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물놀이 피서객이 많이 찾는 하천, 계곡 등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해 오는 8월31일까지 물놀이 안전초소를 운영하고, 인명구조함, 경고 표지판 등 기 설치된 안전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하고 순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이 지난 15일 물놀이 안전초소를 직접 방문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총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군은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 괴산읍(이탄교), 칠성면(외쌍유원지), 청천면(부수머리골, 용추폭포, 후영나루터, 화양1교, 후평강수욕장, 사담유원지, 도원교), 불정면(목도강수욕장) 등 10개소에 유급감시원 20명을 고정배치하여 초소 근무를 운영 중에 있으며, 물놀이 안전 T/F팀을 구성하여 괴산소방서, 괴산경찰서, 해병전우회,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공조체제를 구축,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괴산군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충북도내에서 발생한 익사사고 가운데 90%가 수영 금지구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사고 원인의 대부분이 안전수칙 불이행, 음주수영, 수영미숙 등인만큼 본격적인 피서철
[충북일보=괴산] 괴산 주성마트(대표 변종배)가 괴산군청을 방문 초복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삼계닭 1천마리(400만원 상당)를 괴산군에 전달했다. 괴산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이용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충북일보=괴산]괴산군 사리면 사담리 파인테크닉스(주) 공장에 지난 15일 오전 7시15분께 화재가 발생 4천8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현장 CCTV 확인한바 성형기 자동작업과정중 성형기 하부에서 최초 불꽃이 식별되는 것으로 보아, 작업과정에서 발생된 수소가스가 정전기에 착화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충북일보=괴산]전훈식(61)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전 회장은 지난 14일 자유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62주년기념 행사에서 자유수호의지 확산과 선진사회 건설에 앞장서 온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여 받았다. 전 회장은 6.25음식재현 시식회와 전방견학, 통일안보교육 등을 추진하며, 통일기반 사업인 대국민 호국안보사업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시설봉사활동, 어르신 자장면 대접하기, 태극기 사랑 운동 캠페인,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며 행복한 괴산군 건설에 기여했다. 전 회장은 "표창을 받을만한 자격이 없는 사람이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 확립과 지역 발전을 위하여 배가의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소수면이 대학찰옥수수의 계절인 여름철을 맞아 자매결연 및 대도시를 직접 찾아가는 직판행사를 통해 농·특산물 판로에 나서고 있다. 소수면은 지난 15일 대구광역시 북구 중산동을 찾아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장터를 열어 250여만원의 판매 수익과 괴산군 대표 관광지 홍보 등을 병행했다. 소수면은 오는 20일에는 자매결연지인 의정부시 녹양동, 22일에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3동을 찾아 농산물 직거래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최창훈 면장은 "자매결연지와 함께 운영하는 농산물 직판행사는 농산물 판매와 함께 새로운 고객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대학찰옥수수는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 지리적 표시 77호 등록, 4년 연속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제23회 괴산군민대상 후보자를 공개추천 모집한다. 괴산군민대상은 괴산군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미풍양속을 찾아 실천한 모범군민의 공적을 기리고 발전시키기 위한 상으로서 오는 8월1일까지 △지역경제부문 △지역문화부문 △특별공로부문 3개 부문의 추천서를 접수한다. 지역경제부문은 지역사회개발, 주민복지증진, 신규 소득원 개발로 군민 소득 증대에 기여했거나 민간자본과 기업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군민이 대상이며, 지역문화부문은 향토문화 창달, 학술, 체육발전, 여성발전, 환경보전, 경로효친 실천, 선행, 자원봉사, 사회사업에 공헌해 내 고장의 명예를 크게 선양하는 등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군민중에 추천하면 된다. 또한, 특별공로부문은 국내외에서 괴산군을 크게 빛내거나 괴산군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5년 이상 두고 거주하고 있는 자거나 과거 5년 이상 거주했던 군민이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거주한 주민이면 누구나 후보자로 가능하며, 특별공로상은 괴산 발전은 물론 전국과 국제적으로 지역의 명예를 크게 선양한 사람이라면 거주지 제한없이 후보자로 추천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자전거 거점 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주요 훼손된 자전거 도로를 말끔히 단장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한달 간 사업비 7천500만원을 들여 증평 반탄교에서 비점오염 저감시설(증평 생태연못공원) 구간(연장 750m, 폭2~3m)의 유실된 도로를 복구하고, 아스팔트 포장 덧씌우기 및 콘크리트 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지난 2013년에 완공된 비점오염 저감시설의 접근성이 높아졌고, 증평읍 연탄리 일원 보강천을 자전거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증평군의 자전거 도로 길이는 증평읍 보강천과 삼기천 등 30곳에 45.24km에 이른다. 또한 군은 자전거 타기 붐 조성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적용되는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자전거 보험은 자전거 사망(500만원), 후유장애(5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200만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3천만원)이 지급되며 7월 현재 69명이 보험 혜택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자전거 도로를 점검하여 도로 이용자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서장 오승진)는 괴산군내 노인인구 비율이 29.6%로 점차 증가함에 따라 피서철 차량이동이 많은 7~8월중 노인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를 방문 괴산군 거주 9988행복 지킴이 어르신 550명을 대상으로 1·2차에 걸쳐 교통안전교육을 15일 오전 실시했다.
