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서장 오승진)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일부터 8월31일까지 괴산의 대표적 피서지인 쌍곡, 선유동, 화양동계곡 등 3곳의 여름파출소 개소식을 1일 가졌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2016 아시아 유기농 지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이하 ALGOA) 의장국인 괴산군이 주최하고, IFOAM Asia가 주관하는 교육으로 Konrad Hauptleisch IFOAM 국제본부 교육국장와 주택강 IFOAM Asia 회장이 중심이 되어 아시아 유기농을 이끌어갈 교육생들에게 유기농업의 역사와 국제동향 ,유기농업의 원칙과 정의, 유기농업운동과 연대사업, 유기농 인증 및 보증 시스템관련 이론수업과 유기농업 기술 및 현장 실습 등 유기농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는 아시아 11개국 28명의 유기농지도자가 교육생으로 참석하며 교육생 중에는 아시아권 중앙 및 지방정부 공무원과 ALGOA 회원국 시장단(필리핀)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IFOAM 유기농 국제본부는 본부가 보유한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지원과 함께 교육국장을 파견하고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과 이태근 흙살림연구소 소장이 대한민국 농업정책 및 유기농업에 대한 실전 강의로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은 ALGOA 의장국으로써 ALGOA 사무국인 IF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관계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별관3층 회의실에서 1일 규제 및 대민 접점 공무원 맞춤형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와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규제 및 대민접점 공무원 교육의 일환으로, 규제개혁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일선행정 공무원의 행태변화를 통한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앞으로의 정부 지방규제개혁 추진방향 및 평가계획과 충북도에서 추진하고있는 규제개혁 우수사례와 지방공기업 규제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꿉시다 라는 주제로 동영상을 시청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무원의 규제개혁 추진역량 강화와 지방규제개혁의 중요성을 재인식 시키고, 그동안의 법적 제한으로 풀지 못하는 사항과 불합리한 주민 생활불편 규제를 개혁하여, 신뢰받는 공직사회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여름철 농업재해에 대비해 오는 11월15일 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은 농정과에서 총괄운영하며 평시에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의 재해발생에 대비 농업시설물 사전점검 및 예찰 등을 실시한다. 군은 농업재해 발생 시에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농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복구지원 및 현장기술지도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여름철 기온은 6월과 8월에는 평년보다 높은 경향을 보이고 7월에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강수량은 6월과 7월에는 평년보다 다소 적은 경향을 보이겠으나 8월에는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고됐다. 아울러 태풍은 여름철 동안 7~10개가 발생해 1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군 관계자는"지구 온난화 등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여름철 농업재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도 기상예보 등에 주의를 기울이며 배수로 잡초제거 등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농업재해발생시 농가의 경영안정 및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농작물재해보험에 많이 가입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일 군청회의실에서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소양교육을 진행하고 사회체험과 경제활동의 기회제공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는 하계학생근로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군은 3층 군청 대회의실에서 하계 학생근로활동 대상자로 선정된50명을 대상으로 근로활동 유의사항과 배치될 근무내용에 대해 소집교육을 실시하고, 각 근무지에 배치했다. 학생들은 오는 29일까지 21일 동안 군청 각부서, 읍·면사무소에서 근무하며 업무보조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하계 학생근로활동 통해 경제적 부담 해소는 물론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경제적 보탬과 취업을 대비한 사회경험 터득의 기회가 되고, 향후 사회생활 하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할하고 "근로활동에 임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근로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학비 마련과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기 위해 학생 여름방학, 겨울방학 기간에 실시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7월말까지 공장등록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지역 내 등록된 95개 업체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공장을 방문 공장 운영실태, 생산·판매현황, 관련법 위반 여부, 기업 애로사항 등 기업의 전반적인 실태를 조사한다. 또한 행정과 규제개혁팀과 연계 규제개선 건의사항도 청취해 지원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군은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장등록대장을 정비함과 동시에 제조 및 부대시설 면적, 업종 등 변동사항이 발생한 업체에 대해서는 등록변경을 하도록 안내하고 폐업, 제조시설이 멸실된 공장은 등록취소 등 행정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실태조사는 정확한 공장현황 통계를 작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한국 해비타트 청주지회(이사장 정삼수)가 괴산군 청천면 평단리 A모씨 집에서 괴산군, 한국해비타트, 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과 준공식을 갖고 A씨에게 건물번호판 및 열쇠를 전달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이 제246회 괴산군의회 정례회에 통과됨에 따라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성불산산림휴양단지의 안정적 운영과 시설사용료를 현실화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휴양단지 내 숙박동 사용료 인상, 주차료 징수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 개정에 따라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등 숙박동 사용료는 기존 금액에서 5천원~1만원 인상되며, 1일부터 휴양단지를 통행하는 차량에 대해 주차료를 징수한다. 주차료는 경형 1천500원, 중·소형 3천원, 대형 5천원이며,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등 숙박동 이용객과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가 탑승한 경우 주차료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 군은 주차료 징수로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휴양단지 내 불법 임산물 채취 근절 및 무분별한 차량 진입 통제로 이용객에게 편안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불산산림휴양단지는 군에서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괴산읍 검승리 일대 138ha에 255억을 투입해 7개 사업을 유치한 중부권 최대의 산림휴양단지다. 휴양단지는 지난 5월6일 정식 개장해 본격 운영에 들어
