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토지 2천50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1필지의 토지에 1㎡ 단위 면적당 가격을 산정한 것으로, 재산세ㆍ종합소득세, 개발부담금 등 토지관련 각종 세금의 과세표준 부과기준과 복지분야의 기초노령연금ㆍ기초생활보장, 병역감면, 근로장려금 대상자 판단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괴산의 2016년도 1월1일 기준 공시지가 상승률이 8.10%를 보인 가운데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2천506필지는 지난해 수시분 2천238필지 보다 260여필지 증가한 것이다. 수시분 필지수 상승 주 요인은 문광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 관리지역 등 용도지역 세분화 및 전원주택, 산간지역 귀농·귀촌의 증가에 따른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증대하려는 소유자들의 의도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달 29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수시분 전수조사는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토지관리팀장외 3명의 담당공무원으로 편성된 합동조사반은 토지·임야대장과 지적도, 건축물대장 등 각종 공부등록사항을 검토한 뒤 현지조사를
[충북일보=증평] 제4대 증평군농업기술센터 김선호 소장님이 11일 취임 했다. 김선호(56·사진) 신임소장은 1980년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을 시작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면서 그동안 농업인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영농지도로 수많은 지도사업에서 큰 성과를 올렸다. 특히 따뜻한 성격으로 직원뿐만 아니라 농업인들과의 유대관계도 매우 끈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소장은 취임사에서 "현장에서 이뤄지는 농업인의 애로사항 파악과 해결을 위한 소통강화에 노력하고 현장중심의 지도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보급하고 농업전문인력 양성으로 지속적인 농업성장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소장은 "지역여건에 맞는 새로운 소득 작목 기반 조성과 틈새시장을 공략 할 수 있는 고소득 작목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생산, 가공, 체험 학습을 연계한 6차산업 활성화로 농업의 가치를 높여 농업인이 행복한 작지만 강한 증평 농업인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KBS 1TV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괴산군편이 오는 26일 괴산군청 별관동 3층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출장감정은 개그맨 김종국씨가 현장MC를 맡고 고서화(그림), 고서(글씨), 도자기, 민속품 분야의 전문 감정위원들이 군민의 소장품들을 무료로 감정해 준다. 단 화폐와 우표, 수석(壽石)은 감정에서 제외된다. 출장감정 대상은 괴산군민을 비롯한 감정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장품 감정을 의뢰하려면 22일까지 괴산군 각 읍·면사무소나 괴산군청 문화관광과(043-830-3431~5)로 문의하면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KBS 1TV의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충청북도 괴산군편은 8월 21일 방송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는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의 질병 예방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03년 1월1일부터 2004년 12월31일 사이 태어난 여성청소년이다. 대상자는 가까운 사업 참여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접종에는 가다실과 서바릭스 두 종류의 백신을 사용하며 대상자는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 예방접종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자궁경부암은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암 질환 중에서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질병"이라며 "접종대상자는 반드시 올해안에 접종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20년까지 농촌진흥청(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으로 대표필지 중심 토양검정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토양검정사업은 그동안 검정된 필지 중 대표필지를 선정해 올해부터 5년간 1천273필지의 토양을 재분석할 계획이다. 대표필지는 재배유형(논·밭·과수원·시설재배지), 토양특성(평탄·비평탄)을 고려해 선정한 후 토양을 채취해 산도(ph), 유기물, 인산, 규산, 칼슘, 칼륨, 규산, 마그네슘, 전기전도도(Ec), 석회요구량을 분석한다. 토양분석결과는 흙토람사이트(토양환경정보시스템)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누구나 지역별 농경지의 양분분포 및 양분관리를 위한 시비처방, 농경지 비옥도 변화를 알 수 있게 된다. 또한 토양검정자료를 농식품부 'AgriX'의 기본자료로 제공해 농산물품질인증, 토양개량제 공급사업 등 정책사업 추진의 기본 자료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표필지 토양검정을 활용해 미검정 필지의 토양 화학성을 추정할 수 있으며 괴산군의 농경지를 효율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대표필지 중심 토양검정 사업과는 별도로 4천여 필지의 토양분석과 중금속검사를 실시할 예
[충북일보=증평] 한상설(남·57·증평읍 초중리 예수소망교회) 목사가 8일 군청을 방문해 증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새터민 12가구에 선풍기와 쌀(20kg)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민선4기 군정목표인 '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증평 건설'을 위한 군민들의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18일부터 8월18일까지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군정 전 분야에 대한 자유제안과 △인구 늘리기 정책 제안 △여성 친화적 환경 구축 제안 △살기 좋은 정주여건 개선의 지정제안이다. 군은 심사를 통해 금상은 상장과 상금 30만원(1명), 은상은 상장과 상금 20만원(2명), 동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10만원(3명)을 전달한다.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속적인 인구증가 정책개발 △여성과 지역 주민의 능동적 참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 도출 △3안(安全, 安心, 安樂)도시 구축 △지역 내 균형발전을 통한 사고, 범죄 없는 안전모델 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해 실용적인 정책 발굴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을 도입해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증평 3.0정책을 실현할 계획이다. 