[충북일보=괴산] 한전산업개발(주), 통일을 준비하는 탈북자협회(사),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개의 단체가 14일 괴산군 칠성면에서 복지 허브화 사업의 일환인 "괴산군 희망 일번지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희망 일번지 가꾸기 사업은 독거노인에게 실버보행기(30대)를 전달했으며 실내 LED 램프 교체 및 전선을 정비(30가구)했다. 이날 회원들은 마을 회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초복 맞이 삼계탕을 대접했으며, 통준회(회장 전주명) 회원들은 평양 아리랑 예술단 공연으로 재능기부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고향이 괴산군 칠성면 도정리인 이삼선 한전산업개발(주) 사장은 "형식적 기부활동이 아닌 수혜자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도움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과 함께 실질적 도움을 통해 진실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한전산업개발(주)과 통준회가 함께한 두 번째 기부활동이며, 앞으로도 두 단체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와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융합적 사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괴산군 읍면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지난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발히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안면 기관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14일 청안지역 문화재(동헌·향교·사마소) 순방과 더불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선조들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문화재를 순방하면서 선비의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드높이고 문화재 보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봄부터 쌓여있던 묶은 때와 방치된 각종 쓰레기로 오염된 문화재 주변을 회원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깨끗이 청소함으로써 문화재를 찾는 탐방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제공하고 알려지지 않은 청안지역의 문화재를 홍보하는데 앞장섰다. 신태혁 청안면장은 "청안지역의 기관단체장들로 구성된 회원들이 선비의 고장 후손으로써 우리지역 문화재 가치인식 향상과 보존에 대해 되돌아보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고, 천년의 역사를 이겨낸 신성한 나무(은행·느티나무)와 수려한 회화나무 등 유서 깊은 청안면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유기농업군 괴산에 친환경 논 생태양식장이 조성된다. 괴산군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청안, 장연, 칠성, 소수등 4개면 6개소에 친환경 양식기술을 접목한 논 생태 양식장을 조성한다. 친환경 논 생태양식은 한 토지내에서 물고기와 벼를 동시 생산하는 방법으로 미꾸라지, 참게등이 논 바닦에서 생활하며 잡초제거 및 해충을 구제하고 배설물을 통해 벼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유기물순환 양식기술로 생태계를 보존할 수 있는 친환경 농법이다. 군은 군비 7천200만원, 자담 4천800만원등 모두 1억2천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벼농사를 이용한 미꾸라지 생태 양식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 대상지 선정을 완료하고 시설물을 설치했으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6개소에 미꾸라지 치어 2.5 ton을 입식해 친환경 벼농사를 접목한 논 생태양식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친환경 논 생태양식장 조성은 관행 벼농사 대비 5~6배 소득을 증대하는 효과가 있어 지역주민의 새로운 소득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는 오는 29일까지 노인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예방접종사업을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 시행하기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과 위탁계약을 추진한다. 노인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위탁계약을 체결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온라인으로 관련교육을 이수하고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전자계약을 신청해야 한다. 보건소는 이에 대한 적합여부를 판단해 승인하게 되고, 위탁계약이 체결된 의료기관 현황은 9월중으로 군홈페이지에 공고하며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2016년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65세 이상 어르신(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오는 10월 4일부터 전국 모든 보건소(지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지역 내 어르신들의 편의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지난해 참여하지 않았던 의료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미세먼지 발생에 영향을 주는 자동차 배출가스 집중관리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자동차 공회전 집중단속에 나섰다. 공회전제한 지정 지역은 증평시외버스터미널과 중동리 공영주차장 등 2개소이다. 군은 공회전제한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공회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소에 대해서도 집중 계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단속대상은 5분 이상 공회전 차량이며, 1차 계도(경고) 후 공회전 허용시간을 초과하면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긴급자동차나 동력 사용 자동차 등 공회전이 불가피한 차량은 단속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고, 미세먼지 발생요인 중 하나가 자동차 등 이동오염원임을 감안해 자동차 공회전 집중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며 "깨끗한 대기조성을 위한 이번 단속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증평읍 시가지의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나대지(공터)를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개방하고 있다. 