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구제역 유입 방지와 청정화 유지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8월12일까지 지역의 소 5천564 마리에 대해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구제역 일제 접종을 차질 없이 추진키 위해 예방접종 대상 농가에 백신접종 사전예고를 위해 문자발송과 전화를 통 해 정기 예방 접종 홍보를 지난 1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일제 접종은 전업규모(50두이상) 109 농가는 축협에서 3천301두의 백신을 구입해 농가가 자가 접종을 실시하고, 소규모농가(50두미만) 417농가 2천263두는 공수의사 접종반을 편성해 농가를 순회하면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한편 구제역 예방접종 및 예방접종 확인서 휴대명령에 따라 소는 의무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가축의 거래 및 가축시장·도축장 출하를 위해 소는 쇠고기 이력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군은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와 연계해 구제역 혈청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소 항체 형성율 80%미만, 돼지 항체 형성율 30%미만과 예방접종을 하지 않고 가축을 거래할 경우 해당 농가에 대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구제역 발생 시 미 접종 농가에 대해서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천면 주민들이 불법 폐기물 방치와 관련 군청을 방문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괴산군 청천면 무릉리 주민 30여명은 20일 오전 괴산군청 기자실을 찾아 논란이 되고 있는 폐기물(100여t) 방치와 관련 "땅과 물이 썩어가고 있다. 하루 빨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쓰레기 더미에서 나오는 악취로 인해 동네 사람들이 고통스러운 날을 보내고 있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이들은 군청 관계자를 만나 "악취는 물론 하천도 썩어가는 등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하루 빨리 군이 해결책을 강구"하라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이어 "괴산군이 뒷짐만 지고 있다가 이렇게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문제를 발생시켰다 "고 비난했다. 이에 군관계자는 "하천오염이 심각한 상태를 확인한 만큼 하루빨리 치울 것"이라며 "조사 후 업체를 고발조치 하겠다"고 답변했다. 문제가 된 물질은 청주의 한 폐기물 처리장과 퇴비제조사를 하고 있는 업체가 지난 1~2일에 이곳 땅 주인과 계약을 맺고 가져다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난 12일 이 물질에 대해 분석 의뢰용 시료를 채취해 충북농업기술원에 보냈으며, 결과는 10일 정도 걸릴 것
[충북일보=증평] 구정희 증평 라이온스클럽 신임 회장이 증평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취임식 자리에서 100만원을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016년 상반기에 발주한 주요사업 24건에 대해 계약심사를 통해 심사요청액 50억2천200만원을 심사해 2억8천600만원(심사금액 대비 5.70 %)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 심사는 군에서 발주하는 각종 사업의 예산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원가 산정, 설계 변경 등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계약심사 대상사업은 3억원 이상의 공사, 3천만원 이상의 용역, 2천만원 이상의 물품구매 등으로 군은 상반기 동안 공사 12건, 용역 10건,물품 2건 등 모두 24건을 계약 심사했다. 군은 △2012년 심사요청액 74억5천800만원(심사건수 41건)에 대한 절감액 3억6천700만원 △2013년 심사요청액 128억3천500만원(심사건수 54건)에 대한 절감액 5억3천700만원 △2014년 심사요청액 88억4천900만원 (심사건수 40건)에 대한 절감액 5억5천800만원 △2015년 심사요청액 48억6천900만원(심사건수 34건)에 대한 절감액 3억3천200만원 등 최근까지 모두 2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계약심사 역량을 강화해 사업의 품질향상과 예산 낭비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8월3일 농산물유통센터 광장(괴산읍 문무로12)에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청결고추를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홍고추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홍고추시장은 괴산장날인 3일(3·13·23일)과 8일(8·18·28일)에 맞춰 8월3일부터 8월28일까지 오전 5시부터 오전 7시까지 운영된다. 1991년 처음 개장된 괴산 홍고추시장은 직거래를 통해 고품질의 괴산청결고추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소비자들의 방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kg당 1천500원~2천100원의 가격대로 모두 64톤의 홍고추가 거래가 이뤄졌다. 금년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17.5ha 감소한 732ha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 홍고추시장에서 고품질의 괴산청결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니 소비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오는 8월19일까지 지역의 공중화장실의 위생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괴산군의 이지미를 제고하고 공중화장실의 청결 및 이용자의 불편해소를 위해 특별 점검반을 구성 실시한다. 환경미화팀장 등 4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산막이옛길, 수옥폭포, 연풍면 물놀이장인근, 청천면 후평숲 공중화장실의 청소 및 위생상태, 장애인화장실 이용 표식 및 손건조기 내부청결상태 등을 자체점검한다. 