응모방법은 증평군 홈페이지(www.jp.go.kr)상상씨앗 아이디어 배너 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충북 증평군 증평읍 광장로 88, 증평군청 기획감사실 제안공모 담당자 앞)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작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8일 오전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7기 주민자치위원 22명에 대한 위원 위촉식을 갖고 새롭게 출범했다. 이날 송태령씨가 위원장, 부위원장에 곽정호, 감사에 조금숙,간사에 우성록가 각각 선출됐으며 새로운 임원진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로 지역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제6기 주민자치위원회의 임기(2년)가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출범한 제7기 주민자치위원회는 모두 2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오는 2018년 6월 30일까지이다. 새로 출범한 주민자치회는 농업, 임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 위촉으로 위원회의 내실화를 다졌으며 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유도와 봉사를 통한 면 발전을 도모하는데 뜻을 모을 계획이다. 김태섭 문광면장은 "주민들의 구심체 역할을 하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행복한 괴산, 문광 건설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송산2동, 동인천동, 신원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특산물 직판행사, 문화교류, 농촌일손돕기 등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괴
[충북일보=괴산] 김영호(사진) 회장이 지난 9일 중원대 예관에서 국제로타리 3740지구 11지역 괴산로타리클럽 회장에 취임했다. 이 자리에는 괴산로타리클럽과 동진로타리클럽 회원,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가해 괴산.동진로타리클럽 발전을 기원하며 자축연를 열었다. 김 회장은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일조하고 더 큰 봉사를 실천하는 로타리클럽으로 이끌어 가겠다."며 "회원들과 함께 무한 봉사를 전개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역대 회장단이 다져 놓은 괴산로타리클럽 반석위에 더욱 환한 빛이 발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국제로타리 정신인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임기내에 회원들과 함께 군과 주민을 대표하면서 해외 봉사활동도 전개해 볼 계획"이라며 "혼신과 열정을 다해 지역발전에 일조하는 클럽 활동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제3회 충북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새로 개설된 분야인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분야 시·군(읍면)분야에서 증평읍이 최우수상을,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마을분야에서는 통미마을이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2014년부터 개최하는 대회로 지난 5일 옥천군 한두레권역센터에서 개최됐다. 군은 2014년에 개최된 제1회 콘테스트 시군 마을가꾸기 분야에 도 대표로 출전해 입선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제2회 콘테스트에서는 시·군 마을가꾸기분야에서 전국 2위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은 올해 3회 콘테스트에서 처음 도입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분야에 시·군(읍면)분야와 마을분야에 모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둠으로써 8월말 개최 예정인 농식품부 주관 본선 대회 참가자격을 획득했다. 홍성열 군수는"마을주민과 공직자가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성실히 추진함으로써 두 부문 모두 수상할 수 있었으며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 집 및 사회복지시설 50개소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 및 노약자, 장애인 등의 식생활을 관리하는 사회복지시설 급식 관계자에 대한 효과적인 식중독 예방관리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최근에 발생하고 있는 식중독의 특징과 경향, 올바른 식중독 관련 지식, 식재료 구입단계부터 최종 식사단계까지의 중점 관리 사항이다. 군관계자는"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각 시설에서 는 보건소 등 관련기관에 신속한 신고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가 제115회 임시회를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후반기 원구성 후 처음 열리는 이번 제115회 임시회에서는 의원입법으로 발의된 △증평군 범죄예방활동 및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증평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비롯해, 집행부로부터 제출된△증평군 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좌구산휴양랜드 하강레포츠시설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넷 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한다. 또한 군의회는 올해 상반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실시되는 2016년도 군정보고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업무보고를 통해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한다. 