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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4.29 14:19:43
  • 최종수정2024.04.29 14:19:43
[충북일보] 괴산군은 29일 사리면 중흥리 이관식(50)씨의 논에서 올해 첫 친환경 벼 모내기를 했다.

이날 이앙한 품종은 초조생종인 '빠르미'다.

이 씨는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오는 9월 경 수확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모내기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 초부터 6월 초까지 군내 2천여㏊의 논에서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된다.

군은 2020년부터 월드그린과의 계약재배로 수확한 친환경 벼 전량을 수매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있다.

지역 경로당에 연간 50여 t, 학교급식으로 연간 28t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음식점에 친환경 쌀 사용 차액을 지원해 쌀 소비 촉진 및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올 한해 각종 재해 없이 풍년농사를 기원한다"라며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사업 추진과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를 증대시키겠다"라고 밝혔다.

괴산군은 벼 재배농가에 유기농자재, 고품질쌀 생력재배, 맞춤형비료 등 19개 사업 51억 원을 지원해'자연특별시 괴산'의 쌀 명품화, 브랜드화에 힘쓰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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