점검결과 문제점 확인시 즉시 개선해 이용객들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공중화장실을 철저히 점검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율리 김득신 묘소(충북도 기념물 제160호) 주변에 테마형 주민 쉼터 등을 조성하는 율리 느림보마을 콘텐츠 기반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독서왕이자 대기만성형 인물로 알려진 김득신을 지역의 대표적 이야기 콘텐츠로 육성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 인센티브 사업비로 추진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율리와 김득신 묘소를 찾는 방문객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정자와 벤치 등을 설치하고 볼거리를 위한 길이 8m 가량의 스토리 가벽을 제작 설치한다. 군은 앞으로 율리 느림보마을 콘텐츠 기반조성 공사 완공을 계기로 인근 △이색한옥 휴양관 △대기만성의 길 △독서왕 김득신 묘소 등과 연계한 교육·문화·체험 탐방코스가 조성돼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느림보마을'은 거북이를 상징하는 율리 좌구산과 59세에 비로소 장원급제한 대기만성의 표상인 김득신의 마을임을 기념하기 위해 2014년경 율리 마을 주민들이 자체 포럼을 거쳐 발굴한 명칭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최혜숙(괴산군 재무과 징수팀장) 시부상=발인 21일(목) 오전 8시 괴산읍 동부장례식장, 장지 청주시 상당구 목련공원. (010-8926-0787).
[충북일보] 충북시장군수협의회가 국립철도박물관 청주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19일 증평군 율리휴양촌에서 도내 11개 시·군 중 괴산군을 제외한 10개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박물관 청주 유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철도박물관은 중국과 일본 등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광자원이자 향후 유라시아 철도시대와 철도 기술의 해외 진출에 대비하는 철도산업의 역사·사회적 가치를 재창출하는 중요한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또 "총사업비 1천억원의 막대한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국가 핵심시설인 만큼 국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정치적 배려를 배제하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전국 유일의 미래 철도 중심지인 청주 오송지역은 국가철도 X축의 중심이자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으로 청주국제공항과 연계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도민의 뜻을 모아 철도박물관 오송 유치를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고 결의했다. 이들은 민선6기 2차년도 회장을 맡았던 이승훈 청주시장을 3차년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증평/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철을 맞아 각종 감염병(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한 '손씻기 캠페인'을 19일 증평읍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하고 교육 리플릿 및 스티커, 손세정제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괴산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공무원에 대한 훈장, 표창 전수식을 19일 가졌다. 이날 심규인(전 기획감사실장), 최재국(전 문화관광과장) , 최익현(전 청천면사무소) , 노정숙(전 사리면사무소) , 황외국(전 재무과) , 조성덕(전 환경수도사업소) , 황인성(전 청안면사무소) 등 7명의 괴산군 퇴직 퇴직공무원은 공직기간동안 직무에 임하면서 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홍조근정훈장, 녹조근정훈장, 국무총리표창,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여받았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일 괴산군 청천면과 청안면 일원 임야 밤나무 재배지 37ha에 대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7월 하순부터 왕성한 활동을 보이며 밤송이나 과육을 파먹고 들어가 밤의 결실 및 품질에 피해를 입히는 복숭아 명나방 등 종실 해충을 구제하기 위한 것으로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실시하게 된다. 방제지역은 △청천면 후영리 산 29-1 △청천면 고성리 산24 △청안면 운곡리 산55-2 번지 일원 37ha이다. 군은 복숭아병나방, 밤바구미 등 밤나무 해충 발생 시기에 맞춰 항공기를 이용한 일시 집중 방제를 실시해 효과적인 해충구제를 도모하고 있으며 산림청 권장 약종인 친환경 유기 농자재로 등록된 안전 약제 사용으로 고품질 밤 생산은 물론 인근에 재배되는 농작물에는 영향이 없는 것 보고 있다. 다만, 양봉이나 축산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공방제 예정지 및 경계로부터 외곽주변 2km 이내에 있는 주민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마을 방송 및 휴대전화 메시지를 통해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항공방제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헬기 계류장과 이착륙장을 점검하는 한편 산림항공본부 승무원과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로 인한 예취기의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맞이 예취기 특별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이에 따라 18일 증평 사곡1리를 시작으로 다음달 12일까지 증평읍 10회, 도안면 6회 등 모두 16회에 걸쳐 순회수리교육을 갖는다. 