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에 흠뻑 빠진 간송장학회 남상만 이사장이 고행 음봉면 소년가장 및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장학금 6천만원을 지급 화제가 되고 있다. 아산시 음봉면 동천리 출신인 남상만 이사장은 지난 7일 음봉면 회의실에서 음봉면 관내 소년가장 및 저소득층 가정 학생 20명에게 각 300만원씩 6,000만원을 지급했다. 남상만 이사장은 장학금전달과 함께 "내고향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지장을 받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 며 "미래를 이끌어 나갈 후배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뜻과 함께 "긍정적인 자세로, 어려움 때문이 아니라 어려움 덕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최선을 다해 학업에 전념하자.″며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남상만 이사장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간송(磵松) 남영희선생님의 장남으로 설립한 간송장학회 이사장으로도 재임중이며 1976년부터 34년동안 224명의 음봉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어 지역 인재육성에 끊임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이병택 음봉면장은 ″고향사랑에 대한 끊임없는 남상만 이사장의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울러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에게 ″애국지사인 간송(磵松)남영희
선장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윤수부)와 농촌지도자협의회(회장 이승우)는 지난주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나누어 주는 등 나눔 실천을 했다.전달한 쌀은 각 단체의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440㎏을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여 주위 사람들에게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였다.행사에 참여한 선장바르게살기협의회와 농촌지도자협의회는 매년 명절 때면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속 나눔 실천에 앞장 서 겠다"고 밝혔다.아산/함학섭기자
아산시는 지2009년 8월부터 시작 금년 1월까지 아산온천 특구를 홍보하기 위해 아산온천관광지를 상징하는 조형탑을 아산온천 진입로 변에 제작 설치했다. 『아산온천 상징조형탑』은 온천수가 역동적으로 솟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여 세계로 뻗어나가는 아산온천의 모습으로『소통의 水, 성장의 水, 행복의 水』라는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조형물에 달려있는 5개의 물방울은 Smart Asan의 고유색상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특히, 야간조명은 태양전지로부터 LED전원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아산시가 녹색에너지를 현장에 직접 접목하는 계기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 3大 온천중 하나인 아산온천에 설치한 상징 조형탑은 아산온천이 새롭게 도약하고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불씨가 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휴양지로써 가치를 더욱 높이고, 온천복합 레저타운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아산/함학섭기자
세종시 수정의 선두에 있는 정운찬 총리와 권태신 총리실장의 거침없이 쏟아내는 말이 정치권은 물론 언론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정 총리의 "(세종시로) 행정부처가 오면 나라가 거덜날지도 모른다"는 발언, 권 실장의 "세종시 원안은 사회주의적 이념을 적용한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 발언 등은 고위공직자로서는 입에 담기 어려운 수위의 발언이라는 것이다.이같은 비난은 여야정치권은 물론 조선, 한겨레, 서울 등 정치적 스펙트럼이 다른 언론 조차도 비난과 반대의 뜻을 같이 하고 있다는 흥미로운 점이다.조선일보 조차 "공직자라면 '해야 할 말'과 '해선 안 될 말'을 가릴 줄 알아야 한다. 그걸 분별하지 못한다면 처음부터 공직에 나설 생각을 말아야 한다"며 "공직자가 '해야 할 말'을 안 하거나 못하면 나라가 제대로 설 수 없고, '해선 안 될 말'을 서슴없이 해대면 나라와 국민이 갈가리 찢겨 나가게 된다"고 사설을 통해 비난했다.한겨레신문도 같은 날 사설을 통해 "색깔론을 어디 써먹을 데가 없어서 이제는 죄 없는 도시에까지 빨간 색칠을 하려는지 참으로 개탄스러울 뿐"이라고 권 실장을 비난했다.이 신문들은 정부가 처한 상황이 수정안을 강행할 수도, 그렇다고 후퇴할
