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을 비롯하여 증평군, 괴산군, 음성군 등 중부4군 행정조직에 미래전략 관련 조직 신설이 잇따르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 △책임실명제 도입 △미래전략실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신설되는 미래전략실에는 정부의 공모사업과 국비 확보를 전담하게 될 창조전략팀을 신설·배치키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괴산군이 조직개편을 하면서 지역개발과에 지역균형발전사업과 행복마을 사업 등을 전담하는 미래정책팀을 신설했다. 음성군 또한 지난해 7월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미래전략실을 신설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등을 전담하는 전략사업팀을 신설한 바 있다. 미래전략과 조직 신설의 시초는 증평군으로 증평군은 지난 2013년 7월1일 조직개편을 하면서 미래전략과를 신설하고, 미래전략팀을 배치했다. 미래전략팀에서는 정부 공모사업, 균형발전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역행복생활권 및 창조지역사업 등의 임무를 부여했다. 그 결과 △충북도의 균형발전전략 사업 평가 3년 연속 1위 및 균형발전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의 창조적마을만들기 5개마을 선정 및 시·군 창의 아이디어사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6월 정기분 자동차세 6억5천700만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 했다고 밝혔다. 군은 자동차 등록대수는 2015년과 비교해 1천594대 증가한 1만7천461대로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지난해(부과건수 5천165건 금액 5억2천100만원)보다 건수는 1천452건, 금액은 1억3천600만원 늘어났다. 6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6월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에 소유자로 등록된 개인 및 법인에게 납세의무가 있다. 승용차의 경우에는 자동차 배기량에 세액을 곱한 금액(지방교육세 30% 별도), 승합과 화물, 특수 자동차의 경우에는 정액세율이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 기관을 통해 납부 할 수 있다. 자동차세는 배기량, 승차정원, 적재정량에 따라 1년에 2회(6월, 12월)부과한다. 말소등록 또는 이전등록을 하는 경우에는 연중 수시로 부과하며 이런 경우 세액은 사용기간 만큼 일할 계산 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위복을 통한 친절도 향상 교육을 15일 오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규석 공직자 전화 친절도 전문 강사를 초청 공직자들의 일상적인 대화법과 민원인을 위한 대화법으로 나눠 진행됐다. 군은 친절교육에 앞서 지난 5월 20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미스터리 전화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모니터링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잘되고 있는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꾸준히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인에게 신뢰감을 높이고 모든 행정은 군민 입장에서 생각하는 이른바 '우리가 친절하면 증평군이 친절해진다'는 마음 가짐으로 모든 공직자가 지속적인 친절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친절한 전화응대가 복이 된다는 전화위복을 교훈 삼아 기분 좋은 전화 응대가 우리군의 서비스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단계이기 때문에 연결멘트 하나에도 고객에게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읍 초중리 305번지 일원에 정안마을 둥구나무를 주제로 한 '삼보권역 둥구나무쉼터'를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삼보권역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 착공한 둥구나무쉼터는 4천610㎡의 대지위에 연면적 375㎡로 캠핑장, 옥외 샤워실 및 화장실, 다목적운동장, 바비큐장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군은 둥구나무쉼터를 주민편의공간으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기존 정안농촌체험마을의 프로그램과 연계해 도농교류, 농촌민박, 농산물판매 등을 추진키로 했다. 군관계자는"이번에 준공된 둥구나무쉼터를 중심으로 주민화합과 새로운 소득창출을 통해 잘사는 농촌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촌마을 개선 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삼보권역 종합정비사업은 농촌자립마을 조성을 위해 사업비 24억5천만원을 들여 2013년~2017년까지 증평읍 초중리 일원에 지역경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추진하는 농촌마을단위종합정비사업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노한)는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인천시 신흥동, 서울특별시 강북구 송중동등 3개 동사무소 주민자치위원들 30명을 초청해 화합행사와 간담회를 갖고 7월에 본격적으로 출하하는 대학찰옥수수 판로 확대방안 등을 중점 논의하고 상호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주월산 등산 등 화합행사를 가졌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가축관리 대책을 수립 가축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대비 및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농가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재하 축수산과장을 총괄로 폭염피해 상황실을 군청 축수산과와 읍·면사무소에 설치하고 오는 8월31일까지 운영에 들어가며, 축산농가 중 특히 더위에 약한 준전업규모 이상 53개 양계농가를 중심으로 폭염피해에 대비한 집중적 예방지도에 나선다. 