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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14 13:40:46
  • 최종수정2016.06.14 13:40:4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함은 물론 산림서비스 확대를 통한 공익 기능을 확대해 나가고, 조림목 생장 촉진 및 산림의 경관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조림지풀베기에 나섰다.

군은 조림목 생육에 지장을 주는 식생을 제거하여 조림목이 정상적으로 활착되어 자랄 수 있도록 8월말까지 조림지에 대한 풀베기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조림지풀베기 사업대상은 2013년부터 올해 봄철까지 식재한 조림지이며, 사업비 9억2천원여만원을 들여, 915ha의 조림지에 대해 풀베기사업을 추진, 산림의 미관을 개선하고, 조림목 생장을 촉진시킬 예정이다.

특히, 덩굴류는 다른 나무를 감고 올라가 나무의 성장을 방해하며, 심지어 나무를 고사시켜 결국에는 숲까지 망가트리는 식물로 칡과 환삼덩굴, 외래종인 가시박 등이 대표적으로 금번 풀베기 작업 시 조림지에 자생하고 있는 덩굴류도 함께 제거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미래 경쟁력은 숲에서 나온다."며 "녹색보물인 숲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자원화해 소득향상을 꾀하고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전천후 산림가치 증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전체면적의 76%가 산림인 괴산군은 산림자원의 보존과 수용성 확대를 통해 성장 동력을 얻고 소득도 높여나가고자 자연, 건강, 안전 농·임산물에 대한 공급처로써, 유기농업군의 이미지에 걸맞는 녹색가치 창출을 위해 산림휴양기반시설 확충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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