군은 올 1월부터 사용치 않는 나대지 노면을 정리 한 뒤 공영주차장으로 사용토록하고 있으며 7월 현재 3개소 7필지 면적 890㎡에 35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7월에는 증평읍 신동리 105·106번지 일대 공터 321㎡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이곳에 무료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8월 개방한다 군은 공터를 공영주차장으로 쓰도록 승낙한 토지소유자에게는 토지 재산세 감면 혜택을 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가지 주차난 해결을 위해 공터 현황을 계속 조사해 추가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증평군에는 노외·노상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41곳에 1천376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 했으며 증평읍 장뜰전통시장 주변에는 공영주차장 4곳에 124면의 주차 공간이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노인복지관은 13일 초복을 맞이해 지역 주민 및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무료급식은 괴산남산라이온스클럽(회장 남다현)의 후원으로, 4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떡, 과일 등의 특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제공했다. 또한 괴산남산라이온스클럽이 배식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금일 무료급식이 보다 원활히 진행됐다. 김창수 괴산군노인복지관장은 "금일 무료급식이 이른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됐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괴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도서관에서 1박2일 도깨비를 만나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증평군립도서관에서 '도서관! 1박2일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13일부터 35가족의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이 지난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가 공모한 창조지역사업에'도깨비 이야기 학당 만들기'가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아이코리아 증평지회가 주관한다. 8월 14일부터 광복절인 8월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독서교육 △공동체 프로그램 △나만의 팝업북 만들기 △도깨비 동화작가(이상배)와 만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3~5학년 학생과 보호자 보호자이며, 참가신청은 7월 13일부터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p.go.kr)를 통해 3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부모 가정 등 5가족은 별도로 접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휴관일인 8월15일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의 잠재력 발굴과 도깨비 이야기의 창조자원화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015년 7월 29일 시행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차방해행위 과태료 부과 관련에 대한 계도를 이달 말일로 종료하고, 8월부터는 주차방해행위 위반에 대해 집중 단속 하고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 제17조제5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9조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시에는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주요 개정사항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와 앞이나 뒤, 양 측면, 진입로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선과 장애인전용표시 등을 지우거나 훼손해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그 밖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위반 시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하는 내용이다. 군 관계자는"오는 8월부터는 위반 시 강력단속 할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은 개정 내용을 숙지하여 위반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과 괴산증평진로체험지원센터는 13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자유학기제 운영관련 진로체험처 담당자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가 2016년부터 본격 운영됨에 따라 진로 체험처 담당자들의 역량강화와 하반기 진로체험 지원방안 및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그린잡카드, 진로마블, 학부모 진로코칭 과정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 설계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논의됐으며 체험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예방-안전관리-안전보고 3단계의 '안전한진로체험 안내서'를 구성해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한다. 오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간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이어트 댄스 △게임을 통해 생활 속 경제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경제 꿈쟁이 캠프 △청소년의 취미활동에 도움을 주는 가죽공예 △창의력향상에 도움을 주는 창의보드게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전달할 수 있는 능력향상을 위한 스피치&토론 등 청소년들이 알차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이번에 운영될 프로그램은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가죽공예 재료비 별도). 참가 대상은 초등 ~ 고등학교 전학년이며, 참가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병노 증평군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 주도적·자발적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청소년의 역량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군의 역사와 관련해 묻혀있는 주요 기록물을 수집해 보존·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소속직원과 퇴직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록물 기증 캠페인'을 연중 실시해 방치돼 멸실 및 훼손될 우려가 있는 역사적인 기록물에 대한 기증신청을 받는다. 