군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의 체온을 낮출 수 있도록 차광막 설치 △고온이 지속되면 축사지붕 물 뿌리기 △축사내부 등은 송풍기를 이용해 공기순환 △비타민, 전해질 제제 등 투여방법 등 폭염에 대비 가축 면역력 증진 요령에 대해 적극적으로 행정지도를 펼칠 계획이다. 군은 축사환경 개선 및 가축 생산성 향상을 위해 폭염피해예방 대형 환기 휀 설치사업에 2천800만원, 연무소독시설 사업에 4천만원, 중소가축기후변화대응시설 지원 사업에 8천만원, 종돈개량 사업에 1억8천만원, 가축생균제 지원 사업에 1억2천800만원, 환경개선제 지원 사업에 2억원, 깨끗한 축사 공원화사업에 3천600만원 등을 투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주유취급소 30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주유소 내 시설기준 적합여부 △위험물저장 취급기준 준수여부 △위험물 안전관리자 업무수행 사항 △자체점검 및 정기점검 사항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위험물안전관리법에 의거 시정명령, 과태료, 벌금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철저한 조사 및 엄중한 법집행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지만, 법적 처벌에 앞서 취급자들의 안전관리 선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는 형석중에서 교직원과 전교생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14일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체육관 화재 발생을 가정 화재초기 화재상황 전파 및 119신고, 인명대피 및 유도, 자위소방대의 초기소화활동, 중요문서 반출, 부상자 발생에 따른 구호조치, 화재 완전진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119신고요령, 대피요령,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체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어디서나 화재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켰다. 송정호 서장은 "학교 등 공공기관은 연 1회 이상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이에 대한 훈련과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020년까지 국비 등 15억원을 들여 증평군립도서관 복합 문화 예술 공간 조성 사업인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군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1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시·군 창의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군은 하드웨어 사업으로 △도서관 옥상 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하는 '하늘하늘 옥상 아고라' △도서관 야외광장 및 주변 경관을 조성하는 '아기자기 광장 아고라'사업을 추진한다. 소프트웨어 사업으로는 △공연·전시 및 최신영화 상영을 통한 '시끌벅적 문화공동체'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싱글벙글 학습공동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차년도인 올해는 4억2천만원(국비 2억9천400만원, 도비 2천500만원, 군비 1억100만원)을 들여 문화 공동체 및 학습공동체 사업과 함께 '옥상 아고라 광장'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5월22일 옥상 아고라 광장 조성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6월 중 사업에 착수 10월에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곳 옥상 아고라 광장에는 △미니 공연장 △아고라 상징 조형물 △녹색 쉼터 △옥상 전망대 등이 조성된다. 이와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14일 도안초 4~6학년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학교주변 환경을 조성키 위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했다. 아동안전지도는 아동성폭력과 학교폭력 등 아동대상 범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것으로 학생들의 이동 동선을 따라 학교주변 반경 500m이내 안전요소와 위험요소를 학생들이 직접 조사하고 기록해 제작했다. 군은 이번 안전지도 제작을 위해 지난 5월 제작대상 학교를 선정했고, 인솔자 및 관련자 대상교육과 실무자 협의를 가졌다. 실무자 협의에는 증평군청 여성청소년팀, 증평군 가족상담실 등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의 실무사례위원, 괴산경찰서, 도안초 학생과 교사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군은 괴산경찰서의 협조로 도안초 주변 사건 및 사고발생지점이 있는지를 사전에 파악해 범죄사실, 교통사고 발생지점을 확인하고 지도에 해당지점을 표시했다. 아동안전지도는 참여 학생뿐만 아니라 전교생에 배포해 전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키우는 데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아동안전지도는 아동안전과 관련한 지역 내 인적·물적 인프라에 대한 종합위치정보망을 집적한 것으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아동대상 범죄를 예방하고자 제작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직접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지역 노인들의 폐렴구균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를 위해 1951년생(주민등록기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1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되며, 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은 감염증으로 알려져 있다. 