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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염원 범국민 서명 운동 전개

  • 웹출고시간2024.05.01 13:54:49
  • 최종수정2024.05.01 13:54:49

진천군이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조의 조기 착공을 위한 서명 운동을 펼친다. 사진은 노선도.

[충북일보] 진천군이 수도권과 중부권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범국민 서명 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4개 시·군 행정협의체' 주관으로 서명운동을 추진해 작성된 서명부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4개 시·군 행정협의체는 수도권내륙선 노선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지난 2021년 8월 화성시,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가 협약을 통해 구성한 협력체로, 지난 2021년부터 송기섭 진천군수가 회장직을 맡고 있다.

진천군은 서명부 작성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3일간 열리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기간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4개 시·군이 공동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군청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서명부를 비치해 군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이장 등 마을 대표와 관계 단체에도 서명부를 배부하는 등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현재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완료 예정이다.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시행 후 오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내륙선은 중부권 발전의 원동력이자 수도권과 지역을 연결해 지방발전의 성공적으로 이끌 핵심 인프라인 만큼 수도권내륙선 노선이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서명 운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까지 78.8㎞ 구간의 신설 광역철도로 2조 2천46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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