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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우기대비 국토종주 자전거길 안전점검 나서

오천·새재자전거길 57㎞ 구간 정비

  • 웹출고시간2016.06.13 10:52:37
  • 최종수정2016.06.13 10:53:0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17일까지 여름철 장마, 태풍 등 우기철을 대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 유지를 위해 국토종주자전거길에 대한 일제 점검·정비를 실시한다

점검노선은 오천자전거길 45.6km구간과 새재자전거길 11.43km 구간으로 지역개발과 도시개발팀장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추진된다.

이번 점검은 비탈면 급경사지 산사태 및 토사유출 방지대책, 상습침수구간 안내표지판 및 출입통제시설 마련, 노면 배수시설 및 축대, 구조물(교량·터널·데크 등) 점검 보강, 강풍 대비 각종 시설(표지판·인증센터부스 등) 고정 및 관리상태, 기타 거치대, 인증센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 청결상태·파손여부 등에 대해 실시한다.

군은 현장 확인 후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자전거길 이용자들에게 불편사항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 예산확보 후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 운전자 5대 안전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5대 안전수칙은 자전거를 탈 때에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으며,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휴대전화 사용 및 DMB 시청을 하지 않으며, 야간 운행 시에는 라이트를 반드시 켜고, 시속 20km 이하로 안전속도를 준수하는 것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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