합병증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으로 65세이상 어르신들은 1회 접종만으로도 '패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50~80% 으로 예방할 수 있다. 65세 이후에 접종한 경우는 추가접종이 불필요하나, 65세 이전에 접종한 경우는 5년이 경과한 후 1회의 추가접종을 해야 지속적인 예방효과를 볼 수가 있다.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을 때는 담당주치의와 상담 후 접종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으며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 폐렴구균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올해 첫 무료접종 대상자인 1951년생 어르신들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며 ,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식중독 취약계층인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에 근무하는 급식조리종사자 및 급식 관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교육을 14일 실시했다. 군은 이번 특별 위생교육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 안전한 급식을 제공함으로써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은 식중독 예방교육과 홍보 등 위생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하기에 군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현황 △주요 식중독 원인 △식중독예방관리 대책 △개인위생 관리방법 등을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높아지는 기온으로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아 개인위생관리와 음식물 보관 관리 등 식중독 예방·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중 올바른 손 씻기 만으로도 식중독을 90%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5회 (사)대한노인회증평군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가 14일 증평군 보강천그라운드 골프장에서 열렸다. (사)대한노인회증평군지회(회장 김재성)의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그라운드골프 증평클럽 8개팀 90명의 선수 및 응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함은 물론 산림서비스 확대를 통한 공익 기능을 확대해 나가고, 조림목 생장 촉진 및 산림의 경관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조림지풀베기에 나섰다. 군은 조림목 생육에 지장을 주는 식생을 제거하여 조림목이 정상적으로 활착되어 자랄 수 있도록 8월말까지 조림지에 대한 풀베기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조림지풀베기 사업대상은 2013년부터 올해 봄철까지 식재한 조림지이며, 사업비 9억2천원여만원을 들여, 915ha의 조림지에 대해 풀베기사업을 추진, 산림의 미관을 개선하고, 조림목 생장을 촉진시킬 예정이다. 특히, 덩굴류는 다른 나무를 감고 올라가 나무의 성장을 방해하며, 심지어 나무를 고사시켜 결국에는 숲까지 망가트리는 식물로 칡과 환삼덩굴, 외래종인 가시박 등이 대표적으로 금번 풀베기 작업 시 조림지에 자생하고 있는 덩굴류도 함께 제거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미래 경쟁력은 숲에서 나온다."며 "녹색보물인 숲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자원화해 소득향상을 꾀하고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전천후 산림가치 증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전체면적의 76%가 산림인 괴산군은 산림자원의 보존과 수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지난 13일 민간 환경기술 자문위원 2명(박성연 SK이노베이션 부장, 김성준 ㈜코스모텍 차장)의 재능기부를 통해 소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환경기술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도안면에 위치한 사업장 두 곳을 방문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전과 관리요령 등에 대해 지도했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환경기술 자문위원은 지난 4월 지역의 대기업에 근무하며 환경관련시설에 대한 풍부한 경력 및 환경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환경기술인들 중 재능기부를 받아 선정됐으며, 위촉기간은 2년이다. 앞으로도 자문위원은 오염배출업체를 직접 방문해 △시설운전과정의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도출 △환경관련법 교육 및 기타 환경시설 운영 상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운영·관리 능력이 부족한 사업장 등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관리능력이 향상되어 수질 및 대기오염 저감을 통한 맑고 깨끗한 환경이 유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14일 오전 2회에 걸쳐 증평군 문화회관에서 지역 어린이집 어린이 600여명을 초청 기후변화 대응 관련 샌드아트 공연을 가졌다. 