[충북일보] (사)대한노인회증평군지회(회장 김재성)의 주최로 제12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는 6개팀 42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증평읍 송산리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30일 열렸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가 증평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범죄취약성이 높은 독거노인의 안전확보를 위한 종합치안대책의 일환으로 노인돌봄이 교육을 30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독거노인의 복지를 담당하는 노인돌봄이를 범죄 관련 신고요원으로 활용키 위한 것으로 기본서비스 종사자인 생활관리사와 9988행복지킴이 사업참여자 등 200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의 보호관찰(생활안전계장) △노인학대 및 성폭력 예방(여성청소년계장) △노인교통사고 예방(교통관리계장)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오승진 경찰서장은 "괴산경찰과 유관기관, 전 군민 모두가 보호활동에 동참하는 협력치안 파트너로서 지역사회가 좀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귀한 생명을 지키는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청천면 평단마을에서 괴산군의회 군의장,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행사를 29일 오후 가졌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면서 최근 3년간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은 마을을 대상으로 심의해 선정한다. 올해는 '청천면 평단마을'과 '사리면 송오마을'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인증서 수여, 현판 제막식, 명예소방관 위촉장 수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기증식,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안병화 이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우리 평단마을이 선정돼 기쁘다."며, "주민들과 함께 화재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행사 후 괴산소방서 직원들은 청천면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49가구를 방문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했다. 염병선 서장은 "한순간에 모든 것을 빼앗아가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최선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016 게임물 관련 사업자 및 노래연습장업자에 대한 교육을 지난 27일(게임물)과 29일(노래연습장)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군청 소회의실과 증평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각각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병수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회장과 김만덕 충북노래문화업협회 고문을 강사로 초빙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교육과 사업자 준수사항 등 필수적인 사항을 교육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화재 및 재난 예방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증평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소방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 매년 실시하는 의무교육으로, 이수하지 못할 시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권영이 문화체육과장은 "노래연습장과 게임장은 군민들이 많이 찾는 여가문화공간으로 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대표자 스스로가 안전과 법을 준수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고온 지속으로 돌발해충이 농작물에 많이 발생되고 있어 긴급방제를 7월1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수, 밭작물 등 565.2ha를 대상으로 사업비 2천800여만원을 투입해 돌발해충 긴급방제를 실시한다.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은 사과, 배, 블루베리 등 과수의 1년생 가지에 알을 낳으며 부화하면 줄기와 잎 등의 양분을 빨아 피해를 주고 왁스물질을 분비하여 외관상 혐오감과 과일에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군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주기적으로 병해충 예찰을 실시해 왔으나, 최근 돌발해충 밀도가 높아지자 지난 22일 병해충방제 협의회를 개최 이번에 긴급방제를 추진하게 됐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을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농작물의 수량감소와 품질저하는 물론 작물 고사 등의 피해를 주고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며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공동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농가에서 적극적으로 방제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국가 금지병해충인 배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업비 3천900여만원으로 공동방제를 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군립도서관 앞 광장에 설치한 책 읽는 도깨비 분수가 도서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미활용 되던 도서관 앞 연못공간에 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깨비 분수를 만들었다. 