수집대상은 1990년 이전과 증평 출장소 시절, 군 개청 당시 증평군 관련 기록물로 중요행사 및 사업, 주요 인물, 사건과 이슈, 시대상과 생활상을 반영하는 문서, 사진 및 행정박물 등이다. 기증신청된 기록물은 증평군 기록물 평가심의회의 가치평가를 거쳐 기증여부가 결정된다. 기증확정된 기록물은 증평군의 역사와 정체성을 증거하는 기록물로 영구히 보존된다. 또한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군민에게도 공개할 계획이다. 신연택 행정과장은"이번 기증캠페인은 증평군의 역사를 온전히 보존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며, 향후에는 지역 내 개인과 단체들이 소장하고 있는 민간기록물도 적극적으로 수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증평장뜰시장에서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충북도와 증평군이 후원하고 증평장뜰시장상인회 주관으로 대형 유통업체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대한 고객 유치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증평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회 장날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공연내용은 7월에는 증평소리누리밴드공연, 7080초대가수, 각설이공연 등이 열리고 8월에는 페인스페인팅 어린이체험프로그램, 훌라후프 등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월에는 포도빨리먹기 등 참여이벤트, 10월에는 민요공연 등이 열린다. 군 관계자는"전통시장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문화 이벤트를 통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고객유치 확대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2일 연풍면 소재 웨스트오브가나안 호텔에서 열린 유기농지도자 수료식을 끝으로 아시아 유기농지도자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유기농지도자 교육은 IFOAM 본부와 IFOAM AISA 협조로 최종 11개국 25명이 수료했다. 유기농지도자 교육을 통해 괴산군은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의 초대 의장으로써 9개국 23개 회원을 11개국 53개 회원으로 확대했다. 지난 4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된 아시아 유기농지도자교육은 유기농의 기본(유기농의 4대원칙과 정의), 생산·가공·판매와 공정무역·기후변화대응·종자보전·식량안보 등 전 지구적 연대사업의 이해에 대한 주제 수업과 그룹단위 참여형 주제별 과제수행 활동을 진행했다. 또, 참가국의 소개와 국가별 유기농 정보교환인 컨트리 리포트(Country Report) 발표로 국가 간 상호이해와 진단을 통한 문제해결 논의, 사례중심의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 소개, 흙살림에서 진행된 퇴비제조 등 다양한 교육이 이뤄져 아시아 각국의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부탄 농림부 유기농담당 공무원 2명은 수료 후 흙살림과 부탄 유기농100%달성을 위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는 이동령(사진) 의원을 비롯한 7명 의원이 '증평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11일부터 10일간 열리는 제115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인 이번 조례안은 지속적인 경기 불황 속에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 따라 증평군민에게 종합적인 고용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은 구인·구직을 위한 직업 상담과 지도, 고용정보 제공, 취업기회 확대 등을 수행하는 증평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를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센터장 1명을 포함해 2명 이상의 상담원을 배치하도록 했으며, 필요할 경우 위탁 운영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동령 의원은"지역 내 인구 증가에 따른 구인·구직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취업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 설치·운영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홍성열 증평군수가 민선 후반기 시작과 더불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연일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강행군에 나서고 있다. 홍군수는 지난 8일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증평군 주요사업 설명과 '증평 기초생활인프라 정비사업'추진을 위한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홍 군수는 이날 "지방교부세 제도 개편으로 2년 연속 보통교부세가 감소하는 등 재정상 매우 어려운 처지에 있다"며, "각종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정부예산 지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임정빈 정책기획관, 강민철 창조행정 담당관이 참석했다. 이밖에도 홍 군수는 올 상반기에만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도청 등을 22회 방문했다. 이는 매주 1회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한 수치다. 홍 군수는"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출향인사 등 모든 인맥을 활용해 전국최고의 살기좋은 증평을 위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지난 6월 1일 기준으로 건축물, 주택 소유자에 대해 2016년도 재산세 1만1천742건에 23억4천만원을 부과했다. 2016년도 재산세는 2015년 21억 9천만원 대비 6.8%(1억5천만원)가 증가했다. 이는 송산리 증평송산LH천년나무 3단지 아파트 준공 및 산업단지 감면 유예기간 만료에 따른 과세 전환 등에 따른 것이다. 재산세는 7월, 9월 납부하는 지방세로 7월에는 주택 1기분 (본세기준 10만원 이하는 7월 연납으로 부과) 건축물이 부과되고, 9월에는 주택 2기분과 토지가 부과된다. 군은 30만원 이상은 등기우편으로, 미만은 일반 우편으로 고지서를 발송했으며, 반송고지서는 주민등록 전산망 조회 후 재고지해 미송달로 인한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고지서 송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강사중 재무과장은"지방세는 증평군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귀중한 자주재원으로 정기분 재산세의 납기 내 납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2016년 10월중에 납기 내 납부자를 대상으로 성실납세자 경품추첨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