일본 삿포로 오도리 공원(大通公園) 내 백제왕궁 대설상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백제왕궁 설상은 충남도와 일본 HTB(홋카이도 텔레비전 방송)社, 덴츠社가 공동으로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 내에 있는 왕궁의 실제모형을 축소(가로13m×세로10m×높이14m)하여 제작한 것으로, 찬란한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함께『2010 세계대백제전』을 全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눈 축제에 제격인 설상을 통해 백제왕궁을 실감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축제에 참석한 한 일본 관광객은 "말로만 듣던 구다라(백제)가 이렇게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지 몰랐다"며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2010 세계대백제전에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道 이재관 투자통상실장은 5일 삿포로 오도리공원에서 열리는 제61회 삿포로 눈축제(札幌雪祭り)에 충청남도 대표 자격으로 개회식에 참석했다.이 실장은 개회식 직후 HTB사장 등 15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백제왕궁 大雪像 제막식을 갖고 1400여년전 동북아 교류의 중심에 서서 활발한 해상활동과 문화전파자의 역할을 해온 百濟에 대하여 설명하고 옛 백제의 왕궁이 있었던 부여, 공주지역에서 "700년 대백제의 꿈" 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2010 세계대백제전·에 많은 관
아산시축산단체협의회(회장 서석천)에 의하면 지난달 14일 7개단체 대의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제3대 아산시축산단체협의회 회장에 이일용 육계지부 지부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각 축종별 임원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아산시축산단체협의회 이·취임식은 최근 축산인들에게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된 AI, 구제역 등 전염병 관계로 외부인사 및 축산인들의 초청 없이 축종별·전현직 임원들만이 참여한 가운데 직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임경래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축사, 회장 취임사 등 간소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제3대 회장에 취임한 이일용(54세, 도고면 신통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비록 이·취임식은 조용하게 진행하지만 수입개방에 따른 축산농가들의 요구와 주장이 시정에 반영되고 관철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뿐만 아니라, 축산인들에 대한 헌신적인 열정으로 각 축종별 연대를 통한 축산업의 발전과 축산인들의 권익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로 참여하기 위해 회원 개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하였다. 한편 아산시 축산산업의 안정적
아산시에 따르면 육류성수기인 『설』명절을 앞두고 오는10일까지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부정축산물 유통단속을 수립 축산물유통담당을 반장으로 한 축산물 명예감시원 4명과 함께 3인 1조로 한 2개조를 편성 행·검 특사경단 계획과 연계하여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 대상은 식육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가공업소등 약 300여개소가 대상이며 중점단속 대상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 원산지·부위·품종·등급구분표시제 및 유통기한 경과·표시위반·밀도살 등 부정행위를 점검하여 소비자 불신을 해소하고 유통질서 확립과 안전축산물 공급에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작년 6월22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쇠고기이력추적제의 정착 여부등을 점검 하기 위하여 도축장명과 개체식별번호 기록여부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충남도의 식육포장처리업소 쇠고기이력제 동시점검과 병행할 예정이어서 업체들은 관리에 사전준비를 할 필요가 있으며,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정·불량축산물 유통조절과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공급을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단속을 실시 안전축산물 공급과 축산물의 품질향상을 도모 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산/함학섭기자
천안배연구회(회장 유인혁)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천안 배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연구회지 10호를 발간했다. 16절 규격에 총 140쪽 분량으로 구성된 '천안 배 연구회지'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글과 최고 품질 과수생산 재배기술, 수필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전문성과 재미를 함께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회지에는 △주요 병해충 예찰결과를 비롯하여 △겨울철 과원관리 기술 △배 과원 재배 적지 기준 설정 등 전문기술과 △천안 배 100년의 발자취와 개인 기고로 △모양 좋은 배 만드는 농사 △최고품질 선별을 위한 배 수확방법 개선 등의 회원 기고문이 수록 됐다. '연구회지'는 1,000부가 발간되어 재배 농가를 비롯하여 관련 기관과 단체 등에 배부하여 천안 배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997년 창립한 '천안배연구회'는 산·학·연 협력체로 지역의 대표적 특산물인 천안 배의 발전과 재배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실증 연구사업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천안/함학섭기자