연종석(사진) 의장은"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군정 운영의 절반을 보내는 전환점을 맞아 연 초에 계획된 주요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되고 있는지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고, 군민들의 의견이 충실하게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회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제248회 괴산군의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후반기 의회개원 이후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첫날 후반기 운영행정위원장, 산업개발위원장등 상임위원장을 선출 후반기 의회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둘째날인 12일부터 회기 마지막날인 15일까지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실과소별로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2016년 하반기 군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방법, 예산집행계획 등 업무진행에 따라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와 군정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배 의장은 " 지난 전반기 2년동안 괴산군 지역발전과 군민 생활 깊숙이 파고드는 생활의제 발굴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후반기에도 군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의회상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들의 민원사항에 귀 기울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한발 더 뛰는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증평군 인사 ◇5급승진 △황영희 의회사무과 △변은수 도안면장 △김선호 농업기술센터 소장 ◇5급전보 △송종록 상하수도사업소장
[충북일보=괴산] 괴산군과 자율방재단 등 30여명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제24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8일 오후 괴산읍 산막이 전통시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016 괴산고추축제 홍보활동을 위해 지난 6일 국회를 방문했다. 군은 정세균 국회의장, 도종환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과의 개별면담을 통해 2016 괴산고추축제 홍보와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김영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행사기간에 열리는 '전국 고추요리 경연대회'에 국회농수위 표창 3건을 건의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괴산고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7월에 괴산 지역내에 홍보포스터 부착과 각종 행사 시 홍보리플렛 배부 등을 통해 내부분위기를 다져나가고 8월말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괴산고추축제 홍보이벤트를 개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윤남진 괴산군의회 의원은 "괴산고추축제가 문화관광우수축제로 도약하도록 다양한 인맥을 통해 대외홍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고추축제는 충북도에서 유일한 문화관광축제로 올해는 9월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괴산군청 앞 광장에서 고추관련 전시 및 체험, 고추 등 농·특산물 판매, 각종체험 및 문화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청 시설사업소 직원 20여명이 7일 본격적인 여름철 피서 성수기를 맞아 수옥폭포 주변 쓰레기 줍기, 수옥정 물놀이장 주변 잡초제거, 공중화장실 청소를 하는 등 연풍면 수옥정관광지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민선4기 후반은 인구 4만을 넘어 5만 시대를 준비하는 시기" 홍성열 증평군수가 7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후반기 군정방향 설명회를 열고 "전국에서 손꼽히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방법 중 하나는 인구증가"라며 "후반기 군정 방향을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증평지역 인구는 3만7천여 명으로 평균 인구 증가율 5.64%로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높다. 홍 군수는 "인구 증가 정책으로 정주여건이 조성돼야 하며, 그 하나가 바로 일자리"라면서 "증평제2산단에 이어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1천594억원이 투자되는 에듀팜 특구가 완성되면 3천500개 이상 일자리가 창출되고 당연히 인구도 5만여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전분야는 "지역 내 범죄예방 CCTV 설치 등 안전, 안심, 안락 '3안(三安)'을 갖춘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으로 인구 역외 유출도 막겠다"고 덧붙였다. 홍 군수는 "지역 숙원인 종합운동장 건립과 다목적 생활체육관(3천720㎡), 자전거도로 확대 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살기 좋고, 떠나기 싫은 고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교육지원 인프라 구축도 인구 유입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홍성열 증평군수와 자연보호 증평군협의회, 13공수여단, ㈜농협홍삼, 도안면 광덕3리· 증평읍 남하1리 등의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협약식'을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도랑살리기 사업은 수질 및 수생태계 건전성 증진을 위해 물길 상류부터 단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환경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군은 올해 증평읍 남하1리의 한천과 도안면 광덕3리의 광덕천, 2곳이 최종 선정됐다. 전국 228개 지자체중 유일하게 5년 연속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모두 2억3천3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한 증평군은 이날 지자체와 주민, 환경단체, 기업, 군부대가 함께하는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도랑살리기 운동에 돌입한다. 자연보호협의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군부대는 청결활동을, 기업은 마을-기업간 협력사업을, 마을은 쓰레기 투기 근절 및 사후관리를 맡는다. 8월 선진지 견학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하천정비 및 여울조성, 수질정화식물 식재, 환경정화활동, 주민교육 등을 전개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도랑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어릴적 가재잡고 물놀이하던 실개천으로 복원해 마을의 자랑거리로 만들고, 지역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홍성열군수, 연종석 군의장을 비롯해 여성단체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비전선포식을7일 증평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여성친화도시 비전선포식은 오는 9월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을 앞두고 군민적 공감대 확산과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증평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 군은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노력으로 △지난해 10월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지역 여성리더 및 