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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14 14:36:56
  • 최종수정2016.06.14 14:36:5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지역 노인들의 폐렴구균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를 위해 1951년생(주민등록기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1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되며, 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은 감염증으로 알려져 있다.

합병증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으로 65세이상 어르신들은 1회 접종만으로도 '패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50~80% 으로 예방할 수 있다.

65세 이후에 접종한 경우는 추가접종이 불필요하나, 65세 이전에 접종한 경우는 5년이 경과한 후 1회의 추가접종을 해야 지속적인 예방효과를 볼 수가 있다.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을 때는 담당주치의와 상담 후 접종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으며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 폐렴구균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올해 첫 무료접종 대상자인 1951년생 어르신들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며 ,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후 귀가 할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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