천안시가 청수지구 택지개발기구 내에 오는 4월 개원 예정인 가칭 '청수 어린이집'의 위탁운영자를 모집한다.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 택지개발지구 2블럭 버들마을 주민복지관에 건립된 '청수 어린이집'은 182㎡에 30명~35명을 수용 규모로 건립됐다. 위탁 운영자는 천안시에 주사무소나 주소를 두고 있는 사회복지사업(보육)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비영리법인 포함) 및 단체 또는, 보육시설장 자격이 있는 57세 이하의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교부는 오는 12일까지 천안시청 여성가족과나 시청 홈페이지(행정공고)를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신청서류 접수는 10일~12일까지 천안시청 여성가족과에서 받는다. 위탁운영자 선정은 '천안시 시립보육시설 위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류심사와 사업계획발표(면접) 심사를 거쳐 확정하게 된다. 시립 '청수어린이집'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축하여 지난해 10월 천안시가 20년 무상사용토록 하는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시립 보육시설로 전환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위탁 운영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여성가족과(521-5376)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천안/함학섭기자
파행운영으로 3년 넘게 역할을 하지 못해오던 천안문화원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단행됐다. 천안시는 5일 오전 9시 30분 관계공무원, 경찰공무원, 대행업체 직원 등 180여 명을 동원해 천안문화원 건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마무리했다.관계공무원 등은 각종 물품 등을 반출 한 후 건물은 폐쇄 조치와 함께 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경비에 들어갔다.이번 행정대집행으로 환수된 재산은 천안문화원 터 655㎡와 지하 1층 지상 5층 2,090㎡ 규모의 건물이며, 반출된 물품은 용역업체에서 보관한다.시는 천안문화원 건물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천안문화원의 파행은 지난 2006년 문화원 직원들의 사표제출과 함께 문화원장을 고소, 사무국장의 기소 등의 사건으로 촉발돼, 수차례 문화원장 선임과정이 법원으로부터 무효 또는 직무집행정지 결정 등의 혼란을 겪어왔다. 그동안 시민과 시민단체, 언론, 의회, 문화예술단체로부터 천안문화원 정상화를 지속적으로 요구받아왔으나 스스로 정상화를 이루지 못했고, 시는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행정대집행을 결정하게 됐다.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9월 1차 행정대집행 계고를 했으며, 올 1월 20일 2차
정동기(57·전 충남도의회 사무처장, 사진)씨가 2월 8일(월) 충남발전연구원 제7대 사무처장으로 취임한다.정 사무처장은 "30여년간의 공직 생활을 바탕으로 연구원의 효율적 운영과 연구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충발연 김용웅 원장은 "정 사무처장의 탁월한 식견과 경륜으로 연구의 질 제고에 기여함은 물론, 평소 덕망있는 인품과 온화한 리더십으로 직원화합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정 사무처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1981년 중앙공무원교육원 행정사무관으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하여, 청양·예산군수, 아산시·논산시 부시장, 도 자치행정국장·문화관광국장, 도의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충남/함학섭기자
입춘을 하루 지난 5일 연기군 동면 예양리 김기필씨의 시설하우스에는 지난달 29일부터 피우기 시작한 복숭아꽃이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시설하우스의 복숭아꽃은 노지보다 70∼75일정도 앞당겨 핀 것이다. 현재 복숭아꽃이 흐드러지게 핀 하우스에는 벌들이 수분하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 수정을 마친 복숭아꽃은 10여일이 지나면 열매를 맺기 시작해 오는 5월 15일 쯤 탐스러운 복숭아를 맛 볼 수 있다.특히 시설 재배한 복숭아는 노지 보다 생산량은 적지만 당도가 1∼2도 정도 높은 고품질 생산이 기대된다. 조기 생산에 따른 조기 출하로 일반노지 복숭아보다 6∼7배정도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농민들에게도 고소득 재배법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한편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 과수담당은 "올해는 강추위로 인해 시설난방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최상품의 복숭아재배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려는 농업인들의 정성은 여느 해와도 다르지 않다."며 "연기군에서는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기/함학섭기자
