 방문해 제증명발급이 가능하게 되었다.무인민원증명발급기로 발급이 가능한 제증명 종류는 총17종으로 주민등록등·초본, 건설기계·자동차등록원부, 건축물대장, 기초생활수급자증명, 병적증명서, 토지대장, 개별공지지가 확인원 등이다. 발급시 신분증이 필요 없는 대신 지문확인 후 발급받을 수 있고,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연기/함학섭기자
지난 12월 30일 개정된 전통시장 관련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되는 '상권활성화구역' 제도에 대한 학습·토론의 장이 열렸다.충남발전연구원 전통시장연구회(회장 권영현 연구위원)는 9일 오후 3시부터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변화와 충남의 대응 전략 워크숍"을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갖고, 환경변화에 대응한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주체별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시장경영진흥원 김영기 박사는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변화와 충남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지금까지의 전통시장 정비방식은 하나의 시장을 대상으로 한 물적 정비 방식이었지만 이번에 '상권활성화구역'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물론 주변지역을 함께 광역적으로 정비할 수 있다."고 분석하면서, "이 제도는 이미 선진국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도입하는 제도인 만큼, 각 지자체에서는 시민·상인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와 지자체 내 부서간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충남발전연구원 임준홍 책임연구원은 '충남 전통시장 실태와 생존을 위한 제언'을 통해 "'상권활성화구역' 제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상업을 단순한 소매활동으로 보지 말고, 대형마트, SSM과 상생발전하는 '상업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 노인들에게 틀니(의치보철)를 보급하는 사업이 추진된다.천안시 보건소는 총사업비 4억 8천여만 원을 들여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노인 221명과 차상위 의료급여수급 노인 14명 등 99명 등 235명에게 의치보철 시술을 지원한다.시술 대상은 26일까지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구강검진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며 시술비를 비롯한 비용 전액이 무료로 지원된다.전혀 치아가 없거나 현재 보유하고 있는 치아기능이 불가능할 경우 전부의치를 하고, 지대치의 상태가 양호할 경우 부분 의치를 시술받는다.특히, 올해부터 2006년~2009년까지 시술을 받은 48명에 대하여 사후관리 지원을 하게 되며, 올바른 의치·사용 보관법 교육을 통해 구강질환 예방을 돕는다는 계획이다.의치보철 시술을 받게 되면 노인들은 치아기능이 회복되어 생활에 활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 의치보철 시술에 대한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천안/함학섭기자
지역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에 대한 교복지원금이 전달돼 미담이 되고 있다.(주)진로(대표 윤종웅)의 충청·강원본부 황종규 본부장과 장주호 천안지점장 등은 9일 오전 10시 천안시청을 찾아 성무용 시장에게 교복 구입비용 2,90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해 왔다.이날 성금은 2008년 천안시와 (주)진로가 천안지역 저소득 가정의 중·고생 교복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에 따라 추진된 것. 교복지원금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자녀 중 올해 중학교 60명, 고등학교 60명의 신입생에게 쿠폰 형식으로 전달됐다.한편, (주)진로는 2006년부터 천안지역에서 판매되는 소주 판매 이익금 중 1억 원을 기금으로 조성하여 소년 소년가장과 독거노인에 대한 생계비 4,800만 원을 지원했으며 5,200만 원으로는 올해를 포함 총 208명의 저소득 중·고생의 교복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를 실천해 왔다.천안/함학섭기자
연기경찰서(서장 이 종욱)는 9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을 맞아 연기군 서면 소재 '영명보육원"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봉사활동에는 경비교통과 직원 10명, 대평지구대 직원 10 여명이 참여했으며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화장지 등 생필품 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에 대한 내외부 청소를 했다.이 종욱 서장은 "최근 경기가 조금 나아지고 있다지만 소외된 이웃은 올해도 춥고 힘든 '설' 명절이 될 것 같다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관내 불우시설에 대한 위문 및 봉사활동을 매달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는 말을 해 훈훈한 마음을 더했다.연기경찰서는 작년부터 매월 1번씩 경찰서 각 과와 지구대 직원들이 순번을 정해 돌아가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고 이번이 7번째 이다연기/함학섭기자
▶ 생활안전과 경위 전만우 ▶ 수 사 과 경사 이현규, 오동욱, 김태환, 이태경, 순경 이형렬 ▶ 경비교통과 경사 최정웅, 임정민, 순경 하원민 ▶ 정보보안과 경사 홍인표 ▶ 도원지구대 경사 이창훈, 경장 이도희, 김민경, 순경 한지나 ▶ 대평지구대 경위 김선동, 경사 류녹형, 경장 임대현, 오세진 ▶ 운주지구대 경위 임헌인, 경사 연규수, 정인영, 이기섭, 김기형, 경장 김지현 ▶ 동면파출소 경장 신호창 이상 25명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