책 읽는 도깨비 분수에는 익살스럽게 생긴 3개의 도깨비 조형물을 비롯해 벽 천정을 활용한 책 폭포, 공중에 떠 있는 수도꼭지에서에서 물이 내려오는 듯 한 트릭아트(trickart) 도깨비 수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도깨비 분수 설치는 군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2016년 창조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도깨비 이야기 학당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홍성열 군수는 "책 읽는 도깨비 이야기 분수 가동으로 군립도서관이 어린이를 비롯하여 방문객들에게 한층 친근한 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괴산군수 권한대행, 성양수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장, 공공기관 및 민간 단체장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군민 안전문화운동 확산 및 정착을 목표로 군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문화운동 추진 괴산군협의회 상반기 정기총회를 군청회의실에서 29일 개최했다. 회의는 2015년도 안전정책추진 성과와 문제점을 보고하고 향후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안전문화운동 운영 내실화와 실천과제 발굴 등 추진방안을 협의했다. 안전문화운동 추진 괴산군 협의회는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해 민관 상호협력으로 공동체중심의 안전문화운동 추진과 군민참여를 통한 안전문화운동 내실화를 위해 안전캠페인 활동,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문화의식 함양교육, 생활속 생명안전 실천을 위한 응급대응 능 력배양, 노후시설 보수 및 점검 등 다양한 안전예방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협의회는 2016년까지 안전문화 초기단계로 군민참여 확산을 통한 공동체중심의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하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안전문화 도약단계로 자발적 안전네트워크 형성으로 군민 주도의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하고 2020년이후에는 군민안전 생활화 실천으로 안전 의식 선진화에
[충북일보=증평] 최창국 증평부군수가 29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1년 6개월간 함께 근무했던 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군 청사를 떠났다. 최 부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몸은 비록 증평을 떠나지만 마음은 증평군과 함께 하며, 이임후에도 증평군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증평군 공직자의 열정과 군민의 역량을 한데 모아 나간다면 증평군은 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증평건설을 이룰 것 이라며, 지속적인 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최 부군수는 1년 6개월 동안 증평부군수로 재직해오며 오랜 공직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증평군 발전과 주민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왔다. 한편 최 부군수는 1980년 음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충북도 농업협상대책팀장과, 행정지원과장, 기획관리실 정보화담당관, 의회사무처 정책복지전문위원을 역임하고,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을 거쳐 2015년 1월부터 증평부군수로 근무했다. 최창국 부군수는 증평부군수를 이임하고 충청북도에서 7월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 농부들의 장터인 문전성시가 7월2일 괴산군민가마솥 앞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전성시는 농부가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농산물과 수제품을 판매하는 농부시장으로 매 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될 계획으로, 정부3.0을 실현하며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괴산군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주관한다. 이도훈 괴산군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의회 회장은 농부시장 문전성시에 대해 "소농인이 많은 괴산군에는 다품종 소량생산 판매방식으로 농부시장이 적합하고, 친환경·유기농을 지향하는 군 정책과도 맞물리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을 수렴해 행사를 기획하게 됐으며, 움직이는 농부시장은 농가소득창출은 물론 쇠퇴해가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매체로서 소통과 어울림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농부시장 문전성시가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통해 농촌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시장형태로 산막이 옛길에 이어 괴산군의 명소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전성시는 인증된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주관으로 일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괴산대학찰옥수수가 29일부터 출하를 시작했다. 29일부터 첫 출하에 들어간 정의영(칠성면 두천리) 농가는 대학찰옥수수를 15년 넘게 재배하면서 다양한 재배기술을 활용, 다른 농가보다 일찍 생산 출하 대학찰옥수수의 홍보 전령사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오는 7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대학찰옥수수를 출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성수출하를 대비 대도시 자매결연 자치단체 사전 주문과 도·농 직거래 행사 적극 추진, 농특산물 온라인 서포터즈를 활용한 블로그 홍보 마켓팅, 산지 직거래 판매 및 농협 수매 등 다각도의 판매망 확충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높은 당도와 담백한 맛이 일품이고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 지리적 표시 77호 등록, 4년 연속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선정, 한국능률협회 경영인증원으로부터 웰빙 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 166만포대(30개들이)를 판매해 249억원의 판매 수익을 올리며 괴산군 농가의 대표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우종진 농업정책실장은 "괴산대학찰옥수수는 담백한 맛과 쫀득쫀든한 식미감으로 남·녀·노·소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올 피서는 청정 괴산을 찾아 휴식도 즐기고 대학찰옥수수도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에 소재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일우(대표 정동수)는 대만 수출을 늘이기 위해 지난 28일 지역 내 배추 재배농가 9가구와 계약재배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재배는 지난 22일 1차 회의를 통해 상호간 계약면적과 단가를 협의한 후 재배면적 1만4천300평에 대한 계약으로 ㈜일우는 지난 5월부터 대만에 배추 400톤을 수출했으며 올 연말까지 1천920톤으로 늘릴 예정이다. 