특히 군은 예취기의 경우 부주의한 사용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수리와 함께 안전 사용요령과 사전 점검도 실시키로 하고 동력예취기 사용 시 안면보호구(보호안경, 안면, 무릎 등의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작업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해야 하며, 작업자끼리는 멀리서 신호하고 엔진이 완전히 정지한 후 다가가야 하며 예취기를 톱 대용으로 사용하지 말 것 등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농기계 사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18일부터 단계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하절기 집중강우 시 사업장 내 보관·방치·처리중인 폐수, 폐기물,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의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어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군은 이를 위해 3개반 1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해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사업장 및 환경기초시설로 중점관리업소, 폐수다량배출업소 및 환경오염취약지역에 위치한 업소 등 15개 사업장에 대해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군은 단속 전 사전홍보 및 계도를 통해 관련시설에 대한 자체점검을 유도한 후 집중 단속하며 무단방류 및 시설의 부적정 운영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사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민원과는 19일 고객감동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행정서비스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날 민원과 전 직원은 친절 3S 운동 적극 실천과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할 것, 또한 모든 민원을 신속·정확·공정하게 처리할 것과 쾌적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충북일보] 충북대와 부분통합을 요구하다 징계처분을 받은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교수 2명이 본부 학생처장 등 4명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월24일 징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 학생처장, 기획처장 등 4명의 교직원을 직무태만, 재량권 일탈·남용, 비밀유지의무 위반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교수들은 "징계위원회시 교통대 총장은 해당교수들이 충북대와 부분통합 요구 및 부분통합 성명서 발표 등 12가지의 불법행위를 했으며, 이 모두가 국가공무원법 제56조(성실의 의무) 제57조(복종의 의무) 및 제 66조(집단행위 금지)를 위반하였다는 이유로이들의 징계의결을 요구했으며, 당시 징계위는 사실관계 확인을 단 한 차례도 하지 않고 해임 또는 정직의 중징계를 의결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해당 교수들은 "징계사유가 되질 않는 합법적인 행동이라는 것이 교원소청위원회에서 결정됨에 따라 재량권을 현저히 일탈·남용한 위법한 징계"라며 "특히 징계 사실을 공개해 교수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등 비밀유지의무를 명백히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교수들은 "이번 징계과정에서 일어난 징계
[충북일보=괴산]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괴산군 연풍면 수옥정 폭포를 찾아 더위를 식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불정면 주민자치위원회가 18일 자매결연을 맺은 안양시 비산3동을 찾아 안양시 종합운동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 괴산의 농·특산물을 판매해 2천2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 괴산대학찰옥수수 1천포대, 감자 100박스, 쌀(10kg) 50포대, 서리태, 흑미등 잡곡 7종 500개 등을 판매했으며, 옥수수 인기가 넘쳐나 추가 택배주문을 받았다. 장주복 위원장은 "우수한 우리지역 농산물 선별로 자매결연지와의 직거래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농가 소득 향상 및 괴산군 친환경 농산물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정면은 오는 21일 의정부시 호원1동 직거래 판매도 예정돼 있다. 면 관계자는 지난 6일 의정부시 호원1동을 사전 방문해 자매결연지의 관심과 협조를 구했으며, 사전 주문량 파악을 통하여 비산2동 이상의 판매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으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공회전 차량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 군은 오는 9월말까지 환경수도사업소장을 총괄로 단속반을 편성해 터미널, 차고지 및 주차장 등 공회전 제한구역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회전 제한구역인 시외버스터미널, 시내버스터미널(2개소) 내의 버스, 택시, 화물차, 승용차의 5분 이상 공회전 차량을 점검하며, 공회전 제한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공회전이 빈번히 발생하는 장소에서는 홍보를 통해 집중 계도할 계획이다. 또한 1차계도(경고) 후 5분 이상 공회전 차량에 대하여는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해 과도한 공회전으로 대기오염 및 소음 등의 민원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긴급자동차나 동력 사용 자동차 등 공회전이 불가피한 차량은 단속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고 미세먼지 발생요인 중 하나가 자동차 등 이동오염원임을 감안해 자동차 공회전 집중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며 "깨끗한 대기조성을 위한 이번 단속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괴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전통시장 방문 유도를 위해 전통시장 홍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에 따르면 연간 150만명 이상이 찾는 전국의 대표적인 명품길인 산막이옛길과 화양,선유, 쌍곡, 갈은구곡을 방문하는 휴양객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위해 주요관광지 내 홍보현수막 게첨, 시장별 홍보캠페인 전개, 도로변 전통시장 안내판 설치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상인조직강화, 특산품개발·판매 등 특화 된 5일장터 풍물시장 및 주말토요시장 확대운영을 통해 시골장터 정취를 가득 느끼며 가족단위 즐겨 찾는 시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7~8월 하계 휴양객들을 위한 볼거리, 살거리, 즐길거리가 가득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애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관내 주요 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이 한번쯤 들러보고 즐겨 찾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상인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이 오는 12월까지 도서를 두 배로 대출해 준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도서대출 '하루 종일 두 배로 데이'로 정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대출권수를 기존 2권에서 4권까지 확대 시행키로 했다. 