공연단체 모래이야기가 '날씨가 아무래도 수상해'란 주제로 개최한 이번 공연은 기후변화 원인과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샌드아트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충북일보] 여직원에게 강제로 술을 권하며 불쾌감을 조성한 충북 증평군 공무원 A(6급)씨가 13일 군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증평군에 따르면 공무원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감사를 받는 A씨가 이날 해당 부서에 사직서를 냈다. A씨는 지난달 28일 같은 부서 직원들과 충남 태안으로 야유회를 다녀오는 버스 안에서 여직원들을 강제로 끌어당겨 술을 권하는 등 불쾌감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자리를 함께했던 여직원들 사이에서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지자 감사부서는 지난주부터 A씨를 상대로 감사에 들어갔다. 이날 사직서를 제출한 A씨는 사과문을 통해 "직원들과 즐겁고 격의 없는 자리를 만들려는 의도였지 성추행이나 성희롱은 전혀 없었다"며 "어떠한 이유를 불문하고 물의를 일으켜 조직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을 깊이 반성하고, 그에 상응한 처벌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언론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부풀려 보도해 피해 여직원들이 또 다른 고통을 받고 있다. 추측성 보도로 내용을 호도한 언론을 상대로 민·형사상 법적 조치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감사 결과 경징계 처분이면 바로 사표를 수리하고, 중징계 결과가 나오면 징계처분 후 사표를 처리할 방침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7월말까지 괴산군 관내 서식하는 가시박 및 돼지풀 등 생태교란 외래식물 실태조사와 함께 인부사역을 통해 제거작업을 실시 할 계획이다. 군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퇴치·제거로 우리 고유종의 서식공간 확보 및 생물의 다양성을 유지·관리 하고자 하천변이나 습지 등에서 집중적으로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 퇴치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가시박은 왕성한 번식력으로 하천 주변에 서식하고 있으며, 토종식물이나 도로변 조경수 등을 휘감고 올라가 나무와 풀을 고사시켜 생태계에 위해를 가져오는 생태계교란 야생식물로 사전에 뿌리째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지금이 제거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태계교란 야생생물은 지역의 고유 생물종을 파괴하고 생물다양성을 위협하고 있는만큼 지속적인 조사활동과 함께 퇴치사업을 펼쳐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10일부터 17일까지 하계학생근로 20명을 모집 한다. 신청자격은 부모(세대주)의 거주지가 증평군인 대학생이며 휴학생은 제외된다. 학생근로를 희망하는 학생은 부모의 주소지인 읍·면사무소에 신청 하면 된다. 신청서는 군청 홈페이지 게시판이과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다. 하계학생근로는 1일 8시간을 근무에 1일 4만8천240원의 급여를 받고 만근시 4일의 유급휴일수당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모집기간이 끝난 이후 22일 오후 4시 군청대회의실에서 하계학생근로를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21일간 각 부서 및 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5회에 걸쳐 지역 내 5개 학교 4-H회원 155명을 대상으로 4-H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일 증평중학교을 시작으로 회원들의 창조력 향상 및 농심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허브화분만들기를 주제로 천은아 4-H지도교사가 진행한다. 군은 이번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간의 화합과 협동심을 기르고 잠재능력 계발과 자신감을 높여 4-H기본이념인 지·덕·노·체를 다시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H과제교육은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농촌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농심을 함양하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4-H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과제교육은 우리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배양하는데 매우 좋은 기회가 되었고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미래의 인재가 될 수 있게 앞으로도 4-H지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17일까지 여름철 장마, 태풍 등 우기철을 대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 유지를 위해 국토종주자전거길에 대한 일제 점검·정비를 실시한다 점검노선은 오천자전거길 45.6km구간과 새재자전거길 11.43km 구간으로 지역개발과 도시개발팀장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추진된다. 이번 점검은 비탈면 급경사지 산사태 및 토사유출 방지대책, 상습침수구간 안내표지판 및 출입통제시설 마련, 노면 배수시설 및 축대, 구조물(교량·터널·데크 등) 점검 보강, 강풍 대비 각종 시설(표지판·인증센터부스 등) 고정 및 관리상태, 기타 거치대, 인증센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 청결상태·파손여부 등에 대해 실시한다. 