충남도는 최근 도시에서 귀농(歸農)하거나 조기 퇴직자 등이 전원생활을 위하여 귀촌(歸村)하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귀농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귀농귀촌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귀농인 80호에 대한 농업창업자금 72억원 ▲귀농인 50호에 대한 농가주택 마련 융자사업 20억원 ▲귀농인 313호에 대한 빈집수리비 15억6천5백만원 ▲귀농인 8호에 대한 주택 조성사업 2억4천만원 ▲귀농인 20명에 대한 농업인턴 보조사업 1억4천4백만원 등을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또, 지난 2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에게 맞춤형 귀농 전문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서울시와 천안 연암대학간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충남도는 금년 4월부터 귀농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25명 규모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천안 성환읍에 소재하고 있는 연암대학에서 전문 귀농프로그램에 따라 현장 중심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정부의 귀농귀촌 종합대책의 추진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은 많지만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이 없어 안정적인 정착에 실패하는 사례가 발생됨에 따라 귀농인이 농촌생활에 적응
지난 4일 연기군 조치원역에서 열린 세종시 수정안 찬성 집회 참가자 700여명중 대전,유성등 지역에서 관광버스로 참여한 500여명이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연기군 지역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이런 사실이 경향신문에 최초 보도되자, 연기군 주민 등 세종시 원안 지지자들은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연기군민들이 설득이 안되자 외부인들가지 끌어들여 여론 조작에 나서고 있다"고 분노하고 있고 충청권 주민과시민단체들의 반발, 선거법위반, 검경의 수사촉구, 정치권 반발등로 이슈가 확산되고 있다.이날 집회를 지켜본 조치원읍 주민들은 "서울지역에서 수정안 지지자들이 내려와 지역내 일부 지지자들과 수십명이 가끔 이상한 집회를 하는 것은 두어번 있었는데 지역의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갑자기 수백명이 집회를 해 어쩐지 이상해 보였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연기군 원안사수대책위 관계자에 따르면 "여기 여론은 원안 건설이 대세인데 연기군 주민이 대낮에 수정안을 지지하는 집회에 수백명 가까지 나온게 이해가 안됐으나 왜그런지 원인을 알게 됐다"며 "참석자들이 어디서 왔는지, 누가 관광버스를 빌리고 일당을 줬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행정도시무산저지 충청권비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 오전 11시에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체육회 정기 이사회에 참석, 오후 2시에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충남노인생활실태 조사 및 DB구축 용역 보고회에 참석.△성무용 천안시장 = 오전 10시 30분 일봉동, 오후 2시 신방동 찾아 주민과 대화를 한다.△유한식 연기군수 = 오전 11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심의위원회에 참석.
서울에서 세종시 원안추진 삼보일배를 진행하던 김원웅 전의원측은 김 전의원의 삼보일배가 지난 2월2일 10시30분에 광화문에서 청와대를 향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경찰의 폭력적 저지로 원천 봉쇄 되었다.며 강희락 청장을 고발한다고 밝혔다.김전의원측은 삼보일배 일행은 "집시법에 따라 48시간 전에 '광화문에서 청와대로 향하는 평화적 침묵 삼보일배를 할 계획' 이라고 신고서를 종로경찰서에 제출하여 적법한 절차를 이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로경찰서는 경찰력을 동원하여 삼보일배를 저지하고 일행을 연행했다."고 밝혔다대법원 판례에 의하면 '삼보일배 행진이라는 방법이 그 장소, 태양, 내용, 방법과 등에 비추어 시위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합리적인 범위에서 사회통념상 용인될 수 있는 다소의 피해를 발생시킨 경우에 불과하고, 또한 신고내용에 포함되지 않은 삼보일배 행진을 한 것이 신고제도의 목적 달성을 심히 곤란하게 하는 정도에 이른다고 볼 수 없으므로, 사회상규에 반하지 아니하는 행위로서 위법성이 조각된다고 본다'(2009.07.23. 2009도840) 라고 판시한 바 있다. 이에 이들 삼보일배 일행은 경찰이 위법행위를 하도록 한 지휘책임과, 삼보일배를 저지하면서 부상
민주노동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집행위원장 김정희)에서는 2월 4일(목) 온양관광호텔에서 "충남 장애가정 건강실태 발표회"가 있었다.김혜영(민주노동당 충남도당 위원장)은 그 동안 장애인 가족에 대한 부분이 사각지대로 방치되면서, 많은 장애인 가족이 고통 받아왔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연구와 정책이 생산되기를 희망한다고 개회식에서 말했다.첫 발표자로 나선 정우철 소장(충남노동자 건강지기)은 "장애가정의 중요한 건강 문제는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영향 이라고 특히 이러한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사고의 경험이 있거나 자살사고에 동조하는 경향이 연구대상자들에게 일관되게 나타나 이러한 정신건강 문제는 개별 가정에게 과도하게 부담 지어진 장애아 양육을 덜어주는 사회적 제도와 안전망의 개선이 이루어지면 예방가능하며 이후 장애가족의 지속적인 건강증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이용재 교수(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정책적·복지서비스·전문적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 가족의 사회복지 욕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비록 장애가족들의 모든 사회복지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이중 가족휴양제도, 돌봄서비스 보완지원, 장애인 가구에 대한 생계비와 치료비등에 대한