증평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지역정책 전반에 여성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해 여성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고 여성과 지역주민의 능동적 참여 및 삶의 질 향상을 통한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증평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상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소리와 나눔 콘서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비전선포식, 비전선언문 전달 △카드섹션 퍼포먼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꿀벌랜드 실무협의회'를 7일 군청 2층회의실에서개최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꿀벌랜드 조성사업은 전세계 주용농작물 대부분이 꿀벌 수정에 의존함으로 꿀벌의 중요성이 확산되고, 생태계 복원과 꿀벌관련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촌문화 및 체험관광할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중부4군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5년에서 2017년까지 40억500만원(국비28억400만원 지방비12억100만원)을 들여 꿀벌의 조사연구 및 상품개발, 친환경생태원 및 밀원수림조성, 벌꿀가공유통센터건립, 꿀벌테마 마을조성, 브랜드 및 홍보마케팅 사업 등을 추진하게된다. 실무협의회는 지역행복생활권선도사업인 꿀벌랜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중부4군의 지역연계협력의 효율성 제고 및 활성화를 통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부4군 실무자, 양봉협회장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꿀벌랜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중부4군의 행정·양봉협회, 농업기술센터, 축협등 10명을 실무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꿀벌랜드 종합마스터플랜에 의거 세부사업의 원활한 추진 전략, 벌꿀가공유통센터 건립과 체계적인 운영·관리 방안, 사업의 지역연계 협력의 효율성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7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남녀가 함께하는 성평등, 행복한 가정과 괴산의 성장'이란 주제로 5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보현)의 추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유숙경 괴산적십자부녀봉사회 외 9명이 군수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조영자 대한어머니회괴산군지회 회원 외 8명이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또한 2부 행사로 괴산경찰서장이 급증하는 여성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여성안전대책에 대해 교육하고 김숙기 나우미가족문화연구원 박사가 일과 가정, 양성평등 행복의 비결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여성이 사회적, 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킴으로써 맘 놓고 일할 수 있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괴산을 조성하도록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괴산의 성공적 미래를 이끌어가는 여성들의 주도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여름철 휴가 기간을 맞아 직원사기를 높이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16일부터 8월31일까지 하계 휴양시설을 운영한다. 군은 하계휴양시설 지원을 통해 소속 공무원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킴과 동시에 직원 업무능률 향상을 유도하여 이를 군민 행정만족도 증가로 연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군은 2천740만원의 예산을 수립하고 증평군 산하 전 직원(청원경찰, 무기계약직 포함)을 대상으로 을지훈련 기간인 8월21일부터 8월26일까지를 제외한 기간에 휴양시설을 이용할 참가자를 모집했다. 군은 바다, 산, 계곡, 관광명소 등과 인접하고 가족단위로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휴양시설로 4곳을 선정했다. 직원들은 경포해수욕장내 경포블루비치(강원도 강릉시), 춘장대해수욕장내 힐링펜션(충남 서산군), 수옥정관광단지내 마운틴밸리휴팬션(괴산군), 에버랜드내 채움팬션(경기도 용인시) 중 1곳을 택하면 된다. 직원들의 자부담은 팬션 이용료의 10% 정도이며, 직원 1인당 2박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은 7월16일부터 8월6일까지 10기수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272명 신청자 중 80명이 최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가 연일 지속되고 있는 집중호우와 북상하고 있는 태풍으로 축대, 옹벽, 지반붕괴, 임시구조물 탈락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괴산읍 지안스필아이 아파트 공사현장을 방문 점검하고 있다. 이날 설계·시공의 적법성과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의무 준수 여부, 불량 소방용품 사용여부, 화재안전기준 적합 시공 등 점검 등을 병행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꿀벌랜드 실무협의회'를 7일 군청 2층회의실에서개최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꿀벌랜드 조성사업은 전세계 주용농작물 대부분이 꿀벌 수정에 의존함으로 꿀벌의 중요성이 확산되고, 생태계 복원과 꿀벌관련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촌문화 및 체험관광할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중부4군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5년에서 2017년까지 40억500만원(국비28억400만원 지방비12억100만원)을 들여 꿀벌의 조사연구 및 상품개발, 친환경생태원 및 밀원수림조성, 벌꿀가공유통센터건립, 꿀벌테마 마을조성, 브랜드 및 홍보마케팅 사업 등을 추진하게된다. 실무협의회는 지역행복생활권선도사업인 꿀벌랜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중부4군의 지역연계협력의 효율성 제고 및 활성화를 통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부4군 실무자, 양봉협회장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꿀벌랜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중부4군의 행정·양봉협회, 농업기술센터, 축협등 10명을 실무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꿀벌랜드 종합마스터플랜에 의거 세부사업의 원활한 추진 전략, 벌꿀가공유통센터 건립과 체계적인 운영·관리 방안, 사업의 지역연계 협력의 효율성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