군은 현장 확인 후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자전거길 이용자들에게 불편사항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 예산확보 후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 운전자 5대 안전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5대 안전수칙은 자전거를 탈 때에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으며,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휴대전화 사용 및 DMB 시청을 하지 않으며, 야간 운행 시에는 라이트를 반드시 켜고, 시속 20km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진천·괴산·음성군과 함께 추진한 지역행복생할권 선도사업 '사촌(四村)-사촌(四寸)행복학습공동체'에 대한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증평군립도서관 3층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이들 중부4군이 함께 추진한 행복학습프그램 참여자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진천군의 자원순환마을 학습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 △증평과 청주의 우쿨렐레 협연 △괴산의 난타동아리 공연 △음성의 압화 책갈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민화 및 캘리그라피 과정 참여자들의 민화와 캘리그라피 작품 100여점도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중부4군은 지난 2014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에 증평군립도서관을 공동 활용한 행복학습공동체가 선정됨으로써 지금까지 다양한 행복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에 대해 홍성열 증평군수는"증평군립도서관이 농촌4촌(四村)이 이웃사촌(四寸)으로 되게 하는 중부4군 농어촌생활권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역의 우울증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우울증 치료로 인한 경제적·정신적 부담 경감 및 치료를 통한 자살예방을 위해 우울증 환자 치료비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실인원 100명 대해 월 3만원씩 우울증환자치료비가 지원됐으며, 2020년까지 진행된다. 우울증환자 치료비 지원신청은 괴산군 주민(주민등록기준)으로 정신 건강의학과 전문의 또는 의사에게서 우울증 진단을 받고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중인자로 신청서, 진단서 및 의사소견서, 처방전, 약품명이 기재된 약국영수증을 구비해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보건소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15개 유관기관이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긴밀히 대응하는 한편, 지역주민 정신종합검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및 마음탄탄업소 지정, 농약스티커 배포, 생명지킴이 위촉 및 운영, 우울고위험군 파악 및 자살위험 평가, 마음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우울증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우울증환자의 신규 발굴과 치료, 사례관리로 경제적 · 정신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정신건강이 증진되어 군민의 자살 예방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 동안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에서 다문화가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캠프를 열었다. 이날 가족캠프는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다문화가족의 문제점을 찾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알아보는 좌구산휴양림 숲 해설 △좌구산천문대에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가족캠프 △숲속 모험시설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센터관계자는"짧은 기간이지만 다문화가족이 서로 웃음을 나누고 하나되는 모습이 기쁘다며 올해 센터에서 운영하는 남은 프로그램에 다문화가족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 증평들노래축제가 지역 주민과 외부관람객들의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11일 개막축하 공연으로 막을 열었던 2016증평들노래축제는 12일 물고기 잡기 체험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증평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증평지회(회장 봉복남)와 장뜰두레놀이보존회(회장 양철주)가 주관한 증평들노래축제는 두레놀이 시연을 비롯해 국악 한마당, 퓨전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감자캐기, 물고기 잡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개막식 후 효 콘서트 국악한마당과 더불어 사물놀이 몰개를 초청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느끼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을 가져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증평들노래축제는 시작부터 행사장 일원인 증평읍 남하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축제추진위원들의 진행으로 프로그램 선정, 시연 행사장 준비 등 축제 준비에 앞장서 체계적으로 추진됐다. 행사 첫 날인 11일에는 민속체험박물관 주 무대에서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효 콘서트 국악한마당, 장뜰두레놀이 시연, 전통민속놀이 각설이 한마당 등 각종 축하 공연과 전국 시조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