연기군이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조치원읍 시가지 및 조천, 서창천 일대에서 국토 대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지난 5일 산재된 각종 오물 수거 정화활동을 펼쳐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여 고향을 찾는 내방객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하여 민·관·군, 사회단체 300여명이 참여해 분담구역 내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성모병원앞~조치원역광장~현대아파트~욱일아파트주변, 성모병원뒤~조치원역사거리~서창교주변~정수장주변, 터미널 주변~피어리타운~청해일식, 농협사거리~국민은행, 읍사무소~보건소 주변, 충북선철교(조천일대)~하상주차장~환경사업소(조천일대)에 분담구역별로 주변 쓰레기 수거운동을 전개하여 쓰레기봉투 및 마대에 수거(재활용품은 분리수거)후 청소차량을 이용하여 전동면 심중리소재 생활쓰레기 종합처리장으로 운반·처리했다.군 관계자는 깨끗한 연기군을 위해 항상 가정, 내 상점 생활주변에 산재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거리, 살기 좋은 우리고장을 만드는데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연기/
충남도는 인사(징계)위원회 개최결과홍성군 예산편취 비리 수사결과에 따라 홍성군수의 징계 요구('10.1.19)건에 대해 충청남도인사위원회를 개최('10.2.3) 45명을 징계했다. 3일 충남도 인사위원회는 9명의 위원중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징계요구 인원 45명에 대해 강등 7급 4명, 정직3개월 6급 1명 7급이하 3명, 정직 2개월 5급 1명 6급 1명 7급이하 11명, 정직1월 5급 1명 7급이하 11명, 감봉 2~1월 6급 2명 7급2명, 유보 8명 유보자 8명중 7명(구속 2, 불구속 5)은 재판 진행중으로 결과에 따라 처리, 1명은 자료보완후 결정키로했다. 충남/함학섭기자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미국을 방문, 로스앤젤레스, 세인트루이스에서 1억6천만달러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돌아왔다.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평판램프(FPL)을 생산하는 Lumiette사가 천안지역에 공장을 신설하는 3천만달러 투자협약을, 평면영상(2D)을 입체영상(3D)으로 변환하는데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StereoPictures사가 충남 테크노파크에 3-D 영화제작소를 설립하는 3천만달러의 투자협약을 각각 체결했다.또한,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세계적인 실리콘 웨이퍼 제품 생산회사인 MEMC사가 천안지역에 300mm 실리콘 웨이퍼 제조라인을 신설하는 1억달러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투자유치활동에서는 省에너지 분야·3-D 영화·반도체 재료분야의 세계 첨단 기업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천안이 세계적 3-D 영화 중심지로, 초절전 램프의 세계적인 생산기지로 부상될 것이 전망되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충남의 입지를 한층 견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인화 권한대행은 "충남은 올해 투자유치 목표 15억달러 달성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 및 녹색기업과 영상미디어, 관광·레저 등 고용효과가 큰 서비스 부분의 기업을 중점으로 공격
민주당 충남도당은 3일 제1차 공직선거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이하 '공심위')의 심사와 도당상무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신준범 서산시의원을 서산시장 후보로, 한상돈 민주당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을 청양군수 후보로 추천하기로 확정했다.서산시장 후보로 추천이 확정된 신준범 서산시의원은 "충남 최연소 의원에서 3선의 최다선 의원으로, 최근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받은 약속을 가장 잘지키는 지방정치인으로, 민주당과 함께 소신과 신의를 지켜온 지역정치인으로 선거에 당당하게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청양군수 후보로 추천이 확정된 한상돈 민주당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는 민주당의 후보로서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약개발과 봉사하는 자세로 임한다면 승리할 것이다."며, "지역주민과 직접 호흡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을 위하여 정직하고 부지런한 신뢰받는 참일꾼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날 두 후보는 모두 "행복도시 원안사수를 위해 20일째 목숨을 건 단식을 하면서도 정해진 '공심위'와 상무위원회의를 주재한 양승조 도당위원장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