농업회사법인 ㈜일우는 현재 한국교통대 창업보육센터에 소재하고 있으며 2016년 저염절임배추생산가공시설 구축사업에 따라 사업지를 도안면 광덕리로 확대 이전 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계약을 통해 농가에서는 안정적인 소득창출, 기업에서는 지역 농산물 사용으로 이미지 제고 및 신뢰도 향상의 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9월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있다. 군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여성친화 도시를 추진함에 있어 필요한 공무원 성인지력 향상을 위해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공무원 교육'을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오미란 사단법인 지역고용 정책연구원의 강의로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성별요구를 고려한 지역사회 생활환경 개선 사례 △공무원 성 인지력 향상 교육 등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동등한 참여와 혜택의 분배를 보장하여 일상생활에서 성별 차이가 없는 지역을 말한다. 또한 형평성, 참여, 돌봄, 소통을 가치로 두며, 성 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군 관계자는 "전 직원이 사업을 계획하고 시행하는 단계부터 여성친화적인 제도를 시행하는데 있어 공무원의 성인지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우리
[충북일보=괴산] 제7대 괴산군의회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쳤다. 의회는 2년동안 정례회 5회와 임시회 16회를 통해 조례안 160여건과 괴산군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괴산군 승계농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 괴산군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조례, 괴산군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 괴산군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의원발의로 제정했다.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심의를 통해 예산 집행 과정에서 예산 낭비 요인 등은 없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켰다. 또한 지역현안 문제해결에 신속히 대응키 위해 2014년 7월 쌀 관세화 정부발표에 대한 성명을 내고 농업인 보호대책 수립을 촉구했으며, 지난 3월에는 국회의원 선거구제도 개선에 대한 성명서 발표와 문장대 온천개발 백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의회는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6년 연속 의정비를 동결하고, 메르스의 지역발생 사전차단 대응을 위해 해외연수를 취소하기도 했다.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완주, 구례 등 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를 겸한 선지지 견학(4회 5개소), 매년 1회씩 전문기관 위탁 의정연수 실시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서장 오승진)가 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증평다문화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장운전면허 전용버스에서 학과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은 지난 4월 26일 운전면허교실 개강 이후 8주간(매주 2시간)에 걸쳐 운영한 운전면허교실의 마지막 일정으로 17명이 응시 13명이 최종 합격했다.
[충북일보=증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증평봉사회가 28일 세종시 국무총리 공관에서 개최된 '2016년 자랑스러운 적십자 봉사회 시상식' 에서 전국 최우수봉사회 표창(사랑상)을 수상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봉사회와 봉사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전국 4천200여 개 적십자봉사회 중 우수봉사회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된 14개 적십자봉사회가 표창을 받았다. 증평봉사회는 창립된지 30년 동안 폭 넓고 진실한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여 사랑상을 수상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단위봉사회로 인정받게 됐다. 한편, 1987년 6월30일 결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시작한지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증평적십자봉사회는 지금까지 8만5천75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회는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한 밑반찬 전달, 희망풍차 결연활동, 사랑의 집수리 활동, 유류 및 연탄 나눔활동, 재난 구호활동, 김장 나눔활동, 노인 경로잔치, 화재 구호활동, 환경보호 활동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복지와 구호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증평적십자봉사회를 이끌고 있는 황인엽 회장은 "창립
[충북일보=괴산] 수와진 사랑더하기 사단법인(대표 안상수)는 28일(화)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가정을 위한 선풍기 100대(3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수와진 사랑나누기사단법인은 "괴산군 저소득 가정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소외계층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 23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행정생산성 및 민원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인 동상을 수상했다. 군은 '삼농(三農), 삼안(三安) 농촌마을 만들기'란 주제로 '안전한 우리농촌, 안심되는 우리농업, 안녕한 우리 농민'을 위해 농촌어린이 안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농촌마을 야광설치, 영상(CCTV)관제센터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사례로 발표했으며 편안하고 잘사는 마을 만들기로 국민행복 체감지수를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는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이 참가했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우수사례 214건에 대해 창의성, 난이도, 효용성, 파급성 등의 1차 서면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행정 생산성 분야, 민원서비스 혁신 분야 우수사례 37건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진행해 대상 2건, 금상 4건, 은상 6건, 동상 25건을 선정했다. 홍성열 군수는 "삼안(三安)으로 삼농(三農)이 행복할 수 있는 안전친화 농촌 만들기 사업이 이번 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군민행복 서비스를 위해 민원행정 개선 사례를 발굴하고 역량을 강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