또한 군립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난해 2월부터 좌구산 천문대와 연계 협업해 진행하는 '한별이와 함께하는 우주여행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별이와 함께하는 우주여행은 △천체망원경 실습 △천체관측 △계절에 따른 별자리 변화 △별자리 만들기 등 강의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 한 해 동안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도 벌써 5회에 걸쳐 100여명의 이용자들이 참여했다. 홍성열 군수는 "문화가 있는 날을 확대 운영함에 따라 군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더 폭넓게 얻게 됨은 물론, 독서 문화가 확산돼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 건설에 한층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대출 '하루종일 두 배로 데이'는 군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이용자는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문의는 1, 2층 자료실(043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이삭거름 적기시용을 중점지도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8월23일까지를 이삭거름 적기시용중점지도기간으로 설정하고 4개반 14명으로 구성된 지도반을 편성 순회차량을 이용해 마을별로 홍보활동을 펼치며 이삭거름 사용적기 추정 통보서 200부를 배부한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이삭거름은 이삭 패기 25일 전(어린이삭 줄기가 1~1.5mm)에 주는 것이 가장 적당하며, 중생종은 7월 중순, 중만생종은 7월 하순에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중만생종인 대보, 새누리는 17일부터 25일, 추청은 23일부터 29일 사이에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이삭거름은 10a당 NK복비(18-0-18)기준으로 10~11kg정도 시용하면 된다. 단 잎색이 짙은 논이나 잎 도열병이 심한 논, 이삭거름을 줘야 할 시기에 비가 계속 오거나 저온이 일주일가량 지속될 때는 요소비료를 주지 말고 염화가리비료만 3~4kg 줘야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해 적기영농을 추진하고 기상재해에 대비한 농작물 관리지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불법 옥외광고물 집중정비 구역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불법광고물 없는 쾌적한 거리 조성에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상가 밀집지역인 군청사거리부터 증평초등학교 사거리(0.5km)와 중앙로 지구대 앞 사거리부터 삼보사거리(1km)를 불법옥외광고물 집중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 군은 이지역에 대해 다른 지역보다 우선적으로 정비활동을 실시하며, △최소 주2회 이상 현장방문 지도활동 △고질적·만성 불법 옥외 광고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하기로 했다. 군은 불법광고물 퇴치를 위해 그 동안 매월 1회 불법유동광고물 일제 정비의 날을 지정해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충북옥외광고협회 증평군 지부와 합동으로 불법유동광고물 단속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불법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천문대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한별이와 함께하는 좌구산천문대 코스모스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8월11일까지 매주 목요일 모두 4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천체망원경체험, 천체투영실 관람, 태양과 행성, 우리나라 천문학, 인공위성 등 매주 다른 주제로 토론형식으로 진행되며 당일 날씨가 좋을 경우 천체관측도 할 수 있다. 천문대 관계자는 "여름밤하늘은 직녀성과 견우성 사이에 흐르는 은하수와 함께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성단, 성운, 은하 등의 다양하고 멋진 천체들을 관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3회 한별이와 함께하는 좌구산천문대 코스모스쿨' 참여는 40명까지 선착순 전화예약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1회 5천원이다. 프로그램 및 문의사항은 홈페이지(star.jp.go.kr) 또는 전화(043-835-4573,4575)로 알아볼 수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 15일 37사단 호국관에서 관·학·군 연계행복학습 프로그램 종강식을 갖고, 지역 장병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충청대(총장 오경나)에 위탁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는 37사단 및 13공수여단 장병 244명이 참여 △독서코칭 과정 177명 △응급처치와 재난대응 과정 67명이 수료했으며, 이들 중 47명은 헬스케어 프로바이더(응급처치 의료종사자)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증평군이 지난 2014년 지역발전위원회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한 사업으로 이번 관·학·군 협력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82개 프로그램에 3천59명이 참여했다. 이에 대해 홍성열 군수는"앞으로도 군민이 원하는 행복학습프로그램을 발굴·운영 모든 주민이 행복한 평생교육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