연기군은 「설」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2월 12일까지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 물가 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30개 품목에 대해 집중관리에 들어간다.군은 「물가대책종합상황실」에 자체물가 지도ㆍ점검반을 8명으로 편성해 설날 성수품 수급 및 가격동향, 매점매석, 담합, 저울류 부정·불량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중점관리대상으로는 △ 설 성수품인 농산물 8개 품목, 수산물 4개품목, 축산물 3개품목, 가공식품 5개 품목 △ 개인서비스 요금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목욕료, 노래방이용료 등 10개 품목도 집중 관리한다.소비자단체와 함께 신속, 정확한 물가동향 파악 후 매점매석, 담합행위 적발시 고발조치하고 인상예상 업소를 중심으로 가격동향을 파악하여 과다 인상업소에 대해서는 요금 인하, 환원조치를 취하고 요금인하 불응업소에 대해서는 특별관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지난 4일에는 오후 2시부터 조치원시장 일원에서 공무원, 시민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검소한 설명절 보내기,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개인서비스요금 인상 지양 홍보와 함께 전통시장 이용 및 HPD(Half Price Day) 운영업소 모집, 에너지 절약 홍보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
연기군은 산림자원의 보호와 군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민·관·군이 함께하는 지역공동 산불방지 공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이 기간 중에는 정월대보름, 산나물 채취시기, 한식, 식목일 전·후를 중심으로 예방활동 및 통합지휘·초동진화 역량을 강화하여 산불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상황근무요원은 21시까지 상황을 유지함은 물론, 입산통제구역 26개소 3,748ha를 지정하고 등산로 5개소 17.2km를 폐쇄했다.주요 폐쇄 등산로는 ▲황우산 합강리소지마을~황우산~청봉사 2.8㎞ ▲금성산 흥진레미콘~작성산~금성산정상 6.5㎞ ▲동림산 심중리 민태절~동림산 정상~망경산 3.9㎞ ▲고려산 아야목마을입구~고려산~아야목마을 4㎞ 이다.논·밭두렁 소각은 2월에만 가능하며 3~4월 ·특별대책기간·중 소각할 때는 읍·면장 책임하에 지정 날짜에 공동 소각해야 하며 이외에 소각행위는 일체 금지되며 불법소각시 엄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2월 초순 산불진화대 발대식을 갖고 산불전문진화대 및 유급 감시원 60명을 선발해 산불감시 뿐만 아니라 계도활동,
천안시 보건소가 오는 3월부터 운영하는 건강대학 수강생 1백 명을 모집한다. 시민 건강생활실천을 돕고 지역사회 건강 리더 육성과 건강사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운영하는 '건강대학'은 2007년 이후 4년째 운영되는 것으로 수강생은 오는 2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건강대학'은 지역 종합병원과 협약을 거쳐 만성질환 및 건강생활실천 영역별 건강강좌를 통한 올바른 지식 보급과 함께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오는 3월 10일~6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운영되는 건강대학의 교육과정은 △웰빙건강법 △일상생활에서 응급처치 △알레르기 칠환 △효과적인 운동방법 알기 △여성질환 △심혈관질환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특히, 교육과정과 별도로 병원 현장학습 프로그램과 보수교육을 통해 건강 리더로서의 자질과 역량 배양을 돕는다.천안시 보건소는 '건강대학' 운영으로 금연, 영양, 운동, 절주, 만성질환 등의 영역에 대한 건강 리더 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활동지원과 함께, 수료생들이 영역별 동아리를 구성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벌여 지역사회의 참여와 연대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건강대학' 수강생 모집과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보건소(521-5930)
중부권 최고의 축구 도시로 떠오른 천안시가 2022년 월드컵 유치에 도전장을 냈다.천안시는 우리나라의 2020년 월드컵 유치 추진과 함께 월드컵 개최 도시로 신청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따라서 '2022월드컵축구대회유치위원회'의 개최도시 선정 절차에 따라 현지실사(3일) 및 준비상황 브리핑(5일) 등을 진행하고, 자체 유치계획을 마련했다.천안시는 현재 2만 5,000석 규모의 종합운동장을 4만 석 규모의 전용구장으로 리모델링하여 주경기장으로 하고, 천안축구센터를 공식훈련장으로 활용한다.또, 숙박시설과 수송대책을 마련하고 환경보존 및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 수립과 천안시청 축구단(N 리그)과 천안FC(K3) 활성화를 통한 축구 붐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WHO 국제안전 및 건강도시 사업 프로그램과 연계한 안전대책과 의료서비스 대책을 확보하고 관중 유입을 위한 주변 관광자원 연계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천안시는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에 진입할 수 있는 편리한 접근성과 전국 최고 수준의 축구센터와 FIFA청소년월드컵 개최 경험 등을 장점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천안시는 이번 월드컵은 우리나라 단독개최로 추진되고 높아진 도시위상 등으로 유치 가능성이 크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